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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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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여행(2) - 서울 VS 포항 황감독과 사단장 버프... 모텔 체크아웃 시간이 조금 빨라 조금 일찍 경기장에 도착했다. 경기장은 포스코 안에 있었다. 우리는 서울로 돌아가는 길에 서울 원정버스를 타기로 신청했기에 입장권을 서울서 내려오는 구단 직원한테 받아야했다. 그래서 주차장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담배 한 대 피러 흡연장소로 가는데 안전 요원(?)이 날 거칠게 밀면서 뭐하는 사람이냐고 했다. 담배피러간다고 하니까 저기가서 피라고 짜증냈다. 알고보니 FC서울 선수 버스가 오는 곳이었다. 그럼 설명을 해주던가... 확 기분이 나빠졌었다. 스틸야드는 듣던데로 피치와 관중석 사이의 간격이 매우 좁아 좋았다. 특히 선수단 출입구 부분은 정말 가까웠다. 비록 경기는 지긴했지만... 뭐 재밌었다. 황감독 마지막 경기라 선수들도 열심히 했고,응원온 해병대 애들은 사단장이 ..
2015 FA 컵 우승 서울 우승 한정판 상품 한정판 상품이라고 해서 FA 결승 끝나자마자 사기는 했는데... 왠지 온라인 마켓에서도 팔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스냅백 (28,000원)과 머플러 (20,000원) 그리고 아드리아누 팬싸인회 당첨 되서 받은 싸인.셀카는 물론이고 유니폼도 한벌에만 받을 수 있었다.포르투칼어로 인삿말 외우고 갔는데 말도 못붙였어...ㅡㅡ; 그리고 이날 윤주태의 인생경기로 서울이 수원에게 4:3 승리. 비도 엄청많이오고 블컨 대기 때문에 컨디션이 엉망이었음에도 엄청 재밌었다.
10월 18일 탄천 서울극장 개봉 상위 스플릿 첫 경기 탄천 원정. 성남 일화가 없어진 이후로 탄천에 한 번도 가지 않았으니 정말 오랜만이다. 응원하는 팀도 바뀌었고 여자친구도 바뀌었다. 엄밀히 말하면 없어진거지만 ㅋㅋㅋ 처음에 축구장을 데려갔을 때 탄천으로 데려가면 안되는 거였다. 참 후회된다.ㅋㅋ 그 친구랑 추억을 꺼내봤을 때 후회되지 않는 게 뭐 있나 싶기도 하지만... 더 잘해줬어야 했는데.. 확실히 팀이 잘 나가서 그런가 성남 일화시절보다 관중들이 많았다. W석 2층에서 응원하던 황기청년단은 정식 서포터가 됐는지 가변좌석에 앉아있다. 줌마서포터스라고 심히 야구 응원단스러운 사람들도 있다. 이러면 어떤들 저러면 저런들 무슨 상관일까. 축구 좋아서 모인 사람들인데. 이날 카메라를 들고 가지 않아 사진이 별로 없다. 종합경기장 특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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