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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딩을 나가기전에 튜브에 바람을 넣고 간단히 눈점검을 하다가 스템캡이 깨져있는걸 발견...
발견못하고 나갔을 때 벌어졌을 일을 생각하면 ㄷㄷㄷ....
아마 오버토크에 의한 파손으로 생각된다.
스템만 있다면 그냥 교체하면 되지만..
오늘은 추석연휴의 첫날ㅋㅋㅋ
아놔 동네에 있는 샵 두군데가 다 휴무라 근처 샵에다 전화를 해보니 응봉동에 있는 샵이 오늘 영업을 하고 있었다.
차에 싣기위해 바퀴를 탈거하고..
바퀴와 핸들이 빠진 프레임..
응봉동에 있는 샵에 도착하니 라이더들이 엄청 많았다.
희안하게 내 물건들은 추석연휴에 잘 고장나는데..
첫 스마트폰이었던 시리우스는 추석연휴에 갑자기 퍽하고 터졌고
두번째 스마트폰이었던 옵티머스빅은 추석연휴전날에 분실하고...
스템을 바꾸려고 봤는데 검은색은 전부 오버사이즈여서 일반사이즈인 내 드롭바엔 맞지 않았다.
ㅜㅜ
스템은 순정쓰고 스템캡만 바꿀려고 그랬는데..
어쩔 수 없이 전체적으로 교체.
교체하고 보니 알루색의 스템이 튀는듯 은근히 잘 어울렸다.
어차피 검핑을 포기한 이상 싼게 최고지...음?
정말로 발견못하고 나갔을 때를 생각하면 아직도 등골이 오싹하다.
아무리 서행해도 20인데... 드롭바가 스템에서 뜯겨져나가면서 앞으로 고꾸라졌을 생각을 하니... 어휴.
speed&cadance sensor인 panobike의 속도가 요즘 좀 튀는 모습을 보인다.
무선 케이던스 속도계들이 그런 경향이 있다는데..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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