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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FInal Fantasy 10

파이널 판타지 10 공략 (2) 비사이드섬~연락선 리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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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사이드 섬

중년같지만 청년이다.

티더: 류크!! 헉? 블릿츠볼!!

와카: 괜찮아?

티더: 사람이다!!!

와카: (티더의 오두방정을 보고)굉장하구만

 

물위로 올라오면

 

티더: 여어! 덕분에 살았어!

와카: 너... 아까 그 기술. 다시 한번 해보지 않겠어?

 

티더의 독백: 기뻣다. 이번에야말로 살았다고 생각했다.

 

사람들: 굉장해... 우햐~ 오오, 대단해...

와카: 초보자가 아니군. 어느 팀 소속이야?

티더: 자나르칸드 에이브스!

사람들: 자나르칸드? 뭐라고? 자나르칸드 에이브스?

와카: 어디서 왔다고?

티더: 미안! 지금 한말은 없었던걸로 해줘. 나 있잖아 '신'에게 너무 가까이 가는 바람에 머리가 맛이 가버렸데.그러니까 어디에서 왔는지, 여기가 어디인지...

와카: 신의 독기에 당했나... 하지만 이렇게 살아있으니 에본의 은혜로군... (선수들을 향해) 계속하고있어. 난 와카! 이 비사이드 오라카의 선수겸 코치지. 뭐야? 배고픈 거야? 좋아! 마을에 가자! 뭔가 먹여줄테니까.

 

해변

바로 와카를 쫓아가지 말고 비사이드 오라카 선수들에게 말을걸면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한번만 말을 거는 것이 아니라, 두번, 세번 반복해서 이야기를 하면 각자 다양한 아이템을 준다.

더불어 나중에 칠요의 무기(궁극무기)를 만드는데 필요한 월요의 인(moon crest)를 얻을 수 있으므로 꼭 얻어두자. 

꼭 얻어두자

티더의 독백: 와카는 좋은 녀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물어보고 싶어졌다.

 

티더: 저... 자나르칸드는 1000년전에 멸망했지? 지금은 유적이 되어버린거고... 맞지?

와카: 옛날 스피라엔 거대 도시들이 많이 있었어. 밤에도 떠들썩한 기계소음으로 가득한 대도시. 모두들 기계의 힘에 의지해 재미있고 이상하게 놀았다고 하나봐. 하지만 말야... 봐봐! 돌연 '신'이 나타나서 기계의 마을을 전부 부숴버렸어. 물론 자나르칸드도. 그것이 약 1000년전... 그래, 네가 말한대로야. '신'은 너무 우쭐해져버린 인간들에게 벌을 내린거지. 젠장... 옛날 녀석들 탓으로 지금 우리가 고생한다고 생각하니 열받는다니까.

물론 죄를 씻는 것은 지금 인간들의 소중한 역할이야. 그건 알고 있지만 때떄로 힘이 빠져서 말야...

 

티더의 독백: 류크가 말한 대로였다. 와카도 류크도 거짓말을 할 필요 따윈 전혀 없었을 테니까...

 

와카: 아하하하하! 하지만 자나르칸드 에이브스라는 건 웃겼다고. 혹시 그런 팀이 실제로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말야. 뭐, 편하게 살았던 시대의 팀 따윈 약한게 당연하잖아. 네가 침울해 할일이 아니야.

 

티더의 독백: 나를 격려해주는 와카의 마음씀씀이에 기뻣다. 하지만 그 때 내가 생각했던것은... 시작은 '신'이었으니까 다시 한 번 '신'과 만나면... 그것이 가능하다면 자나르칸드로 돌아갈 수 있을지도 몰라. 그때가 올때까지는 여기가 어디인지, 어떤시대인지 신경쓰는 것은 관두자. 신경쓰지 않는다는 건 어려운 일이지만 조금은 마음이 편해졌다. 아주... 조금.

