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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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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조를 아시나요? 오락실은 나쁜 사람이나 가는 거라는 엄마의 말을 믿던 꼬꼬마 시절. 스트리트파이터2 카드 놀이와 딱지치기가 시들어갈 즈음 우리에게 따조가 나타났다. 치토스, 체스터쿵등 오리온 과자를 주면 하나씩 들어있던 따조. 엄마 한테 따조총 사달라고 조르다가... 엄마가 따조를 다 버릴려고 했던 기억이 아스라히 남아있다. 몇번의 이사와, 20여년의 시간이 흐른지라 번호순으로 다 모았던 따조는 어딘가없어지고 몇개 남지 않게 되었다. 몇년전에 앨범으로 3~4개 남아있을 때 팔아버렸어야 했는데 말이지.ㅋ 당시 과학소년과 학교에서 반강제적으로 보게하는 어린이 신문을 보고 있었는데, 어린이 신문에서 뭔가를 응모하면, 따조 앨범을 줬었는데... 난 실패했었다. 그 때 인터넷이 어딨어. 손바닥 만한 엽서에다가 색연필로 나름 정성..
홍대 나들이 황동봉을 고토제를 쓰다보니깐 이게 은근슬쩍 부담이 되서 화방에 갔습니다. 겸사 겸사해서 홍대에 있는 호미화방에서 황동봉이랑 사포랑 사고. 네이버하비가서 도료들좀 사고. 그리고 13년 만에 옛날 살던 집... -머 늘 그렇듯이 내 폰카는 새로 이미지 밖에 안되니깐 ㅎㅎ 예전에는 가게도 없고 가정집만 있던 그런 곳이었는데. 너무나도 많은가게와 많은 사람들이 왕래를하더군요 예전에 살던집골목... 예전엔 상당히 넓었는데 가보니 상당히 좁아졌더군요,ㅎㅎ 그 골목 초입엔 카레가게 커피가게 케잌가게등등 예쁜가게들이 생겼구요. 에전에 집에 갈때 골목초입에 있는 돼지라는 무서운개가 밖에 나와있으면 집에 못들어가고 기다리곤 했었습니다.ㅎㅎ 그래서 제가 아직도 개를 안좋아 한답니다.; 예전에 거제식품이라고 과자사먹던 슈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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