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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星葬ドラグニル (Drakerider)

드레이크라이더(Drakerider, 성장드래그닐) 한글 공략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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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돌적인 여자. 좋아 ㅋ

인터넷을 아무리 뒤져봐도 공략은 커녕 정보도 하나 없는 게임이라 빡쳐서 시작했던 드레이크라이더가 이제 끝났습니다. 

도중에 유명 게임출판사에서 이런저런 방향성을 제시하며 이렇게 공략을 완료해 주면 공략을 사겠다는 제의도 들어왔었습니다.

아마 제가 승낙했어도 그쪽에서 판매량을 생각하면 중간에 일이 중단될거 같아서 애초에 거절하긴 했지만;;

재미있는 경험이었네요.


숨겨진요소나, 별다른 공략법이 필요없어서 몇가지 팁을 제외하고는 대사번역에 거의 모든 시간을 쓴듯하네요.

꽤 재미있고 시작한 일을 끝마췄다는게 뿌듯하네요. 

이제 자연스럽게 번역하는것도 익숙해진듯? ㅎㅎ 공략이 거의 없는 게임을 번역하는 재미가 쏠쏠해서 다음 대상을 찾아봐야겠습니다.


그동안 꾸준히 방문하면서 봐주셨던 분들 감사합니다.


난 아직도 이 아저씨가 뭐하는 사람인지 모르겠다...

캐리의 존재도 미심쩍음.;;

애런: 캐리를 그의 아버지에게 데려다 주었어. 이제 내일을 끝났다아~

지셀레: 그를 위해서 그녀를 찾아준 당신은 정말 대단해요.

게일: 자 이제 다음 일은 뭐야? 계속 흥신소일을 할거야?

애런: 글쎄 이 목걸이의 주인을 찾아서 돌려주어야지.

게일: 어디서부터 시작해야되는지는 감이 잡히고?

애런: 아니.


키스만하고 이대로 끝나는거냐...

애런: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보고 듣고 할 생각이야

게일: 곧 좋은 소식이 있을거야.

애런: 게일 넌 어쩔거야?

게일: 난 드레그닐의 길을 걷기로 했어.

지셀레: 게일!

게일: 우리를 위협하는 괴물과 드래곤 그리고 총수는 이제는 없지만 난 아직 내가 사람들을 도울수 있다고 생각해. 그래서 나도 역시 이그레인을 돌아다니기로 했어. 내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보려고. 지셀레. 이건 괜찮겠지?

지셀레: 물론이지. 블라시도 너를 자랑스러워 할거야.

애런: 행운을 빌게 게일.

게일: 고마워. 아. 그리고 내가 좀 생각을 해봤는데...

우리 결국에 서로 언젠가 만나게 되겠지? 우연히 말야. 그렇지?

애런: 물론


왼쪽팔: 뭉클 뭉실뭉실

그리브: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는데 마음대로 끼어들어서 죄송합니다만... 두분에게 사업제의를 하기 위해서 왔습니다.


깨알같은 발렛.

애런: 그리브! 당신을 다시 만나게 될거라고 생각치 못했어. 당신도 알다시피 이제 우리는 드래곤을 소환하지 못해.

그리브: 그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고객님. 제 제의는 두 드레그닐로서가 아닌 두 친구에 대해서 입니다.

애런: 좋아. 거절하지 못하게 만드는군. 애기해봐.

그리브: 훌륭하군요! 어떤것을 찾아달라는 것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이그레인어딘가에  잠든 괴물대장이 있다고 알려진 비석에 대해서... 


진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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