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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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뫼비우스의 의미. 창세기전3 파트2 개인적으로 파트2를 꼬꼬마 시절 했을 때는 굉장히 재미 있게 했었다. 더 진화된(?) 군단시스템과, 체질이라는 독특한 컨셉이 있었기 때문이다. 스토리적인 면에서도 완벽하진 않지만 벌려놓은 세계관을 정리하는 열쇠들도 있었고... 파트1의 엔딩을 보자마자 바로 시작한 파트2! 그러나 파트1과는 달리 파트2는 하는 도중 굉장한 인내심을 요구했다. 우선 음성지원부분에서 스킵이 안된다!!! 대사가 좀 많냐고!!! 말은 천천히 천천히 하고 있으니 속이 터질 수 밖에. 전투에서도 필살기시 나오는 동영상 역시 스킵이 안된다. 헬카이트나, 세틀라이트어택은 그냥 기다리기 싫어서 않쓰게 되더라. 살라딘은 엠블라에게 세라자드를 느끼기 전까지 파트1의 그 멋있고 카리스마넘치던 시반슈미터의 대장이 아니고 그냥 될대로 되라는 식의..
10년만에 다시 한 창세기전3 파트1 창세기전4가 나올지도 모른다는 소문에 집 창고 한구석에서 먼지를 뒤집어쓰고 있는 두녀석을 불러내었다.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나는 패키지게임을 반드시 구입해 소장해서 직성이 풀리는 타입이어서 그 당시 만만찮은 가격임에도 구입했었다. 당시에 한달용돈이 3만원 이었다고!!!! 다시금 한동안 플레이 해보고 들었던 생각은 내가 대가리가 굵어저서 그런지 몰라도 만족감 보다는 실망감이 앞섰다. 이후는 밑에서 설명해 나가겠다. (물론 스토리야 가장 최근에 플레이했던 파이널 판타지13 보다 좋은건 말할 것도 없지만...) 손노리와 더불어 90년대 중후반 2000년대 까지 우리 패키지 산업을 이끌었던 소프트맥스. 난 이 회사를 되게 좋아했는데,(판타랏사 마저도) 마그나 카르타이후, 콘솔로 전향해서 접할 일이 없어졌다.(콘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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