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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FInal Fantasy 10

파이널 판타지 10 공략 (3) 키리카섬~연락선 위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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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카섬 

유우나: 저, 소환사인 유우나라고 합니다. 비사이드 사원에서 왔습니다.

마을사람: 앗, 소환사님!

우유나: 다른 소환사가 없다면, 저에게 이계송환을 하게 해주세요.

마을사람: 오오 감사합니다!

마을사람: 이제 몸이 마물이 되는것을 각오하고 있었습니다.

유우나: 어디로 가면 될까요?

와카: 우리들은 마을의 상태를 보고오도록하자. 일손이 필요할거야.

 

키리카

선착장에 내리면 바로 세이브스피어가 있다. 민가쪽으로 가면 유우나의 이계송환장면을 볼 수 있다.

 

티더: '이계송환'이란게 뭐야? 뭐가 시작되려는거야?

루루: 너 말야, 잊어버린게 아니라 진짜로 모르고 있는 것 같다. 죽은 사람은 떠돌게 되어있어. 죽어버린 것이 너무 슬퍼서 자신의 죽음을 인정하려하지 않아. 좀더 살고 싶다고 소망하면서 아직 살아있는 인간을 부러워하지. 그러다가 그 마음이 결국 증오로 바뀌어. 그런 마음이 스피라에 머물게되면 마물로 변해 사람들을 습격해. 그렇게 되는건 슬프잖아? 그래서 '이계송환'을 해서 떠도는 사자를 잠들게 해주는 거야.

티더: 그것도 소환사의 일이야?

루루: (끄덕)

티더: ... 소환사라는건 대단한 일이구나.

루루: 유우나는 그것을 선택했어. 모든 것을 각오한거야. 우리들이 할 수 있는 것은 유우나를 지켜보는 것 뿐이야. 최후의 순간까지.

티더: ... 최후의 순간?

루루: '신'을 쓰러트릴 때까지. 

친자매 같다

유우나: 나 제대로 한걸까?

루루: 처음 치고는 잘했어. 반드시 모두 이계로 갔을 거야. 하지만 다음에는 울지 않도록해.

 

티더의 독백: 다음 같은건 없으면돼... '신'에게 죽음을 당한 사람들... '이계송환'을 하는 유우나... 그것을 지켜보는 사람들... 신기하고.. 조금은 무서운 의식. 더 이상 보고싶지 않다고 생각했다.

 

유우나의 이계송환을 보고 나면 여관에서 자게된다. 여관을 나오면 닷트가 달려와 와카가 찾는다고 전해준다.

와카는 배를 수리하는 곳에 있다.


와카: 오 왔군. 비사이드 오라카 집합! 이제부터 사원으로 간다. 비사이드 오라카 필승기원이다!

선수들: 오우!

와카: 키리카의 사원은 대소환사였던 오하란드님이 살고 있던 곳이야. 오하란드님은 젊었을 때 블릿츠볼의 스타였지.

티더: 와카.

와카: 응?

티더: 필승기원은 좋지만, 왠지... 괜찮을까?

와카: 블릿츠볼에 들뜨는게 맘에 걸린다는거야?

티더: 이런식이니까...

와카: 이런 식일수록 말야, 선수는 힘닿는데 까지 싸우고, 관객은 자신의 팀을 응원하는 거야. 싫은 일, 괴로운일, 시합중에서만은 잊을 수 있지. 그것이 오랜 기간 스피라에서 블릿츠볼이 없어지지 않았던 이유야. 나는 그렇게 생각해.

티더: 그런가...

와카: 좋은 시합을 해서 확 날려버리자구. 응?

티더: 오!

와카: 사원은 숲을 지나는 곳에 있어. 자, 가자구! 



숲으로 들어가기 전에 상점에서 쇼핑을 해둔다.

전투할 때 경험치는 전투 참가인원만 받기 때문에 귀찮아도 전투 인원을 바꿔가며 골고루 키워두면 좋다.

 

무너져 내리는 건물에서 한 여자아이를 구출하게된다. 이 여자아이를 구출하고 다시 왔던 길을 돌아와 마을의 주점으로 간다. 그러면 아이의 언니가 에텔을 준다.

주점에는 알베도어 사전 4권도 있으므로 챙겨둘것.

