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게스트하우스

(2)
형제의 제주도 자전거 여행(11) - 서귀포 가름 게스트 하우스 일주를 끝내고 공항으로 가서 서귀포로 향하는 리무진을 탔다. 우리가 이틀을 걸려 간 서귀포를 1시간 반만에 도착할 수 있었다. 물론 산악도로로 가로 질러 간 것도 있지만서도... 가름 게스트 하우스는 깔끔했다. 알고보니 구글 광고를 찍은 곳이란다. 우리는 4인실에서 어떤 아저씨와 함께 묵었다. 이 아저씨도 축구보러 오신분. 여자 4인실도 축구보러 온 사람들. 축구 경기 끝나고 다시 게스트하우스로 돌아와 아저씨랑 함께 한잔했다. 우리는 맥주랑 소주 그리고 과자 몇개 사가지고 갔는데 아저씨는 회를 사가지고 와서 함께 먹었다ㅋ. 나~~중에 11월인가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우연찮게 다시 만나기도 했다 ㅋㅋ 축구 응원온 여자들 중에 완전 내 타입이 있었다.뎅글뎅글하니 귀여운. 술마시면서 소시지 주며 대화를 좀 ..
형제의 제주도 자전거 여행(3) - 드림게스트 하우스 드림게스트 하우스는 본관과 캡슐룸으로 이루어져있다. 우리는 본관에 2인실을 예약했었는데, 돈을 입금하러 은행에 가는 도중 다른 팀이 이미 입금을 했다고... 그래서 캡슐룸으로 바꿨다.저렇게 특이한데서 자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아서. 바로 코앞이 바다다. 화장실이랑 샤워실은 본관에서 공동으로 이용한다. 뭐 게스트하우스니까 상관없다. 생각보다 좁다. 사람 한 명 들어가면 딱 맞다. 에어컨은 없고 선풍기는 고장나있다. 그래도 엄청 포근한 느낌이든다. 뭔가 내 공간이란 듯한 기분? 아마 화성으로 가는 냉동 캡슐이 이렇겠지... 마션보고 싶다.ㅋ 게스트하우스 주인이 여행을 가서...바베큐가 안된다고 했다. 그래서 바로 옆에 있는 태국 음식점을 찾았다. 제주도에서 먹는 태국 음식이라니. 맛있어! 맛있어! 맛있..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