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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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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구대회 참가! 전농중학교던가에서 펼쳐진 동대문구 연합회장기 족구대회. 우리팀이야 만들어진지 얼마 되지도 않고 실력도 형편없지만 경험을 쌓기위해 참가했다. 축사에는 구청장을 비롯해서 여러 정치인들이 왔고, 우리팀의 인호형 역시 시의원이기에 시상자로 참석하셨다. 같이 볼차던 좋은 형인데 시의원으로 단상에 나서니 좀 멋있었다. 기념품으로 던저준 족구공. 난 게임용 볼인줄 알고 몸을 날려서 밟히고 긁히고 찢겨서 볼을 품에 사수했는데... 알고보니 민병두의원의 사인공. 크기도 핸드볼정도의 크기. 에이 쓍. 이날 점심으로 제공된 설렁탕. 밥은 떡이고, 면도 퉁퉁불었지만... 뭐. 괜찮았다. 석연치 않은 판정과 매끄럽지 못한 진행덕에 지쳐 누우신 지태형. 이날 마지막엔 고성이 오가고 욕설이 오가는 상황도 나왔다. 담배피고 버리지 ..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서울vs광저우 10월 26일 상암 월드컵 경기장.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보러갔다. 이 날 경기는 무리퀴, 콩가, 엘케손이라는 무시무시한 녀석들과 예전 같지 않은 몰리나와 혼자하는 에~스쿠데로. 그리고 묘한 기대감을 가지게하는 데얀 역시 케이리그 최고의 무게감을 자랑하기에 승리를 바라고 경기장에 들어섰다. 경기 시작 두시간전 이미 많은 사람들이 경기장을 찾아왔다. 살다살다 축구장에서 암표상을 보기는 처음이었다. 2시간 전 부터 대기 타던 광저우 서포터들. 전세기 7대를 동원했다고 하니 그 규모가 놀랍다. 주말 신촌,홍대 일대의 모든 숙박업소들이 동이 났다고 하니... 이날 거사를 치루지 못한 커플과 파트너들에게는 심심한 사과를... E석 비지정이 N석보다 빨리차는 광경도 처음 본다. 아마 평소에 축구장을 찾지 않..
에스테그랄 그거 먹는건가요? 아챔 8강을 상암에서 하는데도 불구하고 아랍방송을 통해 보고선 빡치고 4강 에스테그랄과의 경기는 직관을 하러 간만에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 왔다. 더불어 9월의 마지막 홈경기. 조금 일찍 도착한 경기장은 제법 썰렁했고 날씨도 썰렁해서 제법 가을 분위기가 났다. 홈플러스에서 맥주와 피자를 사들고 입장. 진짜 겁내 크다 홈플러스 피자... 거의 코스트코 피자만했다. 뭐 맛은 그럭저럭. 사실 잘 몰라 ㅋㅋㅋ 피자 맛같은거 ㅋ 우리 뒷자리에 앉은 여성분은 혼자 오셔서 관전을 하셨다 사진찍으며. 매우 이뻣다. 사자후라도 개사해서 말할걸ㅋ "어이 아가씨 같이 축구장 다녀열" 축구장에 치어리더가 있다는 사실에 깜놀. v걸스라고 불리는 치어리더들인데, 개인적으로 축구는 섭터 위주의 응원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해서 내가 좋아..
블랙켓 spact RC+ 입양 5월 20일부터 1500킬로미터를 나와 함께한 r7를 보내고 난 뒤 첼로의 블랙켓 스팩트 rc plus를 새로운 친구로 맞이했다. 2300급 로드를 사려고 했으나... 어찌하다보니 미니스프린트에 꽂혀 소라급 미니벨로로... 사실 꽂혔다기보다는 훨씬 싸니까.. 게다가 굉장히 싸게 얻게되어서 만족하고 있다. 소라 sti레버값정도 밖에 안하는 가격..ㄷㄷ 구동계가 소라인걸 빼면 나머지 부품은 뭐.....;; 하지만 싸니까! 티아고 테릭스도 보고 있었는데 크로몰리 프레임과 예쁜 프레임 디자인(벤지 s-works처럼 약간 굴곡진 모양에 꽂혀서)에 꽂혔지만... 같은 소라니까 하며 블랙켓 스팩트 RC+를 선택했다 드롭바가 조금 익숙해지니 여러포지션을 잡을 수 있어 편안해 좋다. 하지만 안정감이나 주행감은 예전에 r..