나이스 캐치!

숲으로 가면 동료들이 기다리고 있다.

와카: 어떻게 된거야?

루루: 유우나가 너도 같이 갔으면 좋겠다고 해서.

티더: 음?

유우나: 있잖아... 가드 부탁하면 안될까?

와카: 뭐야 그게? 농담은 관둬. 유우나, 이 녀석은 블릿츠볼만 할 줄 알지 마물과 싸움은 초보라고.

유우나: 가드가 아니라도 돼. 옆에 있어 주기만 한다면....

오호... 뭔가가 스멀스멀

티더: 뭐야 그게? 무슨일?

유우나: 그건.... 그러니까...

루루: 어차피 모두 사원에 가는 거니까 이야기는 나중에 해도 되잖아?

유우나: 미안해 갑자기...

티더: 미안하다고 해도 뭐가 뭔지 잘 모르니까...

유우나: ... 미안해.

 

키리카의 숲


키리카 숲에서 럭키스피어를 얻을 수 있다.

나중에 한참 나중에 럭키스피어라면 신물이 날텐데... 아무튼 귀한거다.

키마리의 청마법 사용법을 배울 수 있다. 

모르는게 없어 루루누님은...

키마리가 배울 수 있는 오버드라이브다.

솔직히 별로 쓸만한게 없다...

조금 진행하면 보스전. (피할 수도 있으나 엥간하면 잡자.)

하구레오츄

체력: 4649

약점: 화염  


독으로 공격해 오므로 제법 귀찮다.

해독제나 유우나의 에스나로 제거할 수 있다.

식물계라 화염에 약하므로 루루의 파이어가 큰 힘이 된다.

중간에 잠을자며 리제네 상태가 되는데 이때 물리공격을 하면 지진을 일으켜 광역피해를 입히므로 물리 공격을 하지 않도록한다.

잘땐 그냥 소환수로 긁어주는 방법도..

오츄를 물리친뒤

갓타: 대단해!

루츠: 꽤 하는군... 너희들! 역시 소환사와 가드다.

갓타: 선배님! 지고 있을 수야 없지요!

루츠: 물론 지지 않아.

갓타: 오너라 젊은이 들이여~ 토벌대 '신'을 쓰러트려라~ 귀여운 그 아이도 뒤돌아본다.

 

이상한 노래를 부르며 사라져버린다.

사원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들어서면 와카가 티더에게 승부를 걸어온다.

아. 전투는 아니고 돌계단 뛰어오르기.

 

와카: 후후후. 이 돌계단은 말야. 유서깊은 돌계단이야. 오하란드님이 현역시절 이곳에서 훈련을 했었지!

선수들: 후후후...

티더: 승부하자는 거지?

모두: 응~!

티더: 나에게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야?

일동: 후후후...

와카: 유우나 부탁해!

유우나: 준비!

 

(먼저 달려가 버리는 유우나)

와카: 아?! 치사해!!!!!

 

키리카 사원 앞

댓트: 위험해요!

와카: 빨리 도와줘! 신의 껍질이다! 

신의 껍질: 구노우

체력: 3000

약점: 화염

흡수: 물  


단단한 껍질에 쌓여있어 물리적인 공격에 상당히 강하다.

뒤쪽에 있는 촉수는 마법을 흡수하기 때문에 촉수를 먼저 쓰러트린다. 물론 물리공격으로.

촉수를 제거한 후에 루루의 화염계열로 뚜드려주면 껍질 밖으로 나오는데 이 땐 물리공격이 통한다.

 

껍질 안에 있을 때 브레스를 사용하는데 상당히 강력한 광역공격.

이외에도 독액이나 난타를 사용한다.

회복에 최우선 순위를 둘것

근데 사일런스가 통함...

티더: 힘들어라...

와카: 하하하... 미안. 금세 너를 불러버렸어.

티더: 가드란 힘든거구나.

와카: 너 전투 쪽도 재능이 있는거 같아/

티더: 관둬. 근데 말야 '신의 껍질'이란게 뭐야?

루루: '신'의 몸에서 분리되어 떨어져 나온 마물을 말해.

와카: 가만히 놔두면 '신'이 되돌아오지. 얼른 처치해 버려야해.

