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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첩

건대맛집 장수분식 왕돈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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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갈까?

뭐 먹을까? 

뭐 할래?

대충 아무대서나 먹고 

대충 아무 커피샵이나 가고

대충 아무모텔에서 붕가붕가나 하고.

그렇고 그런 매일 같은 데이트.

그래서 준비했다.

도심데이트

건대입구역은 지하철 2호선과 7호선이 만나서 근처 인구 뿐만 아니라, 중랑,노원,강남구청 등지에서 오는 인구도 제법 많다.

대학가답게 대부분이 술집이며. (싼 밥집을 찾는다면 건대 후문쪽에 괜찮은 곳이 많다.)

화양리까지 그 범위가 뻗쳐있어, 숙박시설과 3종업소도 쉽게 접할 수 있다.


이미 방송도 몇번나오고

건대 근처에 사는 사람, 혹은 건대학생들은 대부분 한번씩은 들어봤다는 장수분식을 소개하고자 한다.

 

가격은 과거보다 올랐으나, 그래도 딴곳에 비하면....

요즘 대학가도 밥 한끼에 5000원은 기본으로 깔고 가는데 이곳은 제일 비싼 매뉴가 매운돈까스로 4500원이다.

과거엔 더럽다고 안가던 아이들도 더러 있었는데, 요즘은 깔끔하게 되어있다.


크기는 대략 이정도. 나름 크다.

그리고 배부르다!!!


비슷한 부류의 왕돈까스 체인점이 많은데, 뭐 가성비는 역시나 장수분식의 왕돈까스가 최고라고 생각된다.

맛은 먹을만하다.


소스가 옛날 돈가스라고 하는 돈가스 소스들 처럼 약간 단맛이 강하고, 상당히 많이 뿌려져 나와 취향이 좀 갈린다. 탄산음료를 부르는 맛이라고나 할까.


국수를 후루룹룹룹. 비린걸 잘 못먹는 여친님은 비리다고 하셨다.

국수도 준다. 4000원에 밥,돈까스,국수면 아이 행복해.


점퍼를 입은 이윤석마냥 몸체는 초큼 부실.

튀김옷이 상당히 두꺼운 편이라, 자를때 옷과 고기가 이탈되는 현상도 발생되고 고기를 씹는 맛이 덜 하기는 하다.

하지만 배부르고 맛있고 싸면 장땡이지!!



위치는 건대역 2번출구, 엔젤리너스쪽으로 나와 (옛날 건대 글방) 얼라대공원방향으로 쭉 올라가다 안경점에서 좌회전 하면 바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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