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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표처럼 어마어마하게 많은 양의 패치랑 비슷한 가격의 토픽 레스큐 박스.
원래 사용하던 펑크 패치를 사용안한지 오래되어 본드가 굳었을지도 몰라 스티커형으로 구입했다.
사실 무료 배송을 받기 위한 짜투리 가격용...
생각보다 크기가 작아서 편하다.
문제는 타이어 레버가 없다는 점인데. 그건 원래 쓰던 게 있으니까.
체인핀과 링크를 수납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다. 저 조그만 공간에 말이다.
펑크패치와 휴대용 펌프 (지요 gm-71, 토픽 미니로켓 아이글로우)가 있으니까 펑크는 안날 듯.
지요는 동생 자전거에 부착되어 있지만... 원래 펑크 도구는 부적 같은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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