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전의 장소에 도착
애런: 믿을수 없군! 이그레인의 하늘이 이런 미로를 만든거야?
게일: 부치! 여기있니?
애런: 부치를 찾아오기는 했지만 이런곳에 있을까? 이런 어마어마한 곳에
게일: 계속 불러보는 수밖에. 헤이! 부치!
애런: 부우우우치!
부치: 왜?!
죽지도 않는 부치.
게일: 부치?
애런: "왜?" 괜찮았구나! 잠깐... 너.. 무슨 일이 있는거야?
부치: 미안해 애런. 이렇게 끝나기를 원하지 않아.
애런: 너... 너 재창조의 힘을 택한거야?
게일: 부치!
부치: 내말을 들어봐. 많이 생각해봤거든... 우리는 그 누가되었던간에 우리의 운명을 침입자가 결정하게 할 수는 없어. 하지만 말야. 이그레인이 이런다고 올바른 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을까? 나처럼.
애런: 그래서 세상을 초기화 하자는 이야기야? 총수들이 그랬던 것처럼?
부치: 기본적으론 그렇지.
애런: 왜?
부치: 이그레인이 이대로 좋다고 생각해? 매일매일 죽어가고 약해지고 있잖아. 이런 세계에서 살고 싶은거야?
애런: 우리가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가면되. 우리끼리말이야.
부치: 우리가 더 좋게 할 수는 없어. 너무 늦었거든. 벌써 끝나버렸어.
모두 죽음을 향해 갈거야. 더 빠르게 말이지. 세상을 봐왔다면 알 수 있을 거야.
애런: 맞아. 세상은 종말을 향해 가겠지.
하지만 그 말은 도망치겠다는 말 밖에 되지않아. 난 포기하지 않아. 도전이 온다면 받아드릴거야. 언제든지.
부치: 네 말뜻은 알겠다. 그럼 이그레인을 원래대로 되돌리는데 얼마만한 시간이 들것 같아?
10년? 20년? 100년이 지나도 충분하지 않을걸?
난 그렇게 오래 기다릴 수 없어. 난 내일 일출과 함께 새로운 이그레인을 맞이하고 싶어.
그리고 난 내가 잘해낼거란걸 알고 있어. 한번해보고 포기하지 않을거란 말이야.
애런: 예전에 세계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세로운 세상을 열 수 없어. 우리가 지금까지 싸워온 것에 대한 조롱밖에 되지 않아. 하루밤사이에 갑자기 되지 않아. 조금씩 해내가는거지. 우리는 재창조가 필요하지 않아.
부치: 내 의견에 동의하지 않을거란건 알고 있었어.
애런: 부치. 단지 그냥 가만히 있어. 그 힘을 제거하자.
부치: 이미 이 힘을 사용하기 시작했어. 세상을 새로 태어날거야.
부치: 이제 날 막지 못할거야. 너무 늦었거든!
어흥흫흐흐흫
이펙트는 화려한데 별로 안쎔.ㅋ
피를 조금 깍으면 자동 전투 종료.
부치: 아직 너희들을 꺽기는 힘이 부족한거 같은데. 너네 대단하구만
하지만 재창조는 이미 시작되었어. 이미 시동되었단 말야. 이것이 내방식대로 이그레인을 지켜내는거야.
받아들이기 힘들다면... 세상을 지키기위해 새로운 방법을 찾아내는게 좋을거야...
너희에게 날 막을 기회를 주겠어. 이기는 놈이 최고의 드레그닐이 되는거지! 좋지?
애런: ... 좋아
부치: 고맙다. 친구.
게일: 뭐? 안돼! 너희 둘다 그러면 안돼! 미친짓이야!
왜 서로 싸우려고 하는거야? 도대체 왜?
부치: 한명이 포기하지 않으면 한명은 항상 상처를 짊어지고 가야해.(둘중하나의 뜻만 관철된다)
게일 하나 부탁할게. 애런을 도와줄 수 있겠니? 애런이 혼자서 온전히 에크하르트를 소유해서 나와 싸울 수 있도록
게일: 너...
부치: 나 무지 진지하단말야. 곧 만날거야. 그때까지 얼마 걸리지 않을거야.
애런: 게일 미안. 잠깐 나에게 시간을 주지 않겠니?
게일: 음... 알았어.
애런: 에크하르트 너에게 달렸어. 마지막 비행이다. 파트너!
칼리번의 역습
애런: 칼리번!? 공허에서 돌아온거야? 음...?
대충 불로 긁어주면 끝.
마지막 지점.
스퀘어게임들은 항상 다 이런식.
