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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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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곤 그립gp3 장착! 자전거를 타면서 가장 많이 겪는 고통중에 하나가 안장통이고 그 다음이 손목저림이라던지 손목 부근의 피로감호소 일것이다. 중고로 구입한 2010년형 r7은 나에겐 스템이 짧아서 라이딩중에 손목부근에 힘이 많이 들어간다. 처음에 샀을 때는 1시간만 타고 들어와도 팔을 올릴 수 없을 정도로 떨렸으니까... 그 땐 싯포루져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러다 점점 익숙해지고(안장통 역시) 100km정도를 타고 다닐 수 있게 되었는데 다리와 목이 괜찮아도 손목의 피로감때문에 힘들어짐을 경험하게 되었다. 이러던 나에게 5만원 이상가는 에르곤 그립 gp3의 가격은 사치였고 그냥 아픈데로 탈 수 밖에 없었다. 50km 이상아니면 참을만 했으니깐. 그러다가 클리앙의 자전거당에 계신 채플린님이 나눔을 해주셔서 에르곤 그립을 사용..
신촌고기부페 - 쎌빠 신촌점 쎌빠 신촌점을 찾아가다. 호랑이가 장가가고 여우가 시집가던날... 그리고 그둘은 얼레리꼴레리 얼레리꼴레리 조금 이른 시간에 신촌 쎌빠를 찾아갔다.이른 시간이어서 조금 걱정 되었는데 (1시 좀 안되는 시간이었다) 놀랍게도 몇개의 테이블에서 삼삼오오 모여식사를 하고 있었다. 이 시간에도 사람들이 있다면 일단은 합격점을 줄 만하다.그런말도 있지 아니한가.뭣도 모를 땐 사람 많은데 들어가라고.그렇다고 사원식당같은데 기어들어가지말고... 고기부페가 거기서 거기아니냐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조금 더 저단가 냉동육 가성비가 좋은 고기를 맛볼 기회를 가지라고 권하고 싶다. 같은 프랜차이즈라고 할지라도, 같은 상품이라 할지라도 점포마다 조금씩 다르다고. 일단 쎌빠 신촌점에 들어와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건 위생상태가 괜..
런타스틱(runtastic) vs 엔도몬도(endomondo) 트레커어플의 양대 산맥이라고 많이들 이야기 하는 두 어플. 나 역시 이 두녀석을 번갈아 가며 사용해보고 나에게 좀 더 맞는 어플을 선택하기 까지 상당한 시일이 걸렸었다. 나와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들을 위해 준비했다. 런타스틱 VS 엔도몬도 비교하기 앞서 둘다 PRO버젼을 사용했으며 비교 대상은 자전거라이딩에 한정한다. (런타스틱 pro도 사이클 기능이 있긴 한데 roadbike와 moutainbike로 따로 어플이 나와있다) RUNTASTIC ROAD BIKE PRO 장점오프라인지도를 지원해서 라이딩시 불필요한 데이터이용과 그에 따른 배터리 소모를 막을 수 있다.별도 구매하는 하드웨어를 통해 ANT+ 아답터 없이도 블루투스스마트를 통해 기능 확장 가능.대쉬보드 설정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statics를..
토픽 panobike 케이던스 속도계 자전거를 타다보면 꼭 필요한건 아닌데 끌리는 것들이 있다. 나 같은 경우 처음 타보고서는 전립선 안장과 에르곤그립을 애타게 찾았었고. (하지만 백수는 적응하는 수 밖에 없다.) 두어달쯤 타니 자가 정비기구들을 찾게되었고. 업힐과 국토종주투어링을 준비하는 훈련을 시작한다음 부터는 기변의 뽐뿌를 맞게 되었다. 더불어 로드뽕까지... 로드뽕이 오니 그렇게 섹시하던 내 자전거가 오징어처럼 보이는 거다. 그도 그럴 것이 본다는게 도그마나 비앙키 프레임이니... 하다못해 시마노 2300만 하더라도 40만원이 넘기에... 시마노 투어니달고 나와도 40만원이 넘기에... 절충방안으로 드롭바를 달아볼까 생각도 해봤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중고딩처럼 하이브리드에 드롭바를 달고 싶지는 않은거라. 드롭바쓰면서 더듬이 변속기를 다..
