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썸네일형 리스트형 펑크패치 사용법 몇 일전부터 계속 앞바퀴의 바람이 조금씩 빠져나가는걸 발견했다. 공기압을 맞추고 타고 귀가할 때도 멀쩡한데, 다음 날 보면 말랑말랑해져 있는... 실펑크가 의심이되 펑크패치를 하기로 했다. 우선 포크에서 바퀴를 분리하고(나처럼 qr을 다 제거할 필요는 없다. 난 닦으려고 제거했음) 튜브의 바람을 빼고(프레스타 레버를 누르면 된다) 펑크패치에 동봉되있는 타이어 레버를 이용해서 타이어를 분리하면된다. 하나는 저런식으로 걸어놓고 나머지 하나로 돌돌 돌려가며 제거. 손이 다칠 수도 있으니 조심하자. 분리된 튜브와 휠과 타이어. 이제 다시 튜브에 공기를 주입해서 어디에 펑크가 났는지를 찾으면된다. 찾아서 사포로 밀고 접착제를 바르고 10초 정도 후에 패치를 붙이면 끝. 근데 난 어디가 펑크났는지 못찾겠더랔ㅋ 그래.. 더보기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서울vs광저우 10월 26일 상암 월드컵 경기장.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보러갔다. 이 날 경기는 무리퀴, 콩가, 엘케손이라는 무시무시한 녀석들과 예전 같지 않은 몰리나와 혼자하는 에~스쿠데로. 그리고 묘한 기대감을 가지게하는 데얀 역시 케이리그 최고의 무게감을 자랑하기에 승리를 바라고 경기장에 들어섰다. 경기 시작 두시간전 이미 많은 사람들이 경기장을 찾아왔다. 살다살다 축구장에서 암표상을 보기는 처음이었다. 2시간 전 부터 대기 타던 광저우 서포터들. 전세기 7대를 동원했다고 하니 그 규모가 놀랍다. 주말 신촌,홍대 일대의 모든 숙박업소들이 동이 났다고 하니... 이날 거사를 치루지 못한 커플과 파트너들에게는 심심한 사과를... E석 비지정이 N석보다 빨리차는 광경도 처음 본다. 아마 평소에 축구장을 찾지 않.. 더보기 스템 교체 라이딩을 나가기전에 튜브에 바람을 넣고 간단히 눈점검을 하다가 스템캡이 깨져있는걸 발견... 발견못하고 나갔을 때 벌어졌을 일을 생각하면 ㄷㄷㄷ.... 아마 오버토크에 의한 파손으로 생각된다. 스템만 있다면 그냥 교체하면 되지만.. 오늘은 추석연휴의 첫날ㅋㅋㅋ 아놔 동네에 있는 샵 두군데가 다 휴무라 근처 샵에다 전화를 해보니 응봉동에 있는 샵이 오늘 영업을 하고 있었다. 차에 싣기위해 바퀴를 탈거하고.. 바퀴와 핸들이 빠진 프레임.. 응봉동에 있는 샵에 도착하니 라이더들이 엄청 많았다. 희안하게 내 물건들은 추석연휴에 잘 고장나는데.. 첫 스마트폰이었던 시리우스는 추석연휴에 갑자기 퍽하고 터졌고 두번째 스마트폰이었던 옵티머스빅은 추석연휴전날에 분실하고... 스템을 바꾸려고 봤는데 검은색은 전부 오버사이.. 더보기 거지가 자전거 타는법 자전거를 중고구입할 때 뭐 아는게 있어야지. 이쁘면 최고인줄 알았다. 100만원이하 단계에서는 이말도 크게 틀린말은 아니지만, 제원에 대해선 아무것도 몰랐기 때문에 지금의 뚜르드 뚝섬을 골랐는지도. 알았으면 26인치 7단을 샀겠어?ㅋ 중고구입당시 후미등이라고 준 녀석이 있는데. 사실 그건 전조등이었다. 자전거 문화가 잘 발달된 유럽국가들의 경우 등화의 설치는 법제화 되어있다. 의외로 헬멧은 법으로 규제가 되지 않고 있는데, 운전자와 보행자의 마인드가 다르기 때문이라고 한다. 뭐 어쨌든 앞뒤 등화 구분에 대한 지식이 없던 나로서는 후미등이라니까 점마가 후미등인지 알았었지. 그래서 자이언트에서 나온 실리콘 전조등을 구매했다. 자전거를 타면서 알아보니 한 3일째에 후미등화는 붉은색이어야된다는걸 알았다. 