 

티더의 독백: 전투의 재능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소리를 와카에게 들었을 때... 이미 유우나의 가드가 되는 것을 머리속에서 조금이나마 생각하기 시작 했던거 같다.

 

이제 사원으로 향한다. 

와카: 그러고 보면... 그래. 자나르칸드에도 마물은 있어?

티더: 그다지... 가끔 나오면 대사건이지. 에? 자나르칸드의 일은 믿지도 않으면서

와카: 생각해봤는데 '신'에게 당한 인간은 죽는 게 아니라 '신'의 마력으로 1000년 전이나 후의 세계로 옮겨지는게 아닐까 라고 말야. 그래서 어느날 갑자기 되돌아 온다든지 하고 말야...

루루: 늘 그렇지만 감탄하게 돼. 자신을 속일방법을 계속 생각해 내는게 감탄스러워. '신'은 채프를 어디에도 데려다 놓지 않았어. 그를 짓눌러버리고 죠제의 해안에 버려놓았어. 너의 동생은 두번 다시 돌아오지 않아. 그리고 말야 이것도 말해야겠어. 네가 아무리 바란다해도 그 누구도 채프 대신일 수는 없아. 젝트님 대신도 어디에도 없고... 브라스카님 대신이 역시 없는것 처럼 말야. 그렇게 생각하면... 슬퍼질 뿐이야.

와카: 나 역시 동생 대신 따윈 필요없다고... 다만... 뭐 여러가지 일이 있어서 말야. 신경쓰지마.

 

티더의 독백: 와카와 루루, 그리고 채프라는 녀석사이에... 내가 모르는 복잡한 사정이 있었구나 하고.. 그 정도는 알 수 있었다. 하지만 그런 화제는 익숙치 않았다.

장미엔 가시가 있지요~♪

사원 안으로 들어가려고 하면 이상한 녀석들이 나온다.

와카: 너희들도 오하란드님에게 필승기원을 하러 온건가?

남자1: 기원이라고? 우리들 루카 고와즈는 언제나 승리한다! 기원 따윈 필요없어!

와카: 그럼 어째서 여기에?

남자2: 좀 더 강한 팀이 나타나게 해달라고 빌었지.

남자1: 너희들은 이번 목표도 '힘닿는데 까지 열심히'냐?

남자2: 그런 얼빠진 마음가짐으로는 올해도 질게 뻔하군.

티더: 이번엔 우승을 노린다!

남자1: 오~! 노려라, 노려. 노리는 것만이라면 누구라도 할 수 있지.

와카: 결승에서 만나자구. 

재수없어....

티더: 저 녀석들에게만은 이길거야.

유우나: 아는 팀이야?

티더: 사람을 얕보고, 바보취급하고... 태도가 나의 아버지 같아.

유우나: 젝트씨는 상냥하고 재미있는 사람이었어.

티더: 그건 다른 사람일거야.

 

티더의 독백: 사라진 지 10년... 그런데도 아버지의 일을 생각하면 내 속은 울렁거렸다.

 

키리카 사원 내부

와카: 오하란드님... 저희에게 힘을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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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한다.(0)

보고있는다.

한 여자가 나타나 유우나에게 말을 걸어온다.

 

여자: 당신도 소환사?

유우나: 비사이드섬에서 온 유우나라고 합니다.

도나: 난 도나야. 당신이 대소환사 브라스카님의 딸이군. 혈통서 붙은 소환사님이지? 어머어머어머... 이사람들 전부 당신가드? 꼴불견이네... 브라스카님의 가드는 두 사람 뿐이었을 텐데. 가드의 양보다 질. 수에 기대려하다니... 한심하군. 그래서 나의 가드는 한 사람 분이지. 그렇지? 파르테로?

파르테로: (끄덕끄덕)

유우나: 가드의 수는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의 수와 같아요. 자신의 생명을 맡겨도 안심할 수 있다고 생각되는 사람의 수이죠. 그러니까 전, 이렇게 가드가 많이 있어서 행복해요, 그래요. 아버지보다 행복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물론 당신이 생각하는 것도 틀리지는 않았어요. 그러니까... 도나 선배... 가만히 내버려둬 주세요.

도나: 멋대로 해! 자, 가자! 파르테로

유우나: 후우...