7월 라이딩 결산 7월엔 정말 징글 맞게 비가 많이 왔다. 51일의 장마라니 상당히 길긴 한가보다. 장마가 아니라 우기라 해도 괜찮겠어.. 7월엔 많은 일이 있었다. 우선 케이던스/스피드 센서인 panobike와 공도주행을 위한 헬멧을 영입했다. 덕분에 학교까지 자전거를 이용 통학을 하고 하트코스도 달려볼 수 있었다. 첫 자전거 통학때는 뒷바퀴 펑크로 멘붕이 왔지만... 예전엔 여의도만 가도 헥헥거리고, 엉덩이며 손목저림에 많이 힘들었었는데 이제 한강도로에서 30km정도는 무정차에 통증도 별로 없다. 그래도 타고나면 아직 손목에 뻐근함은 있는데, 예전처럼 팔도 못올릴 정도는 아닌 듯 하다. 엉덩이 통증은 2시간 이상타면 나타나는데 이 역시 예전 처럼 아프지 않다. 하트코스를 달린이후 뭔가 모르게 자전거가 잘나가는 기분이다..
하이브리드 자전거 바른 자세 자전거를 처음 살 때만해도 저녁에 설렁설렁 한강을 라이딩할 목적으로 하이브리들 샀다. 5월 중순에 샀으니 2달정도 비오는 날은 빼고 거의 매일 탄거 같다. 처음엔 한강의 자연을 벗삼아 한강의 미녀들을 구경하며 달리는게 마냥 좋았지만 이것저것 용품을 필요에 의해 보게되니 이곳이 바로 개미지옥... 프라모델에 빠졌을 때랑은 비교가 안된다. 현실적으로 아팔란치아 xrs16정도가 내가 바라볼 최고의 모델이겠지만... 지금은 그만한 여력이 없는 백수 거지니까.. 엉엉. 애초에 로드를 살걸 그랬어 돈 좀 있을 때~!!!!! 쨋든 기변을 하기전 까지 엔진을 차분히 업그레이드 시키자는 생각으로 뽐뿌를 억누르고 있다. 나의 R7 26인치 휠과 스램x3의 성능을 한계까지 발휘 할 수 있도록말이다. 7단으로도 북악을 정복해..
축구 감독의 중요성 당신. 모굴시리즈가 재미있는가? FM시리즈가 재미있는가? 이런 문제가 아니다. 어떤 감독이 게임에 끼치는 영향이 많을까에 대해 궁금한거다. 얼마전 술자리에서 축구감독이 중요하냐 야구감독이 중요하냐라는 화제로 때 아닌 100분토론이 벌어졌는데, 결국엔 원하는 답을 내지 못하고 답답한 마음에 다들 3차 4차로 달렸었다...... 절대로 술이 더 마시고 싶었던건 아니야... 종국엔 아침해를 보며 감독이 중요한게 아니라 우리 부장님이 젤 중요해. 로 결론이 나긴했지만. 난 뼛속까지 축구광이라서 사실 야구감독이 뭘 하는지도 잘 모른다. 작전내고 투수교체하는것 정도? 그래서 축구감독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한다. 감독? 그게 뭔데. 먹는건가. 감독(監督)이라는 말을 뜻 그대로 풀이하자면 일의 전체를 지휘하며..
k리그37라운드 성남 VS 전남 탄천 종합경기장 근 한달여만에 찾아간 탄천 경기장 어제 내린 비로인해 관중석 바닥은 이미 진창ㅋㅋ. 넘어지는 사람이 여럿이더라. 통일교에서 운영하던 여자 축구팀이 없어졌기 때문에 강등당하면 우리팀이 없어질 것 같은 느낌을 팍팍받으며 경기를 관람했다. 신감독님 웃는 모습을 언제 봤더라... 그나저나 성남에 있는 기독교단체때문에 경기장에 손을 델 수 가 없다는 사실은 참... 어째서 종교를 아무대나 가져다 붙이는 것일까... 우리팀이 종교적 색체를 가지는 팀도아니고. 그럼 이슬람신자들은 박주영 기도세레머니할 때 돌던져야하나.. 상대 서포터석에 앉은 전남의 응원단은 많이 잡아야 20여명... 하긴 광양에서 멀기는 멀지... 들어온 관중수는 2200여명. 야간경기라 평소보단 좀 더 많이 들어왔다. 오랜만에 돌아온 하강진선수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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