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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7 Los Angeles

LA 코리아타운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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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Oxford Palace Hotel & Galleria 에 묵었다. 


코리아타운을 처음으로 가봤는데 영어를 한 마디도 몰라도 되겠더라. 진짜 신기했다. 

체크인하러 들어가서 컨시어지에서 "아이드라이크 쳌"까지 말했더니 "안녕하세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라고 물어왔다. 진짜 놀랐다. 


돼지코도 구비해놓고서는 필요하냐고 물어본다 ㅋㅋㅋ 

여기뿐만 아니라 코리아타운의 음식점이나 마트에 가면 한국말이 다 통한다. 내 말을 알아드는 사람들이 많은 건 귀찮고 피곤한데... 


어쨌든 호텔 자체는 가격에 비해서 깔끔한 편이고 마트도 가깝다. 

무엇보다 2층에 흡연장이 따로 있어서 1층까지 내려가지 않아서 좋다. 내가 머무는 일주일동안 총성으로 의심되는 소리를 두번을 들었는데 안 내려가면 좋은거니까. 


사실 코리아타운이 오래 전 만들어진거라, 좀 위험하기는 하다. 동네 분위기도 별로 안 좋고. 실제로 업주들도 교외에서 출퇴근을 하는 편이다. 


참, 한인 택시 아저씨들이 왜 우버타냐고 그랬다. 자기가 더 싸게 해준다며. 아니야 그건 아닌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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