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뎅볶음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뎅볶음 ver.유통기한지남 명절에 떡국도 혼자서 끓여먹는 캐 청승맞음을 뒤로하고 아침을 먹으려 하니... 국도 없고, 반찬도 없고, 있는건 김치뿐... 머 먹을거 없나 하고 냉장고를 뒤저보니 유통기한이 2일 지난 오뎅과, 다 시들어서 축 처진파, 물렁물렁해진 당근이 뒹굴뒹굴.. 귀차니즘을 뛰어넘는 공복감에 밑반찬을 만들었습니다. 이건 집에 여자가 있어도 밥을 해먹고 설거지도 하고 청소도하고 빨래도 해야되니.. 오뎅을 먹기좋은 크기로 대충 툭툭 칼로 찢어 발깁니다. 아침밥도 준비해놓지 않은 동거란 명분으로 기생하고 있는 뇬을 생각하며 팍팍 잘라줍니다.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향을 내기위해 마늘을 투척 저같은 경우는 마늘을 다진다음 네모나게 만들어서 얼린다음에 저래 잘라서 보관합니다. 편해요 요리 한번에 들어갈 양을 하나의 크기로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