여기서.. 더보기 매미야 죽지마 아침에 족구를 하고 형님들과 점심으로 먹으러간 칡냉면. 맛집인듯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는데... 맛은 그냥 저냥 그랬다. 예전에 시장에서 먹은 3500원짜리 시장 냉면과 비교해도 별로인 7000원짜리였다. 용두동을 지나 청량리로 진입. 예전에 용두동에 자주가던 쭈꾸미집이 아직도 있음을 보고 상당히 반가웠다ㅋ 그 때 그 사람들은 뭐하고 사려나... 청량리 근처에서 다일의 청량리 교회를 볼 수 있었다. 밥퍼로 유명한 그곳. 제기동을 거쳐서 흥인지문으로 진입. 약령시장근처는 무지 복잡했으나 이제는 자전거로 제법 일반도로를 자유자재로 이용한다. 최우측 차선은 그냥 주차장. 그래도 아직까지는 차들이 좀 무섭다. 원칙적으로는 우측차선 주행이지만 우측차선이 우회전 차선일 경우 차선변경을 해야되는데 이 또한 차량과의 속.. 더보기 역풍에 탈탈탈 뜨거운 아스팔트 위로 주행하기 싫어 한강길을 선택했다 동작대교를 지나서 한강도하체험장 근처에서 드라마 촬영을 하고 있었다. 낯익은 배우도 보였는데... 이름을 모르는 걸로 봐서 아침드라마나 일일드라마인가보다. 항상 촬영현장을 지날 때 마다 짜증나는건 고압적인 촬영스탭들. 그깟 촬영이 뭔 대수인가. 장소를 빌려쓰는것도 아니면서. 작년 여름인가 런닝맨 촬영현장 옆을 지나다가 진행요원과 마찰이 있던 적이있었다. 난 별관심도 없고 해서 내 갈길 가고 있는데 다짜고짜 빨리 지나가라면서 나를 훅 미는 거였다. 안그래도 더워죽겠는데 짜증이 퐉!!! 다행히 옆에 있던 친구가 신들린듯한 욕을 속사포처럼 쏴대서 내가 욱하는 사태는 생기지 않았다. 암튼 짜증나. 얼마전 뉴스에서도 보도가 되었듯이 욱천은 일본식 지명이라고한다.. 더보기 남한강 자전거길 + 펑크! 자전거를 처음 가질 때 세웠던 목표가 있다. 양평을 자전거로 가보자. 어째서 이런 목표를 세웠는지는 모르겠지만...; 오늘 덥다고 하길레 달려봤다.....;; 맨날 더워!!! 자전거 사고 2주쯤 흘렀을 때 였나? 광진교 인증센터랑 여의도 인증센터 도장 찍겠다고 집을 나서서 광진찍고 여의도 가는길에 힘들어서 잠수교 건너 다시 돌아온 일이 있었다. 그 땐 안장통도 안장통이었지만 기본적으로 체력이 완전 저질이었다. 고거 몇킬로나 된다고...; 광진교 인증센터를 지나 조금 가다보면 구리 암사대교 공사현장 밑을 통과한다. 그리고 옆으로는 올림픽대로의 익숙한모습. 공사현장을 지나치니 8.3%라고 적혀있는 오르막길이 등장한다. 그냥 꾸역꾸역 올랐는데 알고보니 이곳이 암사고개 혹은 아이유 둔덕언덕이라 불리는 그 업힐이.. 더보기 역시 도심은 헬이구나 가만히 있어도 고장난 수도꼭지처럼 땀이 뚝뚝 떨어지던날. 평소 이용하던 길로 가다간 아스팔트에서 녹아버릴거 같았기에 그나마 좀 시원할 걸로 예상되는 청계천변 자전거길을 이용하기로 마음먹고 집에서 출발! 근 한달 넘게 서울숲에서 한강으로 나가는 토끼굴이 통제되고 있어서 이용하는 살곶이 다리. 굉장히 울퉁불퉁하기 때문에 관리가 엉망인 자전거들은 체인이 빠지기도 한다. 때문에 난 성동교를 건너서 이곳으로 진입하곤한다. 저 길로 가면 아리랑고개 쪽으로 가서 북악으로 가는 길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그 근방엔 삼양시장이 있겠지. 흑흑.ㅡㅜ 아 옛날이여. 그 때 내가 좀더 용기와 과단성이 있어야 했어. 청계천 자전거 도로. 세번째 일요일엔 진행요원들도 나와 통제해주기도 하는데 평일엔 그냥 1차선 옆에 있는 자전거도..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