 

분기로~가라앉는 계곡

 

 

폭포 길로 가는 곳은 막혀 있으므로 와카가 가는 곳을 따라가자.

그러면 와카의 장난에 떠밀려 계곡 밑으로 떨어지게 된다. 비사이드 마을로 가는 지름길이기도하고... 도중에 등장하는 녀석들은 피라니아 뿐이므로 크게 어려운것은 없다. 계곡에 있는 보물상자는 잠수해야 얻을 수 있다. 

얼핏보면 암살중

와카: 쿠후후훟...

티더: 놓으라니깐!

와카: 부탁이 있는데~

티더: 너네 팀에 들어오란 말이잖아!

와카: 오?! 곧 대규모 블릿추볼 대회가 있어. 스피라 안에 있는 팀이 죄다 모이는 큰 대회니까 너를 알고 있는 녀석들도 반드시 올거야. 그렇게 되면 넌 원래 있던 팀의 생활로 돌아갈 수 있잖아? 저기, 나쁜제안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어때? 음? 응?

티더: (고민후에)알았어.

와카: 고마워! 대회까지 부탁해!

 

티더의 독백: 블릿츠볼과 '신'만이 자나르칸드와 스피라를 이어주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그렇게 많이 차이나진 않았잖아?

 

와카: 나는 저기서 태어나서 5살부터 블릿츠볼을 시작했어, 13살에 비사이드 오라카에 들어와... 10년동안 선수생활을 했지. 하지만 10년을 해도 대회에선 한번도 이길 수 없었어. 비긴 게 고작이어서 작년 대회를 마지막으로 은퇴했었지. 은퇴하고 나서는 새로운 일을 시작했어. 하지만 조금만 긴장이 풀려도 곧바로 블릿츠볼만 생각나는거야.

티더: 10년 동안 이기질 못했으니...

: 작년의 1회전은 찬스였어. 하지만 힘든 일이 있어서 시합에 집중할 수 없었지.

티더: 변명이군.

와카: 심하잖아...

티더: 다음 대회에서는 이겨서 기분을 풀고 싶다. 뭐 이런거야? 대회의 목표는?

와카: 순위는 상관없어. 좋은 시합을 할 수 있다면 그걸로 족해. 제대로 했다는 충실감이 생기면 깨끗이 그만둘거야.

티더: '목표?'라고 물어보면 '우승!'이라고 대답해야지. 시합에 나가는데 이긴다! 그것 이외에 뭐가있어.

와카: 우승... 정말로?

 

봉우리~마을로가는 언덕

 

 

이제 가라앉은 계곡은 다시 갈 수 없다.

유적으로 가는 길도 지금은 갈 필요가 없으므로 무시하고 언덕을 통해 마을로 향하도록한다.

가는 길에 토벌대의 루츠와 갓타를 만날 수 있다. 

 
루츠: 오오. 바다에서 온 사람인가?

갓타: 이 길은 마물이 많으니까 조심해

루츠: '신'에게 가까이 갔는데도 살아났잖아. 이런 곳에서 당하지 말라고!

티더: 누구야?

와카: 토벌대의 루츠와 갓타.

티더: 토벌대?

와카: 너. 그런 것도 잊어버린거야? 미안. 신경쓰지마 내가 잘 보살펴 줄테니까.

티더: 응. 대신 대회에선 대활약을 보여주지!

와카: 알았어. 토벌대에 대해선 직접 물어봐. 마을 합숙소에 있을거야.

 

(마을에 도착해서)

와카: 비사이드 마을이야.

티더: 먹을거... 있어? 

와카: 나중에 저 집에서 먹여줄게. 잠시 시간 좀 죽이고 와. 그렇지... 저기가 '토벌대 숙소'야. 루츠와 갓타에게 여러가지 물어보라구. 아참! 이리와봐

티더: 음?

와카: 너 아무리 그래도 기도는 기억하고 있지?

