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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첩

미크로겐... 수염아 자라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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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사놓았다가 사용을 중단한 'MICROGEN'...

시중에 유통중인 육모제중에 그나마 제일 괜춘다고 한다.

 

어쨋든. 사용을 멈췄던 이유는 딱히 효과도 없었을 뿐더러, 여자친구가 수염을 굉장히 싫어하기 때문이었다.

사실 수염좋아하는 여자가 얼마나 있을까 싶냐만은... (잘 생긴 얼굴의 수염은 빼자...)

 

무한도전을 보다가 패션모델인가 패션잡지 편집장인가가 길에게 수염을 길러보는게 어떻겠냐는 말을 듣고선 나도?라는 생각이 들어 남아있던 녀석을 발라봤다.

 

중요한 일들을 다 끝낸 상태여서, 지금 안기르면 못기를것 같기도 하고 해서...

그리고 몇일을 면도를 안해서 제법 자라 있는 상태였다.

 

예전에 발랐을 때 효과를 못봤는데,  마찬가지겠지만 왠지 길러보고 싶다는 생각? 하지만 간신수염이겠지..


일단 사용법은 1일 1~2회 털이 자라고자 하는 부위에 얇게 펴 발라주면 된다.
즉 자기전에 바르고 아침에 세수하고 바르고.
그리고 바르는 곳은 머리를 제외한 모근이 있는 곳.
즉 없는 털을 나게 하는게 아니고 털의 성장을 도와주는거기 때문에 모근이 있어야된다.

예전에도 포스팅한거 같지만, 문제는 이것도 의약품이기 때문에 부작용이 존재한다는 거다.
이 약의 성분은 테스토스테론이라 불리는 남성호르몬인데 이게 호르몬 유도체다 보니깐 피부에 여드름을 생기게 할 수있다.
또 더 큰 부작용은 탈모가 될 수 있다는 거다.

아.. 나 결혼전에 머리 더 빠지면 안되는데!
헬스할때 더 빠르고 강한 근육성장을 위해 호르몬 유도체나 남성호르몬을 복용할 때 나타나는 현상이랑 같은거다. 이것도 그것도 테스토스테론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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