이 지점을 지나가면 마지막 전투 후 엔딩으로 진행된다.
리얼하이퍼큐브나 하이퍼큐브를 깨서 게임센터 도전과제를 언락하고 싶다면 여기서 돌아가서 해야한다.
참. 발렛 보내는 시간은 아이폰 설정 시간설정에서 바꿔주면 8시간짜리가 1초만에 해결된다.
오오 부치
애런: 부치. 우리가 왔다.
부치: 나도 준비됐어...
애런: 한번만 더 물어볼게... 정말로 이런걸 원하는 거야?
부치: 응
애런: 좋아.
애런: 물러설곳은 없다 에크하르트! 장애물따위 전부 걷어내 버리자! 게일 준비됬어?
게일: 응
부치: 간다. 애런! 난 이그레인의 영웅이야! 내가 세상을 구할 거라고!!!
카운터!
뭐 별거 없다. 그냥 물리공격으로 몇번 때리다 보면 끝.
부치: 윽... 에크하르트는 너무 강력하다... 진짜 전설의 드래곤이야.... 다끝났군... 너희들은 내가 본 어떤 녀석들 보다 강력한 팀이야...
애런: 부치...
부치: 아버지는 항상 말하셨지. 꿈꾸는 것만으로는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고. 하지만 꿈을 이루었을 땐 그때는 세상을 가지게 될거라고! 그래서 말인데...
이것이 합체다! 드레그닐!
애런: 이 뭔...
게일: 드래곤이야?
부치: ... 이제 내꿈은 이루어졌다! 생명보다 다 값진!
빅뱅부치: 나보다 더 강한 드래곤과는 계약할 수 없을 없을것이다. (너로서는 지금 나를 어떻게 할 수 없다)
이놈의 게임은 변신물같아. 자꾸만.
빅뱅부치: 스타-리퍼 드래그닐! 궁극의 드래그닐이다!
안아파열.
그다지 어렵지도 않고 신경쓸 만한 것도 없다.
빅뱅부치: 아무것도 아니다! 난 아직도 재창조의 힘을 가지고 있다! 하하하하하!
애런: 에크하르트!
빅뱅부치: 끝이다!!
베스트 스샷으로 꼽고싶은 장면
에크하르트.ㅡㅜ
빅뱅부치: 네 친구들을 지키는건가? 우리모두 꿈꿧던 드래곤의 모습이구나.
게일: 에크하르트!
애런: 에크하르트!
빅뱅부치: 같이 사라져버려라!!
빅뱅부치: 아마도.. 내가 이긴것 같군. 뭐... 뭐야!
애런: 부치 이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어!
빅뱅부치: 이럴 수가! 너희 둘다 한번에...? 스타리퍼 드래그닐은 한명일 수 밖에 없는데... 거기에 둘다 한꺼번에..
전대물 느낌이 팍팍
애런 & 게일: 두명의 스타 드래그닐!
애런: 에크하르트는 우리와 함께 있어!
축포를 쏴올려라!
마지막 전투.
그냥 알아서 싸운다 9999 데미지가 계속 쭉쭉들어간다.
빅뱅부치: 헉헉. 너네... 해냇구나. 너네 정말... 대단해... 잘있어. 애런... 잘있어. 게일...
목걸이만 남기고 소멸한 부치
게일: 애런...
애런: 이런 힘은 우리의 세상에 있어서 너무나 강력해.
유니온이 풀리는 애런과 게일
게일: 이렇다는 것은...
애런: 어. 우리를 자랑스러워 해도 되. 에크하르트. 하지만 이제 작별을 고할 시간이구나. 고마워 에크하라트. 내가 꿈꿧던 모든걸 가능케 해줬어.
게일: 잘가 에크하르트. 넌 항상 이그레인의 영웅으로 남아있을거야. 고마워.
모든일은 이제 다 끝났다
게일: 애런 저것봐. 하늘이 다시 밝아오고 있어. 모든게 끝났어.
애런: 그래. 결국. 난 다시 흥신소로 돌아갈거야. 그리고 내 첫번째 일은 캐리를 데려다 주는거지.
이제 드레그닐로서 해야할 것은 다했어. 난 항상 용기사가 되고 싶었었어.
드래곤 기사 점프를 할시간이야!
게일: 그럴 순 없어! 내가 말했었지. 널 드레그닐로서 인정하지 못한다고.
역시 게일은 발랄할 때가 제일 이쁨
게일: 그럼 먼저간다!
The End.
엔딩 크레딧이 올라간다.
개발자중에 한국인이 2명있다는 사실은 좀 새로움.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