 

(선택 커맨드)

아니 잊어버렸어.

그런거 몰라.

 

티더의 독백: 잊어버렸다고 해야할지... 전혀 모르긴하지만..

 

와카: 생활의 기본이잖아? 뭐 어쨌든 알려줄게.

 

와카:자 해볼래?

 

와카: 좋아! 잘했어. 그럼 사원의 소환사님에게 인사하고 와라고.

 

티더의 독백: 이건 블릿츠볼 선수라면 누구나 알고있는 승리의 주문이었다.

 

비사이드 마을

 보물상자가 꽤 있으므로 보물상자를 얻고 토벌대 숙소로가서 루츠와 갓타에게 말을 걸면 이벤트가 일어난다.

마을 공동 창고인가

갓타: 저기.. 너 '신'에게 습격당했다고 했지? 그거 최근이야?

티더: 아마도...

갓타: 그럼 섬 가까이에 '신'이 있는거야? 숨기고 있는건 아니지?

티더:물론!

루츠: 이 가까이에 '신'이 왔다면 섬을 습격하러 왔을 거야. 하지만 그런 낌새는 없어.

티더: 미안하지만 난 아무것도 몰라. 일단 토벌대라는 것도 뭔지 몰라

갓타: 농담하는거야?

루츠: '신'의 독기 탓인가봐... 갓타 이야기해줘.

갓타: 네 선배! (잠시 뜸을 들인 후) 토벌대는 '신'과 싸우기 위해 태어난 조직입니다. 스피라 전역에 지부가 있어서 거기에 지원한 자는 누구든 참가 할 수 있습니다. 토벌대는 800년전 영웅 미헨님이 만든 ' 진홍검부대(?Crimson Blade)를 기원으로 합니다. 그 후 조직을 확대해 토벌대로 이름을 바꾸고 이후로 '신'과 계속 싸우고 있습니다.

티더: 800년이나 계속 싸우고도 '신'을 쓰러뜨리지 못한거야?

갓타: 아....

루츠: 토벌대가 할 수 있는것은 '신'의 진로를 바꾸거나... 뭐 확실히 말해 그정도야. 우리 힘으로는 '신'을 쓰러트릴 수는 없어. 토벌대의 역할은 '신'에게서 사원, 거리, 마을, 사람들을 지키는 것이지.

티더: 그럼 '신'은 누가 쓰러트리는거야?

갓타: '신'의 독기라는 것이 이렇게 심한건가요?

루츠: 아니, 이 친구가 조금 심한편이지. 가르쳐 주는 것은 간단하지만 왠만하면 스스로 기억해내는 편이 좋아. 사원으로 가서 기도를 하고 와. 모두 기억 날 수 있도록 말야.

다시 이 개를 보려면 제법 아니.. 상당히 노가다를 해야한다.

토벌대 숙소를 빠져나와 루츠가 말한대로 사원으로 가보자.

 

비사이드 사원

티더의 독백: 왠지 정말로... 정말로 내가 모르는 세계였다.

 

승려: 브라스카님이 대소환사가 되고 나서 10년. 겨우 이 사원에도 동상이 새워졌습니다.

티더: 대소환사라니... 그게 뭔가요?

 

(티더를 이상하게 쳐다보는 승려)

티더: 저기. 나 '신'의 독기에 맞아버렸대요.

 

티더의 독백: 몇 번씩이나 같은 변명을 하는 자신이 조금 이상해서... 슬펐다.

 

승려: 소환사는... 신비의 기술로 우리들 에본의 주민을 지켜주시는 분. 선택된 소환사가 조종하는 것은 피와살을 지닌(살아있는) 성스러운 짐승인 소환수. 기도에 응해 모습을 나타내는 소환수는 거대한 에본의 은혜.

 

티더의 독백: 요약하면 뭔지 몰라도 굉장한 아저씨들에게 감사하라는 이야기 처럼 들렸다.

