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머슬카 엔진을 사랑하는 누님, 콘스탄스 누네스 넷플릭스 '카 마스터: 튜닝의 신'에서 녹과 철, 먼지가 자욱한 현장에서 작업하는 여성을 만날 수 있다. 머슬카를 좋아하는 엔진 전문가라는 포지션도 매력이 터지는데 다이너마이트 바디는 더 그녀를 돋보이게 한다. 전혀 색기를 풍기지 않지만 섹시한 그런 누님 되시겠다. (나보다 유명하면 누님이지 뭐)콘스탄스 누네스(Constance Nunes)는 1989년 11월 17일 포르투갈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부터 자동차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아버지의 영향이다.그녀의 아버지는 아마추어 레이서이자 전문 정비사다. 시즌6에서는 아버지에게 쉐비 빅블록 엔진을 구하러 가는 장면도 나온다. 어렸을 때 아버지와 함께 다양한 자동차 관련 행사에 참여하며 자동차에 대한 지식과 열정을 키웠다.성인이 된 그녀는 모델로 경력을 .. 더보기 [인생게임100선] 1. 대항해시대2 80년대 초중반에 태어난 이들에게 ‘대항해시대2’ 대한 얘기를 하면 수많은 무용담이 나올 것이다.나 역시 그렇다. 나는 해군출신이다 바다랑 인연이 없던 서울 촌놈이 해군을 간 이유는 딱 하나였다. 대항해시대 ‘뱃놈’의 매력에 빠져서다. 배를타고 싶었다. 쉽 함대를 이끌고 다니면서 전열에 서는 모습을 상상하곤 했다. 하지만 현실은 깡깡이질하는 갑판병이었다. 대항해시대2는 코에이가 제작한 대항해시대 두 번째 작품이다. 부제는 수평선(New Horizon). 칸노 요코가 참여한 브금이 여전히 머리 속에서 디디딩 거린다. CD롬 케이스 앞에 붙은 그 당시 특유의 코에이 패스코드도 기억난다.대항해시대2는 시리즈 중 가장 완성도가 높았다. 삼국지와 함께 코에이의 황금기를 함께했다는 말이 과언이 아닐 것이다. 지금의.. 더보기 매국노 0티어, 윤덕영 많은 매국노가 있었고 앞으로도 있을테지만 이완용 만큼 대명사격으로 불리는 이는 없다. 그런데 이 이완용보다 더 악질적인, 이완용조차 하지 못했던, 황후의 치마 속으로 손을 집어넣어 옥새를 뺏은 이가 있으니 바로 윤덕영이다.참 윤덕영은 윤치호와 같은 해평윤씨다. 윤석열 대통령은 파평윤씨다. 헷갈리지 말자. 대통령 중에는 윤보선이 해평윤씨다. 아무튼 윤덕영은 관직에 오를 때부터 조부 윤용선의 후광 덕분에 요직으로 시작했다. 윤용선이 오랫동안 의정 대신을 역임한 조정 내 원로 였기 때문에 가능했다.원래 금수저였던 윤덕영의 출세길에 날개를 달아준 것은 조카였다. 동생 윤택영의 딸인 조카가 순정효황후에 책봉됐기 때문이다. 윤덕영은 조카가 황후가 된 다음 궁중을 손아귀에 넣기 시작했다. 외척 세도를 부리며 정.. 더보기 유한양행 유일한 박사의 노블리스 오블리주 유한양행이 화제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FDA로부터 암 치료제를 승인받았다. 덕분에 주식과 주가 등이 주목을 끌고 있다.그러면서 많은 사람이 유한양행은 알고 있지만 민족기업임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내 옆에 조차 젊은 친구들 중에는 노량진에 있는 허름한 빌딩을 가진 '옛날기업'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었다.유한양행은 유일한 박사가 설립한 기업이다. 유일한 박사는 대한제국과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 사회 사업가다.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대표하는 인물이다. 정신이 전승됐는지유한양행은 한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기업으로 꼽히곤 한다. 유 박사는 1895년 평양에서 태어나 9살이던 대한제국 시기 미국 유학을 떠났다. 당시 유일한의 아버지는 미국 수도가 어디인지 몰라, 그냥 그 나라 땅.. 더보기 스팀덱 사용 후기... 나에게는 '계륵' 스팀덱과 도킹스테이션을 정발로 샀다. 27일 저녁에 받았으니 코모도의 설명처럼 어찌됐든 올해 내로 받게 됐다. 하루동안 가져놀다보니 재미있는 장난감임은 틀림없다. 다만 당근을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깊은 고민 중이다. 장점 1. 생각보다 가볍다. 누워서 하거나 이동하면서 할 생각은 아예 안하고 샀는데 그립이 좋아서 그런지 들고 있는데 무리가 없다. 2. 생각보다 강력하다. 생각보다 중상옵 혹은 중옵 이상으로 맞춰 놓고 플레이해도 원활하다. 3. 한글패치 같은 것도 돼서 파판7 오리지널이나 기타 다른 게임들을 할 수 있다. 4. 블루투스 키보드, 마우스 다 지원되서 시뮬레이션 같이 키마가 편한 게임을 할 수 있다. 단점 1. 도킹스테이션을 사서 스위치처럼 반 콘솔로 즐길 생각이었는데 도킹 스테이션에 꼽는다고 .. 더보기 가민 엣지 530 사용기 아주 당연하게도 나에게 가민 엣지 530은 과분하다. 510으로도 충분한데... 뭔 바람이 들었는지 이미 내 손엔 엣지 530과 가민 벡터 3S가 들려있었다. 원래 전혀 살 계획이 없었는데 샾 사장님이 엄청 싼 가격으로 번들을 꼬셨다. 요즘 가민에 대한 불만이 많아도 앱을 여러게 안 깔아도 된다는 거에서 위안을 찾는다. 와후 살라고 했었는데... 520과 520+를 사용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일단 가시성이 510에 비해서 좋아졌다. 배터리도 좀 오래 가는 거 같다. 510이 변강쇠이긴 했는데 오래써서 배터리 타임이 좀 짧았었다. 또 530은 터치가 아니어서 편했다. 심박계를 달면 호흡 횟수라는 것도 새로 생겼다. 피닉스5+로 손복 심박을 잡으면 안나오는 걸로 봐서 530 번들에 들어있는 심박계가 좀 다.. 더보기 가민 피닉스3 HR 지름 베스트바이에서 거부할 수 없는 가격으로 팔아서 질렀다.생각해보면 나에게 비보 스마트HR이면 충분한데... 암튼 너무 싸서 샀다. 처음엔 너무 크고 무거워서 후회가 들었지만, 써보니까 확실히 엄청난 동기부여와 관리가 된다.동기부여라함은 가민의 각종 설정 등도 있지만, 가격 때문에 운동을 하러나가야된다는 동기부여다 ㅋㅋㅋㅋ 그건 그렇고 한국으로 캘리포니아의 날씨와 얼바인의 조깅코스를 가져가고 싶다. 한국은 엄청 춥다는데... 흑흑자전거 비시즌이니까 한국가면 등산이나 해야겠다. 가민엣지510, 가민피닉스3 뭔가 한 세대 전 친구들 같지만, 다들 나에게 과분한, 암튼 좋다. 더보기 이제는 그냥 이제는 그냥 그러려니 한다... 더보기 이전 1 2 3 4 ··· 3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