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수첩

(240)
오직 너와 함께 한 인생 부벼볼참이다 니 이마에 뽀뽀하고 싶어 환장했으니 좋은말 할때 나를 받아 들여라 죽어도 니가 해주는 밥이 먹어보고 싶고 같이 공부도 하고 싶으니 내 친히 금연과 더불어 뒷바라지 해보마 밤마다 나는 네꿈 꾸느라 미칠지경이다 잠도 못자고 아침마다 얼굴이 말이 아닌데다 툭하면 조느라 학교에서 지랄거려 운동중엔 멍때리니 기본적인 양심이 있다면 잽싸게 전화해라 뭐 그리 잘났다고 튕긴단 말이냐 지금의 네 모습 빠짐없이 사랑하니 공부니 뭐니 쓸데없는 시간 죽이지말고 하루빨리 나한테로 안겨오란 말이다 나한테 오면 밥은 안 굶길테니 걱정말고 나중에 오래사겨 연애감정이 없을지라도 여전히 이뻐할테니 그만하면 과분하지 기사처럼 네 앞에 무릎꿇진 못하겠다 별을 따주겠느니 그런 간지러운 말도 못 하겠다 다만 나는 무식하게 너만 사랑하니 오직 ..
백수들이여 부엌으로 가자 ver.축구기다리며 야식먹기 정말 오랜만에 돌아온 백수들을 위한 레시피. 사실 본인도 학기중엔 사먹기만 했고... 특히나 집에있을땐 집에서 맥도널드 홈딜리버리를 애용했다..(카드가 되니깐.ㅡㅜ) 남는건 카드값과 살뿐이니. 바야흐로 월드컵이 막바지로 치닿고 있다. 난 한달째 몸은 서울에 있는데 영혼은 남아공에서 부부젤라를 불어제끼고 있으니 당최 밥시간을 못맞추겠더라. 늘 6시넘어서 자고 15쯤에 일어나는 생활을 하니 01시쯤되면 미치듯이 몰려오는 허기짐을 이길 방법이 없었다. 편의점 가서 주전부리 사오면 되지 않느냐고? 내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우리는 백수다. 울리지도 않는 핸드폰요금에 괜시리 짜증나고 매달 돌아오는 카드값명세서 보기가 겁나고 여자친구와 만나면 내 치장보다 내 지갑을 먼저 생각하는 백수들이란 말이다. 여하튼 머 먹을것 ..
변명하자면 애정결핍 나 자신은 알지도 못하는 여자와 자는 걸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아는 여자랑 자는건 아직 상상도 못해볼 일이지만. 무튼 성욕을 처리하는 방법으로선 마음이 편했고, 여자와 서로 껴안거나 서로 몸을 접촉하는 것 자체는 즐거웠다. 내가 싫은건 다음날 아침 헤어질 무렵이다. 눈을 뜨면 옆에 알지 못하는 여자가 쿨쿨 자고 있고, 온 방 안에 술 냄새가 풍기고, 침대고 조명이고 커튼이고 무엇이든 간에 모두 모텔 특유의 요란한 색채투성이고, 내 머릿속은 숙취로 흐리멍덩해 있다. 얼마 후 여자가 눈을 뜨고, 주섬주섬 속옷을 찾아 다닌다. 그리고 스타킹을 신는다. 혼자 주절주절 떠들거나, 나에 대해 모든걸 알고 싶어하는지 꼬치꼬치 깨묻기도 한다. 그러곤 거울을 향해 골치가 아프다. 화장이 잘 안받는다 하고 투덜대면서,..
티스토리는 이글루의 밸리시스템 비스므레한것을 도입하라!!!!!~~~ 이글루스쪽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자세한 내막은 모르겠지만 관리자 권한의 실수라고 하는데.. 난 맨 처음 블로그를 시작했을때 네이버블로그에서 시작했었다. 싸이에서 실명으로 하는 것에대한 염증이라고나 할까. 그러다가 군대를 갔고, 전역을 했을땐 지인들이 네이버블로그의 존재를 다 알아서 왠지 운영하기 싫었었다. 그래서 이사갈곳을 찾다가 초대장이 있어야만 가입할수 있는 티스토리를 알게 되었고 어? 뭐야 여기는 뭔데 초대장이 필요해... 하고 티스토리를 선택하게 되었다.(초대장은 모형동호회의 한 분이 주셔서 상당히 쉽게 시작할수있었다) 사실 블로그서비스 하는 곳을 잘 알지 못한 상태에서 시작한거기 때문에 이런저런 불편한점은 당연히 몰랐고,(당연히 이런건줄 알았다) 그 사실을 깨달았을땐 이미 내 티스토리블로그에..