 

와카의 집으로 돌아가면 와카가 잘거냐고 물어보는데...(뭐... 뭐야!!) 허락해주자.... 바셀린은 챙기지 않아도돼.

 

승려: 상태를 보러 가는 편이 좋지 않을까.

와카: 으음... 괜찮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승려: 하지만 벌써 시간이...

 

(티더의 꿈)

남자: 하지만 벌써 어영부영 하루가 지났군.

여자(티더의 어머니): 상황을 보러 갈건가요?

남자: 응. 이미 관계자와 나눠서 찾고 있어.

여자: 감사합니다.

티더: 그런 녀석, 돌아오지 않아도 좋을텐데.

티더의 어머니: 죽었을지도 모른다고

티더: 그래도 상관없어

티더의 어머니: 그렇게... 그렇게 아빠가 싫어? 죽어버리면 싫어했다는 말도 전할 수 없어. 

FF7부터 12까지... 정상적인 주인공은 없었던듯..;;

(꿈에서 깨어난다)

티더: 와카?

 

사원으로 이동한다.

 

티더: 무슨 일이 있었어?

와카: 소환사가 시련에서 돌아오지 않고 있어?

티더: 음?

와카: 아니 정확하게는 아직 견습소환사이군.

티더: 아?

와카: 저안에 '시련의 방'이라는 곳이 있어서 견습소환사는 그 훨씬 깊숙한 곳에서 기도를 하지. 기도가 통하면 정식 소환사가 되는거야. 기억나?

티더: "누군가가 안에서 돌아오지 않았다"... 는 건 알겠어.

와카: 벌써 하루가 지났어.

티더: 목숨과 관련된 일이야?

와카: 가끔은...

티더: 어째서 구하러 가지 않아?

와카: 일단 가드가 붙어 있고, 무엇보다 규정이니까...

티더: 만약의 일이 발생하면 어쩔 거야! 죽어버리면 끝이잖아!

승려: 규정을 깨뜨려서는 안됩니다!

티더: 알게뭐야!!!!

 

티더의 독백: 갑자기 소심해졌다.

 

비사이드 사원 내부

규정을 어기고 시렴의 방으로 들어가는 티더. 시련의 방은 퍼즐형식으로 이루어져있다.

앞으로 가게될 각각의 사원에는 이런 시련의 방이 있고 클리어해야 스토리 진행이 가능한데 각 사원마다 숨겨진 아이템이 존재한다.

이 숨겨진 아이템을 '반드시' 획득해야 나중에 숨겨진 소환수를 획득할 수 있다.

스피어를 이용해 여기저기 꼽다보면 열린다. 아... 열려야 꼽는건가?

 

1. 정면의 문양을 만져 오른쪽 벽에도 문양이 나타나게 한다.

2. 오른쪽 문양을 만지면 문이 열리고, 지하로 내려간다.

3. 지하로 내려왔으면 기호(glyph)스피어를 얻는다.

4. 기호스피어를 얻고 한층 더 내려가서, 문에있는 홈에 기호스피어를 끼우면 문이열린다.

5. 안으로 들어가 벽에 있는 문자를 만지면 문이 열리고 이곳에서 비사이드스피어를 획득한다.

6. 다시 올라와 맞은 편 제단에 비사이드 스피어를 끼운다.

7. 올라가는 문에 꼽힌 기호스피어를 빼서 1줄로 문양이 새겨진곳에 기호스피어를 꼽으면 파괴스피어를 획득한다. 

8. 파괴 스피어를 원래 비사이드 스피어가 있던 곳에 꼽으면 벽이 터지면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9. 비사이드 스피어가 꼽혀있는 제단을 앞으로 밀면 클리어.

 

시련의 방을 클리어하면, 와카가 티더 앞에 나타난다.

