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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첩

사건의 재구성 - 청계천 오리 밀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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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장족구장에서 뻥찼는데...

청계천으로 쏙 들어가버림.

 공이 떠내려올 때까지 오리구경이나하자.

 공이 내려오는 속도가 매우 느리기에 짜장면을 시켜 먹을까 하다가.

 공이 어딘가에 걸려 더 이상 내려오지 못하길래.

포기...

 

는 배추를 셀 때 단어이고

근처 시설물 관리소에 가서 가슴장화를 빌렸다.

 복장이 너무나 잘 어울리는 최씨(28. 무직)

오죽 했으면 아저씨들이 취업안되면 여기 와서 일하라고 했을까 ㅋㅋ

 생각보다 청계천의 수심은 깊었다.

뒷모습은 영락없이 오리를 잡으러 가는 밀렵꾼의 모습.

 

주위를 걸어가던 아줌마들이

"저거 신고해야되는거 아니야"

라고 까지 했으니....ㅋ

 

어쨌든 모이면 지루하고 심심할 틈이 없는 사나이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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