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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형생활/작업중

자쿠 마인레이어 ver. Team 06 작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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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S08소대를 도대체 몇번째인지도 모를정도로 보고 있는데... 그 영향때문인지... 이번 자쿠 마인레이어의 컨셉은 Team 06.

전장의 수만큼 드라마는 태어난다.


마인레이어의 박스아트. 정확한 생산년도는 모르지만 구판 MSV임을 생각해 봤을때 나랑 같이 늙어가는 또래친구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예전에 어디서 봤는데..ㅡㅡ;)


매뉴얼에 있는 작례. 역시나 구판다운 프로포션이다.
사실 가동성은 나에게 있어서 눈꼽만치도 영향력이 없는 항목이지만. 이 프로포션은 너무하자나..

그래서 HGUC 양산형 자쿠와 함쳐주기로 했다.
나중에 검색해보면서 알게 되었지만, 개나소다 다 그런식... 구판은.ㅡㅜ


소체(?)로 사용된 양산형 자쿠.
저런식으로 퍼티사용전에 깔끔하게 접합선이 정리되면 왠지 뿌듯하다. 인젝션은 이런게 참 편해서 좋아.
인젝션의 특성상 핀부분에 저런 수축부분이 생기는데 간만에 3m레드퍼티가 등장했다.
피니셔스 퍼티가... 다 떨어졌다.. 망할 나이팅게일..

백팩에 들어갈 레이더(?)부분이 좀 짧은듯해서 프라봉으로 늘려주고 소체와 백팩이 사포질로 인해 좀 얇아지고 묻혀진 패널라인을 되살려주었다. (패널라이너는 역시 BMC께 쫌 짱인듯. 오라지게 비싸긴 하지만..)


완성한 백팩의 모습. 자쿠가 물끄러미 바라보고있다.
자쿠의 왼손은 손으로 기뢰를 이동가능하다는 설정을 지정해서 좀 큰손으로 바꿔주었다.
손크기는 겔구그나 사자비나 금마가 금마더라.


이번 자쿠 마인레이어의 부제가 06team 인데. 혼자서는 팀이 아니자네.
그래서 만들어본 무인기뢰제거기 두개.
건축용 연선으로 뼈대를 잡고 에폭시 퍼티를 이용하였다. 경화되거든 폴리퍼티올리고 잘 깍아내봐야지.

위에 긴사진은 명색이 작업용자쿠인데 머신건이나 바주카 들려주기가 머해서 제작중인 기뢰 탐지기.
를 생각하고 만들었으나.. 이건머....ㅡㅡ;

역시나 자작의 길은 힘들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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