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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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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의 제주도 자전거 여행(12) - 제주 월드컵 경기장, 우리 서울 토요일, 드디어 이번 여행의 목적(?)인 축구장에 왔다. 제주 월드컵 경기장은 특이한 구조다. 지하로 내려간다고 표현해야할까? 암튼 그렇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근가... 경기는 제주에게 몇년만에 패배했다...ㅡㅡ; 철조망 옆 고딩이 엄청나께 깝쭉거려서 계속 눈싸움하면서 감정 싸움했다. 나중엔 좀 판이 커져서 일촉즉발의 위기가 왔을 땐 좀 쫄렸다... 고딩이 10명 넘게 있더라고. 쫄린 티 내기 싫어서 더 빡세게 나갔더니 금마들이 자리를 이동했다. 어른의 위엄.하지만 경기 끝나자마자 도망치듯 뛰어나왔닼ㅋㅋㅋㅋㅋㅋ 솔직히 무서웠다곸ㅋ 이로써 일정은 모두 끝났다. 일정 문제 때문에 넥슨에서 주선해준 넥슨컴퓨터박물관은 갈 수 없게 됐지만...ㅡㅜ
에스테그랄 그거 먹는건가요? 아챔 8강을 상암에서 하는데도 불구하고 아랍방송을 통해 보고선 빡치고 4강 에스테그랄과의 경기는 직관을 하러 간만에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 왔다. 더불어 9월의 마지막 홈경기. 조금 일찍 도착한 경기장은 제법 썰렁했고 날씨도 썰렁해서 제법 가을 분위기가 났다. 홈플러스에서 맥주와 피자를 사들고 입장. 진짜 겁내 크다 홈플러스 피자... 거의 코스트코 피자만했다. 뭐 맛은 그럭저럭. 사실 잘 몰라 ㅋㅋㅋ 피자 맛같은거 ㅋ 우리 뒷자리에 앉은 여성분은 혼자 오셔서 관전을 하셨다 사진찍으며. 매우 이뻣다. 사자후라도 개사해서 말할걸ㅋ "어이 아가씨 같이 축구장 다녀열" 축구장에 치어리더가 있다는 사실에 깜놀. v걸스라고 불리는 치어리더들인데, 개인적으로 축구는 섭터 위주의 응원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해서 내가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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