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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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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논현/강남맛집 - 스마일타임. 테이크어반(Take Urban) 차가운도시남자는 아침에 커피와 빵을 먹는다고 한다. 그래서 나도 주말 아침을 이용해 뉴요커 코스프레를 하기 위해서 아침부터 신논현역 옆에 있는 Take Urban을 찾아가보았다. 스마일 타임이라고 해서 8시부터 음료를 주문하면 1000원(주말1500원)에 빵을 부페형식으로 즐길 수 있다. 주말엔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개장전부터 줄을 서있었다. 아니 빵이 뭐라고... 음료를 주문하면 피자집 샐러드볼처럼 접시를 하나 준다. 거기에 빵을 가져다 먹으면 됨. 전형적인 김치맨인 나는 차가운 도시 남자가 되고자 그린티 라떼를 시켰다(?) 하지만 내 여자에게는 따뜻하겠지..(???!!!) 이른 시간임에도 사람이 겁내 많다. 아이를 데리고온 엄마들도 눈에 많이 띄고 연인, 출근하는 회사원도 눈에 띈다. 사..
강남맛집 캘리포니아 피자치킨 어디갈까? 뭐 먹을까? 뭐 할래? 대충 아무대서나 먹고 대충 아무 커피샵이나 가고 대충 아무모텔에서 붕가붕가나 하고. 그렇고 그런 매일 같은 데이트. 그래서 준비했다.도심데이트 얼마전 여친님이 생긴 쿠폰으로 갔다온 캘리포니아 피자치킨. 왜 그런지 승부조작으로 이름을 말할 수 없는 볼드모트 같은 그녀석이 찍었던 피자나라 치킨공주가 생각나 뭔가 싼티가 났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가보니 그렇지 않았다. 나에게는 아직도 강남은 쓸 때 없이 비싼곳. 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왜냐고? 소주가 4000원이니까.... 분위기도 조용조용하고, 종업원들도 친절하다. 소개팅을 할만한 분위기는 아니지만 그 나름 괜찮다. 우리가 들어갔을 땐 여자여자테이블이 젤 많았고 그 다음은 커플. 그리고 남자 혼자서 한참을 누군가를 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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