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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9 Los Ange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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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하는 미국 LA 여행(2) - 시애틀 LA 환승 방법 이번엔 워낙 늦게 비행기를 예매해서 직항이 없었다. 그래서 델타 공동운항편 시애틀 타코마국제공항으로 간다음에 LAX로 가는 방법을 택했다. 차라리 잘 됐다. 12시간 앉아있으면 피곤햄... 물론 환승이 더 피곤하기는 하지만. 난 오후 비행기를 타면 동쪽으로 갈 때는 안 자려고 노력한다. 그럼 정말 시차 적응같은 거 필요없다. 이번에도 시차적응 같은 거 없이 잘 생활했다. 사실 난 환승을 몇 번 해본적없다. 미국에서는 댈러스포트워스가 전부였다. 그래도 그 때는 좌석등급이 높아서 시간적 여유도 있었고 댈러스야 워낙에 입국심사가 빠르니까 걱정이 없었다. 그런데 시애틀은 입국심사가 길다는 글을 하도 많이 보고 가서 좀 걱정됐다. 타코마에서 내리면 모든 길은 입국 심사장으로 향한다. 여러 블로그에서 봤듯이 딱봐도..
혼자하는 미국 LA 여행(1) - 어쩌다 보니 매년 오는 미국 어쩌다 보니 2016년부터 4년째 매년 미국에 오게됐다. 누군가에게는 짧은 기간이겠지만 미국 유학생도 아니고 그렇다고 미국에 연고가 있지도 않고 친척이 있지도 않은 나에게는 제법 신기한 일이다. 2017년에는 미국을 하도 자주 오가니까 미국세관 및 국경보호국(CBP)가 "너는 절대 트래블러일 수가 없다"며 1시간을 세워놓고 이야기하다가 인터뷰 룸으로 데리고 간다고 협박을 하기도 했었다. 사실 나 같아도 길어야 40일정도로 그렇게 자주 가는데 오해할만 했다. 그리고 이 사달이 난 날은 호텔바우처도 없이 갔었다. 그럴만한 사정이 있었는데 이 새끼가 거의 탐정수준이라 진짜 꼬치꼬치 묻고 비행기 예약일까지 찾아서 압박하고 그랬다. 뭐 어쨌든 그 이후로 입국이 괜히 불안불안 했는데 이번에는 좀 마음이 편했다.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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