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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星葬ドラグニル (Drakerider)

드레이크라이더(Drakerider, 성장드래그닐) 한글 공략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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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2. 복수자

챕터1이 끝나고 챕터2에 들어섰습니다.

아마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갈등구조가 심화되면 해석해야될 양이 더 많아지겠죠.ㅡㅜ


스크립트가 없는 상태에서 일일히 동영상 촬영과 스샷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진도도 쭉쭉빼기 힘들고, 대사도 최대한 상업 한글판처럼 만들고 싶은 욕심(?)때문에 조금 힘든것도 사실입니다.되지도 않는 영어실력으로!!!!!

그래도 추천과 광고배너를 눌러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어찌어찌 끝까지 진행하고 싶군요.ㅎ


마이너한 게임이니까 정보도 별로 없고해서 나름 사명감아닌 사명감을 가지고 연재해나가려구요.

이번 회부터 dragalier을 드래그닐로 수정표기합니다.


요즘엔 처음 보는 사람에게 총쏘는게 핫한 강남 스타일이라던가...

광고(?)가 끝난 후 다시 게임 화면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다짜고짜 애런에게 총을 쏘는 소녀.

하지만 그 총알을 손으로 잡아내는 애런.헐.

 

라이플을 휘두르는 아가씨: 넌 확실히 내가 찾던 놈이야. 난 네가 진짜로 싫어.(at all)

애런: 뭐... 뭐하는 짓이야... 왜 생면부지의 사람에게 총을 쏘는거야? 제 정신 이야?

라이플을 휘두르는 아가씨: 너 에게 이유 따위는 없어!

어쨋든 진정해. 치명상은 안 입혔으니까. 먼저 네 놈에게 물어볼께 있어.

애런: 너...


무슨 말을 하려다가 고통에 말을 삼키는 애런.


이 장면에 타치바나 리코를 떠올렸다면 당신은...

애런: 여기 있으면 안돼... 도망가야되... 어서!!

라이플을 휘두르는 소녀: 도망? 하! 네 놈 내가 널 얼마나 오래 찾아 다닌지 절대로 모를거야.

애런: 내가 죽으면... 드래곤이...

라이플을 휘두르는 소녀: 넌 드래곤이라 부를 수 없어! 이 괴물을!

애런: 에크하르트는.... 에크하르트는... 괴물이..아니야.... 쿨럭쿨럭 윽...

라이플을 휘두르는 소녀: Dread에 의해 중독된거야?


이 때 오토마타가 홀 반대편에 등장해 도끼를 던진다.


라이플을 휘두르는 소녀: 오토마타!? 젠장 벌써 찾아내다니!

야 어서 일어나! 움직여야해

애런: 움직이라고?

라이플을 휘두르는 소녀: 알았지? 여기서 말하고 있을 틈이 없어. 어서 움직여!


어엌 쿼리가 사라졌다!

애런: 기다려. 쿼리를 이렇게 두고는 떠날 수 없어....

라이플을 휘두르는 소녀: 쿼리? 쿼리 총수?(commissioner를 무슨 장관이나 위원 혹은 회장으로 두기가 어감이 이상해 총수로 해석한다. 이야기가 아직 다 진행되지 않아서 모르나 클랜에서 한가닥 하는 자리인듯 해서)

총수님이 여기 계셨어? 어딨어?


애런: 죽었어... 그녀를 지킬 수 없었어...
라이플을 휘두르는 소녀: ....... 난 네 놈이 지금 하는 이야기가 뭔 말인지 모르겠지만 일단은 움직여야돼. 가자!
애런: 알았어... 가자.. 에크하르트
라이플을 휘두르는 소녀: 협곡으로 내려가. 울창한 산림이 있어. 벗어날 수 있을거야.

라이플을 휘두르는 소녀: 더 깊숙히 가야해. 오토마타는 열추적으로 우리가 보이지 않아도 추적해올거야. 


그냥 쭉 걸어가면된다.
맵의 가장자리까지 나오면.

라이플을 휘두르는 소녀: 흠, 여기쯤이면 되겠어. 얼마동안은 우리를 찾을 수 없을꺼야.
애런: 하악...하악.... 윽...
라이플을 휘두르는 소녀: 최악이구먼.

병주고 약주고.

라이플을 휘두르는 소녀: 자. 이거 먹어. 가능하다면 단숨에 삼키는 편이 좋을 거야.

애런: 꿀꺽꿀꺽 윽. 으헉. 끄악...

