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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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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지겠네 근 일주일간 먹기만하면 토하고, 설사하고 아 죽겄네... 병원에 가도 스트레스성 어쩌구.. 흥. 의사들은 할말없음 맨날 스트레스라고 하지... 남들은 장염걸려서 3일만 설사해도 살빠진다는데 난 일주일 넘게 토하고, 설사하는데 어째서 빠지지도 않는게야 ㅋㅋㅋㅋ 더불어 성욕도, 식욕도, 수면욕도 없음ㅋ 불행인지 다행인지 누워서 얼마전 생긴 노트북으로 이겨(?)내는중
사건의 재구성 - 청계천 오리 밀렵 마장족구장에서 뻥찼는데... 청계천으로 쏙 들어가버림. 공이 떠내려올 때까지 오리구경이나하자. 공이 내려오는 속도가 매우 느리기에 짜장면을 시켜 먹을까 하다가. 공이 어딘가에 걸려 더 이상 내려오지 못하길래. 포기... 는 배추를 셀 때 단어이고 근처 시설물 관리소에 가서 가슴장화를 빌렸다. 복장이 너무나 잘 어울리는 최씨(28. 무직) 오죽 했으면 아저씨들이 취업안되면 여기 와서 일하라고 했을까 ㅋㅋ 생각보다 청계천의 수심은 깊었다. 뒷모습은 영락없이 오리를 잡으러 가는 밀렵꾼의 모습. 주위를 걸어가던 아줌마들이 "저거 신고해야되는거 아니야" 라고 까지 했으니....ㅋ 어쨌든 모이면 지루하고 심심할 틈이 없는 사나이들 ㅋ
옥탑의 매력 슬슬 밤에는 쌀쌀해지던 가을밤 어느 건물주의 옥상. 숯불과 작업등 그리고 삼겹살이 등장했다. 오오 그 아름다운 이름 이슬이. 더불어 꽃게라면을 위한 꽃게도... 군생활 할땐 질릴정도로 먹었는데 또 사회에서 나와 먹어보니 이 또한 별미. 숯불구이엔 역시 목살이지! 그래서 우리는 삼겹살을 구워먹는다. 고기가 구워질 동안 한켠에선 꽃게라면을 끓이고 스마트폰을 스마트하게 이용하는 스마트한 녀석들. 겁내 스마트해!!! 삼겹살을 직화로 구우면 이렇게 됩니다. 활활활 어렸을 적, 로망이 있던 옥탑방. 비록 옥탑방에 살면 힘들긴하지만 이런 소소한 재미가 가진 매력이 로망이었다. 좋은 사람들과 야경을 내려다보며 맥주한잔, 소주한잔. 물론. 야경은 교회 십자가가 대부분이다. 이런 미친!!!!!!
친구네 집이 비면... 우리집은 친척들이 모이면 단란하고 즐거운 분위기와 거리가 멀어서 스트레스가 꾸준히 생성된다. 스멀스멀. 그러다가 친구의 집이 빈다면! 먹방먹방. 맛있는 차례음식이 그렇게 맛이 없었는데... 빵조가리에 싸구려 삼겹살을 먹어도 좋닼ㅋ 마장동에서 사온 삼겹살과 함께 한 아챔 서울과 알아흘리경기. 상암에서 하는 경기를 아랍방송으로 시청해야된다니.. 아놔 짜증나는 야구공화국. 월드컵때만 지네 채널이 축구채널이라고 난리들이지. 오래된 친구라는거.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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