올림푸스 뮤700 성능끌어내기 지금 쓰고 있는 디카(올림푸스 뮤700)가 나 대학1학년에 산거니. 햇수로 6년 째다. 그런데 지금까지 오토로만 사용하고 있어서 좀 알아볼겸 이것저것 검색해가며 사진을 좀 찍어봤다. 모델은 처음으로 만들어서 그런지 어설프지만 애착이가는 녀석. 헤이즐커스텀. 같은 조명에서, 같은 구도에서, 같은 피사체인데, 조작에 따라 사진이 이렇게 달라지다니. 조만간 기변을 할 예정이긴 하지만. 조금 더 공부를 해봐야겠다. 근데 원체 오래전 모델이라 정보가 없어..ㅡㅜ
향수 향수를 자주 쓰는 편은 아닙니다만, 어쩌다보니 5개나 가지게 되었습니다. 좌측부터 불가리블루 뿌르옴므 전문적인 조향사도 아니고 그렇다고 향수를많이 뿌려보고 많이 맡아본것도 아니기 때문에 탑노트미들노트따위는 모릅니다. 다만 머스크향이랑 생강냄새가 참 좋습니다. 불가리뿌르옴므익스트림. 사연이 조금 있는 향수인데.ㅋㅋㅋ 군시절 진짜 갈매기가 싸는 똥만큼도 짬이 안될때의 추억이라고나 할까. 지금 생각해보면 좀 웃긴 추억인데.. 그때는 진심 죽을것 같았어요.. 하긴 군생활이란게 그런거니깐요. 페라리블랙 어제 저녁에 선물 받은 녀석인데 인터넷 검색해보니깐 머스크에 시트머시기 어쩌구 그러는데... 머스크향은 안나고 뭔가 달달하니 무거운느낌? CKone 이녀석은 전역할때 후임이 복학하면 아저씨 냄새 풍기지 말라고 준 ..
오뎅볶음 ver.유통기한지남 명절에 떡국도 혼자서 끓여먹는 캐 청승맞음을 뒤로하고 아침을 먹으려 하니... 국도 없고, 반찬도 없고, 있는건 김치뿐... 머 먹을거 없나 하고 냉장고를 뒤저보니 유통기한이 2일 지난 오뎅과, 다 시들어서 축 처진파, 물렁물렁해진 당근이 뒹굴뒹굴.. 귀차니즘을 뛰어넘는 공복감에 밑반찬을 만들었습니다. 이건 집에 여자가 있어도 밥을 해먹고 설거지도 하고 청소도하고 빨래도 해야되니.. 오뎅을 먹기좋은 크기로 대충 툭툭 칼로 찢어 발깁니다. 아침밥도 준비해놓지 않은 동거란 명분으로 기생하고 있는 뇬을 생각하며 팍팍 잘라줍니다.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향을 내기위해 마늘을 투척 저같은 경우는 마늘을 다진다음 네모나게 만들어서 얼린다음에 저래 잘라서 보관합니다. 편해요 요리 한번에 들어갈 양을 하나의 크기로 ..
You Mouse Around Here Often? 나에게는 RSS로 feed를 받아보는 부류가 몇가지 있다. 모형생활에 관한 Feed,수험생활에 관한 Feed, 고전문학에 관한 Feed, 건축디자인에 관한 Feed. 그리고 광고,제품디자인에 관한 Feed 오늘 그중에서 상당히 재미있는 제품디자인을 발견해서 소개하고자 한다. 아쉽게도(?) 현재 컨셉 디자인인 상태라 구입은 불가능... 암튼마우스가 잘빠진게예쁘다. 휠을 과도하게 돌리면 마우스가 질질 쌀지도! This mouse is called the “G-Spot” – I am not even effin with you. Where to find the mysterious spot of pleasure’s center? With which woman will it be found? Can it be fo..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