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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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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덱 사용 후기... 나에게는 '계륵' 스팀덱과 도킹스테이션을 정발로 샀다. 27일 저녁에 받았으니 코모도의 설명처럼 어찌됐든 올해 내로 받게 됐다. 하루동안 가져놀다보니 재미있는 장난감임은 틀림없다. 다만 당근을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깊은 고민 중이다. 장점 1. 생각보다 가볍다. 누워서 하거나 이동하면서 할 생각은 아예 안하고 샀는데 그립이 좋아서 그런지 들고 있는데 무리가 없다. 2. 생각보다 강력하다. 생각보다 중상옵 혹은 중옵 이상으로 맞춰 놓고 플레이해도 원활하다. 3. 한글패치 같은 것도 돼서 파판7 오리지널이나 기타 다른 게임들을 할 수 있다. 4. 블루투스 키보드, 마우스 다 지원되서 시뮬레이션 같이 키마가 편한 게임을 할 수 있다. 단점 1. 도킹스테이션을 사서 스위치처럼 반 콘솔로 즐길 생각이었는데 도킹 스테이션에 꼽는다고 ..
스팀 게임 목록 정리하기 얼마전 제법 큰 충격을 받았다. 이런 게임이 있었나 싶은 게임이 내 스팀 라이브러리에 있었다. 그래서 할 게임을 정리할 겸 라이브러리를 둘러봤다. A 에이스컴뱃 어설트 호라이즌 인핸스드 에디션 = 에컴 팬이다보니 그럭저럭 참으면서 했는데 헬기미션은 도저히 못하겠더라. 10시간 정도 했다. 에프터폴 인새니티 익스텐드 에디션= 뭔 게임인지도 모르겠다. 검색하러 상점 페이지에 들어가니까 상점 페이지도 없다 ㅋㅋㅋ 앨런 어웨이크, 앨런어웨이크 아메리칸 나이트메어= 리메디의 앨런 어웨이크. 해야지해야지하면서 특유의 음습한 분위기 때문에 잘못했다..ㅋ 76분 플레이 암네시아: 더 다크 디센트= 내 취향상 이걸 샀을리가 없는데... 이상하다... 아노 2070= 아노 전작을 재미있게 해서 샀는데 나랑 취향이 안 맞는..
로스트 킹덤 사전 오픈, 솔직히 좀 실망스럽다. 진짜 기대 많이 했던 로스트킹덤. 뭔지 모르게 가벼운 느낌도 느낌이지만 카메라 움직임 및 연출이 좀 실망스럽다. BM은 훌륭하게 잡은 듯 한데.. 뭔가 촌스러운 그래픽은 그렇다 치고 캐릭터 모델링 자체가 별로 안예쁘다. 커뮤니티요소와 탈 것, 그리고 처형 동작이 참 기대됐는데 조금은 실망스럽다. 반면, 적이 많이 나오는 건 좋음.엉덩이도 좋음.
젤다의 전설 트라이포스2 좀 늦지만 젤다의 전설 트라이포스2의 엔딩을 봤다. 휴대용 게임 기기가 없기도 했고, 젤다는 내 스타일이 아니라 손이 안갔다가 어찌된 영문인지 플레이해보고 싶어졌다. 출퇴근시간 짬짬이. 그리고 휴일에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시간에 좀 했더니(...) 어느새 엔딩을 보게 됐다... 역시 '젤다의 전설'이란 이름에 걸맞는 아기자기한 퍼즐이 발군이었다. 가장 최근에 플레이했던 젤다의 전설이 '바람의 텍트'였으니 뭐 평가를 내리기도 뭐하지만서도 ㅋ 일본은 정말 싫지만 일본의 AV와 게임만큼은 인정할 수밖에 없다. 닌텐도와 스퀘어에닉스야 워낙 팬층이 두텁고, 퍼즐앤드래곤이나 몬스터 스트라이크의 매출을 보면 실로 대단한 거 같다. 그래도 싫다. 일본은.
산프레체가 모리이야기에서 나온거구나... 신장의 야망14 스팀판으로 모리가문을 플레이하던 중 나오는 이벤트 씬. 어렸을 때 들었던 '형제끼리 힘을 합치면 강해진다.'라는 이야기가 모리가의 일화였음을 알게됐다. 모리가의 지배권하에 있던 현재의 히로시마 축구팀이 왜 산프레체인지 알게된 이벤트. 일본어로 숫자 3을 뜻하는 산(三, サン)과 화살을 뜻하는 이탈리아어 프레체(frecce)의 합성어라고 한다. 일본어 까막눈인 나에게 스팀판 영문은 빛과 같은 존재. 요즘 재밌게 하고 있다.
메탈기어솔리드 그라운드제로 S 달성 그라운드제로 한글패치가 나왔다는 소식에 다시 해봤다. PS3로 트로피를 전부 다따서 (게임 볼륨이 작아 플레티넘도 안뜬다..ㅡㅡ) 스팀판은 그냥 팬텀페인 특전 얻을 정도만 해뒀다가 간만에 했다. 설렁설렁해도 S 랭크ㅋ 컨트롤하는 게임을 되게 못하는 편인데 사람은 역시 노력의 동물인가보다... 개인적으로 팬텀페인보다 그라운드제로가 더 재밌다. 코지마 게임답게 컷신도 많고 잠입하는 느낌이 들어서.
워킹데드 그리고 라스트오브어스 난 좀비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뭐랄까.. 큰 개 만큼 무섭다고 할까. 그런 내가 좀비가 나옴에도 재미있게 한 게임이 '라스트오브어스'였다.엘리와 조엘의 이야기.여운이 참 많이 남았던 게임이다. 무서워하면서도 미친듯이 몰입했었고, 역시 너티독이란 이야기가 자연스레 흘러나올정도로. 그리고 비슷한 게임을 만났다.워킹데드.라스트오브어스와 차이점이 있다면 군상극이라는 정도... 내 스팀 라이브러리에 왜 워킹데드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아마 세일할 때 사놨겠지...;) 있길래 별 생각없이 그냥 끌렸다... 그리고 이틀동안 20시간을 들여 엔딩을 봤다. 참 여운이 많이 남는 엔딩이다. 라스트오브어스가 엘리와 조엘에 맞춰진 '이야기'였다면워킹데드는 리에게 감정이입을 하게하는 '생존'이었다. 워커가 되느냐 클레멘타인..
파이널판타지7 한글 공략 4 - 돈 콜네오의 더러운 허리 놀림 마차를 따라가면 월마켓에 도착한다. 마을 동쪽에는 꿀벌관이라는 룸같아 보이는 곳도 있다. 에어리스: 여러모로 무서운 거리인걸. 특히 여자들한테… 어서 티파를 찾아야해. 여자들에게 위험하다고 하니 더욱 궁금해 진다. 꿀벌관으로 가보자. 조니: 저기… 들어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가끔 이런 데 너무 가고 싶어. 난 정말 어쩔수가 없나봐! 이봐! 넌 안그래…? 뭐라고!! 너도? 클라우드: 1. 그래 나도야. 2. 난 너같은 저질이 아니야. 1번을 선택하면 조니는 클라우드가 티파의 소꿉친구였다는 것을 기억하고 혀를 차고 2번을 고르면 아주 깊이 생각한 끝에 미드갈의 마지막 추억을 꿀벌관으로 정했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기도에게 말을 걸어보자. 기도: 어서옵쇼!! 당신같은 추남이라도 여기서는 얼마든지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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