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수첩

오뚜기 춘천 닭갈비 덮밥

반응형



이 광고를 보니 먹고싶어졌다... 뭐가?ㅋㅋ

매일 라면에 삼각김밥도 질려가던 참이었다.

편의점 기준 무려 3천 5백원. 

생각보다 비싼 가격이다.

그리고 먹어보면 조낸 비싼 가격이구나라고 온몸으로 느끼게된다

구성품

구성품은 햇반같은 오뚜기밥, 3분시리즈같은 소스팩 그리고 숟가락.

어디서 많이 본 구성인데...


그렇다 나는 돈을 내고 야전식량을 사먹은 것이다.

야 이거 뭐야.

딱 보기에도 고르지도 않고 푸석푸석하게 생긴 쌀님들.

얼마전에 밥도 못하는 20대 여성이 많다던데 그 님들은 이런거 보고도 밥이라고 하겠지.


어디서 본건 있어서 식용유넣고 밥을 하는데... 기름통으로 만든다고...

팬션하시는 형님이 말씀하시길 그런 밥을 밥통에다 다버리고 간다던뎈ㅋ

... 나랑 싸우자는 거냐.

특이하게도 밥공기에 소스를 넣고 바로 돌리는게 아니라

다시 저 종이케이스에 넣어서 렌지에 돌린다.


그리고 드디어 짜잔.

기름이 둥둥떠다니고

밥은 찰기도 없어서 푸석푸석하고

쥐똥만한 닭고기 몇개로 닭갈비라고 우기고 있고.

양념은 정말 너무너무 기름저서 밥에 기름이 엉겨붙고.


아 차라리 3500원으로 한솥도시락을 먹을걸.


한줄요약

먹지마 궁서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