 

와카: 왜 흥분하는 거야? 뭐.. 여기는 소환사와 견습소환사 그리고 가드 이외에는 출입금지야. 규정이니까 잘 기억해둬.

티더: 넌 괜찮아?

와카: 난 가드니깐...

티더: 가드라니?

이 때 바닥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오오

와카: 소환사는 스피라 내의 사원에서 기도를 바치기 위해 여행을 떠나지. 가드는 그들을 호위하는거야. 지금 안에 있는 가드 한 명은 금방 화를 잘 내는 성격이고, 다른 한 명은 무엇을 생각하는지 알 수 없어. 뭐 여기까지 와버렸으니 마찬가지지. 그럼 가자!

루루: 어째서 네가 오는 거지? 우리들로는 불안해서?

와카: 아니, 저기, 그냥... 거봐, 역시 화내잖아.

티더: 소환사는 괜찮은 거야?

루루: 누구지?

유우나: 됐어요! 나 소환사가 되었어요!

누구냐 넌.

티더의 독백: 전혀 예상치 못했었다. 소환사는 아저씨라고 생각했으니까.

 

비사이드 마을

(신전을 나와 마을을 향해 가는 도중)

와카: 여기, 여기!

티더: 뭐. 뭐야?

와카: 잘 봐!

티더: 보이지 안잖아. 

소환!! 하는 장면은 설정에서 간단히로 바꾸는게 정신건강에 좋다

와카: 좋았어!

유우나: 네!

 

티더의 독백: 압도적인 광경이었다. 겉보기에는 조금 무서웠지만... 뭐라고 할까 신비한 상냔함이 나에게도 전해져 왔다.

 

소환수의 이름을 결정할 수 있다.

기본설정으로는 발파레이다.

오버드라이브로 에너지레이를 가지고 있는데, 나중에 비사이드로 돌아 올 수 있을 때(마카라냐의 호수부근에서) 무기점에 있는 강아지 주인에게 말을 걸면 숨겨진 오버드라이브기를 얻을 수 있다.

다크 발파레가 있다는 건 함정.

 

티더의 독백: 그래그래. 처음으로 이야기를 한것은 밤이 되고 나서였지. 나는 잘 몰랐지만, 그것은 특별한 밤이었다. 모두의 ... 나의...

우리의 목표는 우승이다!

와카: 팀 모두에게 소개하지. 이번 대회에 어떻게든 나가고 싶다고 해서 팀에 넣기로 했어. 조금 기억상태가 안좋아서 이상한 소리를 할 때가 있지만 신경 쓰지마. 자. 인사!

티더: 모두들 잘 부탁해. 그럼 대회의 목표는?

오라카 선수들: 힘 닿는데까지 열심히!

와카: 우리들의 목표는 변했다! 목표는 우승이다! 크리스탈 우승컵을 이 섬에 들고 돌아온다! 나가는 시합은 전부 이긴다! 다른 팀은 전부 쓰러트린다! 그렇게 하면 우승할 수 있어! 간단해!

오라카 선수들: ...우승 ...우승이다! 우승이다! 우승이다! 우스으으으응!

 

우우나에게 다가가자.

 

할아버지: 규정을 깬 녀석!

할머니: 소환사님에게 다가오지마!

어린이: 안돼요~!

할아버지: 유우나님 안되요!

유우나: 하지만 제탓이니까요.

 

(티더에게 다가온 유우나)

유우나: 유우나라고 해. 아까는 고마웠어.

티더: 아, 구하러 갔던거? 하지만 그거 하면 안되는 거였지? 나 쓸데없는 짓을 한듯...

유우나: 괜찮아 내가 미숙했으니까.

티더: 저기, 소환수 잘 봤어. 굉장했어!

유우나: 정말? 나, 대소환사가 될 수 있을 거 같아?

어린이: 유우나님! 좀 더 이야기 해줘요~.

유우나: 그럼 또 내일봐.

티더: 내일이라니?

