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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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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이 데이브레이크 -사나이. 남자는 사나이 답게 살아야지. 힘들어도 남들이 비웃어도.... 남자들. 요즘 사는게 좆같을 텐데 다들 화이팅합시다. 내가 진짜 좋아하는 노래. 슈비루비두밥바가 짱임. 이거 라이브로 들으면 막 소주 사주고 싶음.Daybreak - 사나이 가사. 이를 악물고 안간힘을 써봐도 사라지지 않는 나의 그 사람 비틀거리는 나의 취한 두 눈에 아련하게 떠오르는 그 사람 떠난 건 떠난 거라 애써 외면하고 살아보려 하지만 쓰디 쓴 남자의 눈물은 나도 어쩔 수가 없는 걸 눈물 따위는 없어야 사나이 웃음 지려 애써봐도 후회는 없어야 사나이 또 나에게 외쳐봐도 또 어느샌가 그리움에 흔들리는데 결국 사랑은 아픔만을 남기고 연기처럼 사라지고 말았네 잔인하게도 추억이라는 짐을 내게 남겨 주고 떠나버렸네 떠난 ..
국카스텐 타오르는 불꽃이여. 어제 나가수에 국카스텐이 나왔나 보다. 난 왜 갑자기 인디밴드가 검색어에 떳나했다. 그러면서 드는 묘한 섭섭함(?) 이랄까. 예전부터 좋아해서 음반도 구입하고 손 내밀면 닿을 거리에서 공연도 자주보고 그랬는데 갑자기 커져버린 느낌. 그리고 예매해놓고 가지못한 작년 1월의 부천에서의 단독공연. 아놔 잠깐 눈물좀 닦고 요즘 탑밴드에 나오는 밴드들도 예전엔 가깝게 사진도 찍고 공연 끝나고 운좋으면 술한잔 같이 할 수 있는 아티스트들이었는데... 나야 10cm를 좋아하지 않아서 모르겠는데 예전 무도에 10cm가 나왔을 때 팬들이 드는 박탈감이 이런거 였나 보다. 생각해보니 장기하 붕가붕가레코드 수제 앨범사고 한참 뜰 때도 이런 기분이었던거 같다. 국카스텐. 이질적이지만 잘어울리는 조합 보통의 밴드는 밴드리더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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