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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파이널 판타지3 (for iph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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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고끝에 결국 결재한 파이널판타지3.
2주간 할인한다는 문구에 혹해서 질러 버렸다.
올해 말일까지 11.99달러에 할인 판매하고 있다. (원래 15.99불이라고....)


한글화 과정은 조금만 검색해 보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순정도 패치가 되니까 참고하도록.
진짜 눈물난다. 질질싼다.

꼭 사라 두번사라.


나는 엄청난 FF매니아들 처럼 전 시리즈는 접해보지는 못했지만 일단 잡으면 엔딩은 꼭 보고 마는 스타일이다.
처음으로 접한 FF시리즈가 7이었는데 ps버전은 아니었고 pc로 이식한것 이었다.

당시에는 3D가속카드란 개념도 희박했을 뿐더러 부두나 세비지, 아트록스 이딴건 정말 엄청난 부루주아의 전유물이었던 시대에 난 부두를 구입했었다.  중1이었나 영어는 뭐... 그냥 중학영어 수준이었는데 공략집보고 사전찾아가며 정말 재미있게 했던 기억이 있다.
8도 pc로 돌렸는데 본 게임보다는 카드게임에 열을 올렸고 스퀄과 클라우드 이 두 병신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며 난 사교성있는 사람이 되어야지라고 생각했었다.

덕분에 난 정말로 사교적인 사람이 되었다.ㅋㅋㅋ 


모든 시리즈가 동일한 전투승리음. 아 추억돋네

후에 ps2를 구입해서 10을 했었는데 유우나와 티더의 이야기에 다 큰 사내새끼가 눈물을 질질 흘렸으며
숨겨진 요소와 전캐릭 스피어반 완주를 위해 잠을 줄이고 밥을 줄이고 공부를 줄이고 술을 줄였었다...허허;;
이때는 mp3에 Z.O.E 노래와 이수영의 얼마나 좋을까를 넣고 다닐 정도였으니까.

10-2는 뭐... 그냥 그런....


유저들의 노고로 한글화가 깔끔하게 이루어져 게임에 훠얼씬 쉽게 몰입할 수 있다.

후에 12탄은 예약발매로 일본어판을 구입했지만... 일본어는 야메때 이따이 밖에 모르는 나로서는 도저히 집중할 수가 없었고 비슷한 시기에 와우를 시작해 버려서 엔딩을 못본 체 매각했었다.
(지금은 일본어를 조금 하는데 그 이유가 psp판 발키리프로파일을 하기 위해서 2달정도 열심히 공부했었다.
도저히 인터내셔날판 음성을 들어 줄 수가 없었어...ㅡㅜ)


머리위에 느낌표가 떳을 때 터치해주면 상호작용이 일어난다.
확대해서 반짝거리는 것을 찾는 것도 있다.

전역하고 안드로이드폰인 시리우스를 구입해서 핸드폰 에뮬로  FF6를 엔딩을 보고
옵티머스빅에서 ps에뮬로 FF9을 플레이하고 있을 즈음 폰을 잃어버리는 불 상사가 발생했다.
요번에 아이폰4s는 아직 탈옥이 안되서... 3가 NDS이식작으로 있다는 소리에 질러버렸다는 이야기를 하려고
질질 주댕주댕 이야기를 나불거렸다.


표정 묘사가 일품이다.ㅋㅋㅋ
NDS이식이지만 스케일이 업스케일 되었고 무엇보다 조작법이 쾌적하다.


거북이냐 아르마딜로냐....


옛날 게임답게 우연하게 용사가 되어 여행을 떠난다는 이야기.
빛의 전사 시리즈다.

 

 


조금씩 플레이하고 있지만 계속 진행상황을 남길려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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