유우나: 내일, 같은 배로 출발 하잖아

티어: 아아.

유우나: 자나르칸드의 이야기 들려줘.

와카: 귀엽지? 

개구진 와카의 표정

(선택 커맨드)

응(0)

취향이 아니야

 

와카: 좋아하게 되지 말라구

티더: 그런 건 약속할 수 없지. 저쪽이 나를 좋아하게 되면 어떻게 할 건데?

와카: 그런 일은 없을걸. 졸리면 내개 말해. 잘 준비를 해줄테니까.

 

와카에게 말을 걸어 잠을 자도록하자.

그러면 다시 꿈을 꿀 수 있다. 이번엔 꿈속에서도 이동이 가능하므로 전진한다.

그럼 유우나를 만날 수 있다.

+할렘+몽정

 

티더: 배가 오지 않네.

유우나: 빨리 오지 않으면 모두에게 들켜버릴 텐데

티더: 정말로... 괜찮은 거야?

유우나: 자나르칸드로 데려가줘

류크: 이봐~ 나랑 여행한다고 말해놓곤~!

티더: 아? 아아.. 그게..

류크: "유우나를 좋아하면 안돼~~"라는 소리까지 들어놓구선...

유우나: 그렇구나

류크: 그래! 그러니까 나랑 갈거야!

젝트: 뭐 하는거야!

 

류크와 유우나 사이에서 고민하는 티더를 보며 젝트가 약을 올린다.

 

젝트: 꼬맹이 주제에 여자랑 여행이라... 1000년은 일러! 오오? 또 시작하는거야? 울겠군. 금방 울 거야. 반드시 울거야. 거봐 울지!

티더: 정말 싫어

젝트: 안들리는데.

유우나: 좀더 큰 소리로 말해야 해.

티더: 정말 싫어!

젝트: 아?

류크: 자. 힘내!

유우나: 자. 힘내!

티더: 정말 싫어!!!

티더는 건강하군...

잠에서 깨면 루루와 와카가 대화를 하고 있다.

 

루루: 이미 죽었어! 그 아이가 차푸랑 닮았다는 것은 인정해. 나도 처음 봤을 때는 놀랐어. 하지만 아무리 닮았다고 해도 채프 대신은 될 수 없어. 지금은 모르겠지만 언제나 내가 옳았잖아?

와카: 하지만 말야... 그 녀석도 곤란한 처지잖아

루루: 또 변명?

와카: 하지만...

루루: 하지만? 그렇지만?... 이제 질렸어 

보고싶었어요 누님

티더: 무서운걸. 그런데 채프는 누구야?

와카: 내 동생이야. 너랑 ... 닮았지...

티더: 죽었어?

와카: 토벌대에 들어갔지만 작년에 '신'과 싸우다... 당했어. 내가 그것을 알게된것은 대회날이었지.

티더: 아... 그래서...

와카: 난 가드가 되어서 '신'과 싸우기로 했지.

티더: 복수인가?

와카: 그럴 생각이었지만 말야. 웃기지?동생의 복수와 블릿츠볼 어느쪽이 소중했었는지. 뭐 다음 대회가 끝나며 가드에 전념할 테니까, 그 때문에 너를 이용하고 있는 것 같아서 미안해.

티더: 신경 쓰지마, 나 역시 너에게 의지하고 있으니까. 너를 만나서 정말로 다행이었어. 여러가지 고마워 와카.

와카: 쑥스러우니까 그만둬.

 

(밖으로 나오면...)

와카: 어이~ 잠꾸러기, 너에게 줄게 있어.

티더: 굉장해... 받아도 되는거야?

와카: 자 써.

루루: 그거 채프에게 주었던 거...

와카: 신경쓰지마. 그 녀석은 한번도 사용하지 못했어. 그런데 유우나가 늦는걸. 

칠요검얻기전까지 무난히 쓸만한 brotherhood

티더: 유우나와 같은 배잖아? 먼저 가있으면 되지 않을까?

