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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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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자전거 헬멧 법제화에 반대한다 요즘 호주가 자전거 헬멧 착용을 법제화하면서 국내에도 법제화에 대한 찬반 논란이 있는걸로 안다. 일단 나는 BELL faction. Paul Frank 헬멧을 사용한다. 예전에 사고났을 때 날 지켜주기도 해서 똑같은 걸로 구입해서 잘쓰고 있다. 조금 무겁고 덥긴 하지만 내 기준에 예뻐서. 예전에도 말했지만, 헬멧은 자유의지라고 생각한다. 자동차 에어백이 옵션이듯 자전거 헬멧도 마찬가지다. 헬멧의 첫 번째 기능은 라이더의 머리를 보호하는 것이다. 낙차나 충돌에서 머리로 직접 전해지는 충격을 막아주는 것이 그 일차적인 목적이고 두 번째는 뭐... 머리 안감고 나갈 때나....... 땀으로 떡진 머리를 가릴때라거나... 뭐.. 암튼. 결국 자신에 관련된 거다. 자신이 사고에서 충격을 줄이고 싶다면 쓰는거고 아..
자전거 사고. 헬멧 꼭 써라 두번써라 자전거 사고가 났다.다행(?)인지... 차량과 사람과 난 사고는 아니었다. 평소에도 다운힐로 내려오던 길에서 사고.기변을 하면서 소라레버와 내 손 크기 때문에 후드포지션에서 조금 걱정하기는 했는데,결국 사단이 나고 말았다. 어쩐지 걸어서 내려오고 싶더라. 더 확실히 브레이킹을 하려면 드롭바 포지션으로 바꿔서 잡아야되는데 이미 속도가 붙은 내리막에서 잭나이프와 슬릭을 생각하니 몸이 움직이지 않고. 더 내리막을 내려가면서 시간을 벌자니 그 끝은 대로변이고.. 해서 그냥 벽에다 박는걸 선택했다.꽝. 헬멧이 벽에 부딪치는 소리.안경이 부셔지는 소리.나는 벽에 부딪치고 뒤통수부터 쾅.그위로 나를 덮치는 자전거. 아파서 한동안 일어나지 못하다가 처음에 드는 생각이...헬멧 그래도 좀 돈 들인놈을 샀던게 다행이다.와..
BELL faction. Paul Frank 헬멧 자전거를 타게 되면 필요한 '필수' 물품들이 몇 가지 있다. 전조등/후미등과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헬멧. 오죽하면 자전거관련 커뮤니티 (로드 MTB 자출 할 것 없이 전부)의 화수분같은 떡밥이라고 할까. 개인적으로 헬멧은 자기 마음이라고 생각한다. 사고난다고 생각하고 에어백 달아놓나... 지 대가리 깨지는거 지 복이지 뭐. 뭐 어쨌든. 나도 헬멧을 구입하긴 해야겠는데 죽었다 깨어나도 로드타는 분들의 필모리스헬멧 같은건 싫은 거라... 그래서 선택한게 어반헬멧. 버섯돌이 되기 싫어요 그중에서도 Bell faction 사의 헬멧을 선택했다. 겉 모습은 합격점. 난 사실 어반헬멧의 존재자체도 모르는 사람이었는데, 에반스사이클에서 눈팅하다가 퓔이 퐉 꽂혔을 정도니깐. 무광검정의 아름다움은 대단하다. 하지만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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