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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간 추억거리.
지나간 사진을 보면서.
우는거 말고는 할 수 있는게 없다.
천천히 스멀스멀 엄습해 오는 슬픔과 아픔이 더 아프더라
안 그럴 줄 알았는데... 해방감보다는 후회가 더 많이 밀려온다.
같이 있던 시간이 길어서 그런걸까... 가슴이 찢어지게 아픈거 보다는 뭔가가 떨어져 나가 버린 느낌이랄까.
저 휴지 조각이 뭐라고... 버리지 못하는 것일까.
아마 버리지 못하겠지.
그래도 오늘은 따뜻해서 다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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