와카: 10년 전 유우나는 이 마을에 왔어 브라스카님의 나기세츠(고요절, calm. 신이 없어지고 난 후의 짧은 평화기)가 시작된 해에.

티더: 나기세츠?

와카: 그 때부터 유우나는 나와 루루의 동생같은 존재야. 소질이 있다는 것을 알고는 견습소환사가 되었고... 그리고 오늘 소환사로서 여행하는 거지.

루루: 함께 출발해야만해.

 

(짐과 씨름하는 유우나...)

루루: 그런 짐, 방해만 될 뿐이야.

유우나: 아, 제것은 아무것도 없어요. 신세질사원에 드릴 선물.

와카: 유우나의 여행은 그런게 아니잖아?

유우나: 그런가... 그렇구나...

와카: 자! 출발. 

잘있어

적들이 출현하면 이벤트형식으로 전투방식을 설명해준다.

 

루루: 좀더 봐둘래?

티더: 빨리 가자구.

와카: 조금 기다리자. 이제... 괜찮은 거야?

유우나: 응.

티더: 뭐. 뭐야.

와카: 오랜된 관습으로 섬을 나가는 사람은 이 유적에와서 무사함을 빌고 가도록 돼있어. 그날 차푸는 기도하지 않았어. 배 시간에 늦는다고 해서 말야.

 

(선택 커맨드)

기도한다(0)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와카: 좋아. 완벽해!

 

유적의 길~ 폭포의 길

 유적의 길을 나오는 도중 갑자기 유우나의 가드였던 수인족이 공격해온다. 

키마리 

약 850정도의 HP를 가지고 있으며 어느정도 데미지를 입히면 자동으로 전투가 종료된다.

이벤트성 전투지만 지면 게임오버.

와카: 이제 됐어!

티더: 뭐야.. 저 자식은!

루루: 키마리 론조. 론조족의 청년... 마물의 기술을 배워 사용하는..

티더: 그런 말이 아니고.

와카: 저녀석도 유우나의 가드야.

티더: 하아?

유우나: 우리들도 잘 몰라. 키마리는 정말로 말이 없으니까. 하지만 내가 어릴적부터 계속 지켜주었어.

티더: 아하...

 

폭포의 길에서는 강력한 적. 가루다가 출현한다. 하지만 와카의 블라인드 어택을 맞으면 말그대로 장님.

처음엔 유우나의 발파레가 활약하게된다.

 

해변에서 배에 타기전 마을사람들에게 말을 걸면 다양한 이이템을 얻을 수 있다.

 

티더의 독백: ... 안녕히

 

연락선 리키호

유우나를 둘러싸고 있는 사람들에게 다가가면 이벤트가 발생한다.

남자A: 굉장한 혈통의 소환사님이라고 하던데.

남자B: 아아. 그 브라스카님의 친딸이라고 하더군.

남자A: 굉장해.

티더: 브라스카의 딸?

 

다시 와카에게 말을 걸면.

티더: 유우나의 부모님은 유명인이야?

와카: 대소환사 브라스카님의 따님이야. 사원에 동상이 있었잖아? 10년전에 '신'을 쓰러트린 대소환사 브라스카님. 유우나는 소환사로서 최고의 피를 이어받았다는거지.

티더: 불쌍하네, 아버지가 유명하면...

루루: 저 사람에게 그런 상상력을 기대해도 소용없어.

티더: 기억해 둘게. 루루

 

움직일 수 있게되면 배 안을 돌아다니면서 아이템을 얻어두자.

가방을 걷어차면 포션을 20개를 얻을 수있다.

오아카야.

일종의 보부상. 자신에게 투자를 해오지 않겠냐고 물어온다.

돈을 빌려준 액수에 따라 앞으로 오아카야에게 구입할 수 있는 물건값이 내려간다.

개인적으로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인듯하다.