BELL faction. Paul Frank 헬멧 자전거를 타게 되면 필요한 '필수' 물품들이 몇 가지 있다. 전조등/후미등과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헬멧. 오죽하면 자전거관련 커뮤니티 (로드 MTB 자출 할 것 없이 전부)의 화수분같은 떡밥이라고 할까. 개인적으로 헬멧은 자기 마음이라고 생각한다. 사고난다고 생각하고 에어백 달아놓나... 지 대가리 깨지는거 지 복이지 뭐. 뭐 어쨌든. 나도 헬멧을 구입하긴 해야겠는데 죽었다 깨어나도 로드타는 분들의 필모리스헬멧 같은건 싫은 거라... 그래서 선택한게 어반헬멧. 버섯돌이 되기 싫어요 그중에서도 Bell faction 사의 헬멧을 선택했다. 겉 모습은 합격점. 난 사실 어반헬멧의 존재자체도 모르는 사람이었는데, 에반스사이클에서 눈팅하다가 퓔이 퐉 꽂혔을 정도니깐. 무광검정의 아름다움은 대단하다. 하지만 기..
<미스터 고>! 한국 최초의 3D카메라와 필름을 이용한 말그대로 풀3D영화. 허영만화백의 원작에 기초한 영화이다. 한국 까내리기 좋아하는 사람들의 희안한 국민성때문에 아바타와 비교 당하던 불쌍한 녀석. 성동일도 컬투쇼에 나와 직접 아바타보다 더 시간이 흐른 만큼 더 대단한 기술과 함께 우리의 정서에 맞는 웃음과 감동을 주겠다고 장담했었다. 오늘 시사회를 보고 그 말이 절대 허언이 아님을 깨달았다. 메가박스 M2 상영관 처음에 2관에 갔다가 아님을 알았다... 서울 촌놈이라 이런 신문물에 약하다; 다른 상영관과는 달리 나이트같은 인테리어를 하고 있는 M2관 입구엔 음향과 화질에 대한 자부심이 있는지 굉장히 크게 홍보를 하고 있다. 우선 의자. 의자가 보통의 영화관의 그런 의자가 아니었다. 푹신하고 편했다. 더구나 팔걸이가..
토픽 라이드 케이스 리뷰 (아이폰 거치대) 요즘들어 Runtastic에서 찍어주는 정보보다 더 많은 정보에 관심이 생겼다. 케이던스라던지 GPS에서 계산하는 속도가 아닌 속도계에 의한 속도. 처음엔 브라이튼 라이더 20을 생각하다가 사람들 말대로 "이왕이면" 가민으로도 생각했는데 역시나 문제는 가격... 내 자전거는 R7 순정이다... 내 자전거보다 거의 두배가까이 비싼 가민800 ㅠㅠ 자전거에 속도계를 다는게 아니라 자전거가 속도계를 모시고 다니는 꼴. 가격도 그렇고, 내 레벨에 과연 케이던스나 속도가 중요한가에 대해 고민한 끝에 지름신을 무찌를 수 있었다. 는 개뿔 검색을 통해 아이폰 블루투스4.0으로 잡을 수 있는 센서가 있다는 걸 알았다. 나중에 토픽센서가 오면 후에 다시 포스팅하겠지만... 그래서 아이폰 거치대에 대한 필요성이 생겼다. ..
<퍼시픽 림> 그 대단한 깡통로봇 속으로... 언젠가 광고를 보고는 필이 뽝! 꽂혀서는 "어머 이 영화는 꼭 봐야해!!!" 라고 했던 퍼시픽 림. 시사회 기회가 닿아서 오늘 보게 되었다. Just 10 minutes 영화시작 10분. 나의 오감을 사로 잡기 충분했다. 야! 이게 3D구나를 아바타 이후로 처음 느꼈던거 같다. 웅장한 사운드를 곁들인 초반 전투 장면은 정말로 대단했다. 여태껏 본 3D중 가장 임팩트가 강했던것 같다. 그리고 그게 끝. 예전에 광고에 속아서 화산고를 개봉당일 친구들과 종례로 빼먹고 갔었는데... 그 만큼은 아니지만 광고를 잘 뽑은 영화다. 메카에 대한 아쉬움 애초에 대놓고 일본어로 불리는 괴수들은 예전 일본 괴수물의 느낌이 물씬 풍기고 메카는 빅 오 처럼 생겨서 별로 멋이 없다... 설정자체도 뭔가 병맛스러워서 차라리 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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