라이플을 휘두르는 소녀: 못봐주겠구먼. 한 동안 치아에 입자들이 붙어있을거야. 그 입자들이 꽤 빠르게 중화시켜주지.

애런: 읔...

에크하르트; 전 그냥 운송수단이에요

라이플을 휘두르는 소녀: 좀 어때? 숨쉬기가 편해졌지? 내 비밀 처방전의 힘이지.

애런: 난 이해가 잘 안돼. 왜 날 도와주는거지? 방금 전까진 나에게 총을 쐇자나.

라이플을 휘두르는 소녀: 오해하지마. 난 단지 네놈에게 물어볼게 있어서 그런거니까.

좀 괜찮아 졌다고 나에게서 도망갈 생각 따위는 하지 않는게 좋을거야.

애런: ..... 난 아직도 네가 나에게 뭘 원하는지 모르겠어. 뭐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싶은건데?

라이플을 휘두르는 소녀: 너... 이 새끼 정말 최악이구나!


게임 극 초반부에 등장했던 엠블렘. Altaventi의 엠블렘이었다.

라이플을 휘두르는 소녀: 봐봐 네 기억을 되살려봐. 이 엠블렘 최근에 어디선가 본적이있지?

애런:  이... 이건! 지하폐허에서 본적이 있어. 그렇다면... 넌 Altaventi?!

라이플을 휘두르는 소녀: 그래! 난 게일 알타벤티. 드래그닐클랜의 마지막 생존자다....

네 놈이 모두를 죽여버렸어! 브래시 마스터조차 날 알고 사랑해줬다고! 그 모든 사람을 네놈이!!

애런: ?!


애런: 아니야. 넌 오해하고 있어.

게일: 세계에서 유일한 드래곤을 네 옆에서 두고서는 인정하지 않으려 하는거야?

넌 모두를 죽였어, 드래곤도 빼앗었고.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 클랜을 불명예스럽게 만들었어!

애런: 분명 난 거기에 있었어. 하지만 난 누군가를 찾으러 거기에 갔을 뿐이야!

게일: 거짓말마! 넌 드래곤을 뺏으러 온거야!

애런: 아니야!

게일: 왜 그런거지? 명예? 드래곤의 강력한 힘?

애런: 내 말좀 들어봐. 갑자기 Dread의 괴물이 나타나서는....

게일: 거짓말 좀 그만해! 그 은신처는 우리의 비밀장소야. Dread가 어슬렁 거릴만한 장소가 아니라고. 

난 총수가 왜 널 도와줬는지도 이해가 안돼. 그녀는 어디에 있지? 왜 같이 있지 않는거지?


드래곤인지 개인지 이젠 구분이 애매한 에크하르트

게일: ...?

애런: 에크하르트? 뭔가 나타난거야?

게일: 이 이야기는 나중에 해야겠군. 성가신 놈들로 벗어나는게 우선이야.


죽 걸어가다 보면 아까 도끼를 던진 오토마타 두 마리가 길을 막고 서있다.


게일: 매복인가?! 어떻게 우리보다 먼저 와 있을 수가 있지?

애런: 우리는 계속해서 도망갈 수 없어. 도망만 간다면 영원히 뒤를 조심해야만 되겠지.

물러서 게일. 내가 처리하지.

게일: 야. 너랑 나는 아직 이름을 부를 만큼 친하지 않다고!


에크하르트는 어흥어흫으미ㅗㄴ아호

오토마타 두마리랑 싸우게 되는데 뭐 별로 어렵지는 않다.

(전투종료 후)


게일: 와... 오토마타가 파리마냥 무너지네... 드래곤의 힘은 들었던 것보다 대단하구나...

애런: 자. 계속 이야기를 해볼까.

게일: 아... 어... 그..래...

애런: 잘했어. 에크하르트. 넌 정말 대단해.

게일: .... 좋아.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총수님은 어디계시지?

애런: 쿼리를 말하는건가? 네가 총수라고 말하는 사람이.

게일: 그렇다. 쿼리 총수님.

애런: 유감스럽게도, 네게 말했던대로 쿼리는 Dread에 의해 죽었다. 내 눈 바로 앞에서...

게일: 거짓말! 거짓말! 또 거짓말!

애런: 내가 왜 거짓말을 하겠어... 내가 그래야 하는 이유라도 있어?