 배 안을 돌아다니다가, 와카에게 가면 유우나가 찾고 있다는 이야기를 해준다.

 

유우나: 바람... 기분이 좋아.

 

(어색한 웃음)

유우나: 블릿츠볼 선수였죠? 자나르칸트의?

티더: 그거 와카에게서 들었어? 그 녀석 절대로 믿지 않았던 주제에.

유우나: 난 믿어요. 자나르칸드에서는... 밤에도 빛이 넘실대고 커다란 스타디움이 있어서... 언제나 초만원이었다는걸.

티더: 어떻게 알어?

유우나: 젝트라는 사람에게서 들었어요. 아버지의 가드를 해주었던 사람.

티더: 내 아버지도 젝트인데.

유우나: 굉장해! 우리가 만난 것은 분명 에본의 은혜로군요!

티더: 하지만 다른 사람일거야.

유우나: 어째서?

티더: 아버지는... 죽었어. 10년전 자나르칸드의 바다에서 말야.

유우나: 그렇구나

티더: 어느 날 바다로 훈련을 나갔다가 돌아오지 않았어. 그 후로 행방불명.

유우나: 젝트씨는 그 날 스피라에 왔을거에요.

티더: 설마...

유우나: 하지만 내가 젝트씨와 만난게 10년전 하고도 95일전! 아버지가 여행을 떠난 날이라서 잘 기억하고 있어요. 시기는 정확하죠?

티더: 하지만, 어떻게 온거지?

유우나: 당신도 여기에 있잖아요.

 

순간 배가 흔들리며, 바다 속에서 '신'이 나타난다.

 

와카: 그건 와이어 훅이잖아! 그건걸 쏴서 어쩔 건데! 배가 통째로 끌려가 버린다고!

남자: '신'은 키리카로 향하고 있어! 주의를 끌고 싶어! 키리카에는 우리 가족이 있어! 소환사님! 용서를! 

죽음도 불사하는 가장

허락하는 유우나.

 

와카: 어이! 기다려봐!

 

등지느러미에 훅을 맞추자 신은 배를 끌고 간다. 그때 신의 등지느러미에서 신의 찌꺼기가 나타난다.

신의 등지느러미

HP: 2000 


 

신의 찌꺼기는 세마리를 모두 죽이면 또 나타나므로 두마리만 죽이자.

신의 등지느러미는 너무 멀어서 와카의 평타나 루루의 마법공격만 가능하다.

뭐.. 별거 없다.

신의 등지느러미를 물리치지만 물속으로 빠져버린 티더.

그 티더를 구하기위해 와카가 물속으로 뛰어든다.

멋있다 와카

블릿츠볼 선수가 물에서 죽어?

암튼 티더를 구출해 내는데 성공하지만 그 앞에 신의 껍질이 등장한다.

신의 껍질: 에큐

HP:2000

약점: 어둠

티더와 와카 둘만으로 보스전을 치루게 된다.

와카의 블라인드어택으로 장님을 만들면 이 놈도 그냥 별볼일 없는 녀석.

포션만 적시에 사용해주면된다. 

보스전 후 신은 키리카를 박살을 내버린다. 

어마어마한 신의 위력

티더의 독백: 자나르칸드에서 '신'에게 습격 당한 뒤 정신을 차려보니 스피라에 있었다. 그러니까 오히려 다시 한번 '신'과 만난다면 집에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는 묘한 기대감이...

유우나: 저 '신'을 쓰러트리겠어요. 반드시 쓰러트리겠어요.

 

티더의 독백: 무슨 얼빠진 생각을 하고 있었던 것일까... 그날 그 때, 그 불타는듯한 석양 아래에서... 나는 알게 되었다. 여기는 내가 모르는 세계이며, 그렇게 간단히 돌아갈 수 없다고. 이것이 도망갈 수 없는 현실이란걸 그 때서야 비로소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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