게일: 너 내가 우스운가 본데, 네가 거짓말 하려고 하는걸 알고 있어. 총수님은 천상의 특사야(heavenly envoy). 그분은 불멸이시라고!

애런: 천상의 특사?

게일: 그래. 드래그닐에게 특별한 힘을 주시는 분이지. 그리고 난 그녀와 이야기를 해야해.

난 네놈의 끊임없는 거짓말에 지쳤어. 실토해. 그녀는 어디계시지?

애런: 그녀를 보는게 너에게는 필사적인건가?

게일: 난 그녀에게 드래곤에 대한 계약을 고쳐달라고 할거야. 저 혐오스러운것을 나의 완벽한 드래곤을 바꾸기위해서.

애런: 그게 다야?

게일: 내가 원하는건 그것이 전부가 아니야! 네 놈은 내 사람들을 죽인 댓가를 치루게 될거야! 너의 목숨으로.

네놈이 총수님이 어디있는지 말할 때 까지만 살려두는 것 뿐이야.

애런: ....


말이 안통할 때는 총을 겨누는것. 그것은 핫한 강남 스타일

애런: 미안. 게일. 난 너에게 에크하르트를 넘겨줄 수가 없어.

게일: 그럴줄 알았어! 넌 드래곤을 가지고 싶었던것 뿐이야!

애런: 확실히 말하지. 에크하르트와 쿼리를 위해 난 Igraine에 있는 Dread를 무찌를거야.

게일: 그래서? 드래곤을 포기하지 않기로 결심한거군. 그렇다면 이제 총수님은 필요없어.

애런: 와우. draglier 클랜이 이 처럼 인정사정없는지는 몰랐는데. 네 식대로 죽이는것 뿐이잖아.

좋아. 그러고 싶다면 방아쇠를 당겨. 난 도망가지 않을 테니까. 쏴봐!

게일: 감히 나를 판단하려 하다니! 넌 살인자일 뿐이야!

???:  좋습니다. 이 정도면 충분해요. 그렇지 않습니까?


점잖지만 할말은 다하는 그리브

애런: 그리브!

게일: 뭐야 이건? 괴물인가?

그리브: 외모만보고 판단하는건 좋지 않은 행동입니다. 아가씨.

제 이름은 그리브. 저는 드래그닐을 따르는 특별한 보부상이지요.

게일: 보부상?

그리브: 제 소개를 해드렸으니, 이 혈기왕성한 아가씨에 대해 알 수 있을까요? 애런?

애런: 게일이라고해. 드래그닐 클랜의 일원이야.

게일: 나 스스로도 할 수 있어. 정말 고맙군!!


게일 말이나 행동은 막하는데 보면 볼수록 긔여워!

그리브: 만나게 되서 반갑습니다. 아가씨. 당신을 받들 수 있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어찌됬든. 전 애런씨에게 전해드릴 메세지가 있어서 왔습니다.

애런: 메시지? 나에게? 누가?

그리브: 쿼리 아가씨에게서 입니다...


글래머러스한 수수께끼 인물의 등장

안경을 쓴 과학자: 자. 첫번째 전투는 패배했군. 하지만 전쟁은 이제 막 시작했을 뿐이야.

잘하고 있어, 내 펫들. 공들였던 시간의 가치를 보여줄 때야. 모아온 데이타는 엄청난 세대를 이끄는 새로운 알을 낳겠지. 

저 드래곤... 정확히 25년 2개월 하고도 4시간... 

나의 모든 시간은 그 때 멈쳤어... 하지만 이제는 내 계획을 실행할 때가 되었다!

드래그닐 역시 절대로 내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 없어!! 결단코!

곧... 칼... 내 사랑... 곧... 이뤄질거에요...


melancholy holt에서 벗어나 비행화면이 나온다.


애런: 난 멍청이가 야냐. 쿼리에게서 메세지가 올리가 없어. 그건 불가능해.

게일: 아니야. 아까도 얘기 했지만 총수님은 불멸이셔.

애런: "호수에 있는 지하폐허에서 Dread를 무찔러라"... 이게 무슨뜻일까. 다른 말은 하지도 않고...

게일: 메세지를 믿어야 할걸! 그리고 난 드래곤과 너에게서 시선을 단 한순간도 놓지 않을거야.

애런: ....

게일: 좋아. 네가 이해했다고 생각하겠어.

애런: .... 꽉잡아! 간다!!

게일: 어?어어어어어 으아아아아아앙~~~


게일 은근슬쩍 귀여운 면이 있단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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