폴리곤도 엉성한 녀석과은근히 강단있는 유우나

 티더의 독백: 가드라는 것은 소환사가 생명을 맡겨도 안심할 수 있는 사람. 나... 그런 사람이 되었을까?

 

(미소짓는 유우나)

티더: 왜 웃는거야?

 

와카: 이노리고(기도하는자)님은 이 밑에 계신다. 자. 가자!

티더: 이노리고?

루루: 그 전에 '시련의 방'이야 준비는 되었겠지? 키마리, 와카.

유우나: 잘 부탁드려요.

 

(키마리가 티더를 밀쳐낸다)

티더: 왜!

루루: 가드가 아니니깐.

유우나: 되도록 빨리 돌아올 테니 기다리고 있어야해.

티더: 또 하루종일 걸리거나 그러는거 아냐? 

승강기(?)가 다시 올라와 탈려고 하면 도나가 등장한다.

도나: 유우나는?

티더: (밑을 가리킨다)

도나: 당신은 뭘 하고 있는거야?

티더: 가드가 아니니까. 나 들어가면 안되잖아?

도나: 호오. 당신 가드가 아니었어?

(파르테로가 티더를 던진다)

티더: 뭐... 뭐야 놓으라니까!!! 뭐하는거야!

도나: 앙갚음.

티더: 아?

 

승강기가 내려간다.

티더: 이거... 위험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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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간다(0)

그냥 기다린다.

 

티더: 가드 이외엔 출입금지 였었지? 여기까지 와버렸으니까..;;

 

키리카 시련의방

1.불꽃이 타오르는 제단으로 가서 키리카의 스피어를 얻는다.

2. 키리카의 스피어를 정면 문의 구멍에 꼽으면 문이 불타오른다.

3. 키리카의 스피어를 다시 뽑으면 앞의 문이 완전히 사라진다. 키리카의 스피어를 가지고 안으로 들어간다.

4. 들고 온 키리카의 스피어를 안쪽방의 문 앞의 구멍에 꼽으면 문양이 나타난다.

5. 스피어를 다시 뽑아 처음 있던곳으로 되돌려 놓는다.

6. 안쪽방으로 돌아와 문양이 나타난 문을 조사하면 문이열린다

7. 더 안쪽의 불타오르는 방에서 오른쪽에 붙어있는 키리카의 스피어를 떼어낸다.

8. 스피어를 떼어낸 곳 위에있는 빛의 발판을 밟으면 제단이 옮겨진다. 키리카의 스피어를 앞쪽에 있는 구멍에 다시 끼워넣는다.

9. 제단에 붙은 기호스피어를 빼내 옆의 구멍에 끼워 넣으면 문이 열리면서 아래층의 불이 꺼진다. 마지막 문에 다시 키리카의 스피어를 넣는다.

10. 기호스피어로 열린 방안에 파괴스피어가 있으므로 뽑느다.

11. 제단을 밀어 빛의 발판 위에 올려놓고 키리카의 스피어를 구멍에 넣으면 바닥이 무너진다.

12. 무너져 내린 곳에 있던 키리카 스피어를 적당한 곳에 옮겨 놓고 그곳에 파괴스피어를 넣으면 아이템 획득.

13. 출구로 나간다.

요기가 숨겨진 아이템이 있는 장소

와카: 어이어이어이!

티더: 도나랑 근육사나이에게 억지로 떠밀려서...

루루: 이유는 어쨋든 벌을 받는 건 유우나라고.

티더: 벌이라니... 어떤?

와카: 사원 출입금지까지도 있을 수 있어.

 

(루루에게 말을 건다)

루루: 이 앞은 소환사만의 성스러운 장소야.

티더: 가드도 들어가면 안돼?

와카: 큐칙이야. 

 

(와카에게 말을 걸면)

와카: 조용히 하고 있어.

티더: 이 안에, 뭐가 있는데?

와카: 이노리고님이 계셔.

티더: 아, 그래그래 아까도 말했었지...

루루: '신'을 쓰러트리기 위해 스스로 목숨을 바친 사람들이야. 에본의 기술에 의해 살아있는 채로 혼을 육체에서 뽑아내...

티더: 응?

루루: 이노리고 상에 봉인되어 영원의 시간을 살아가지... 이노리고님의 혼은 소환사의 기도에 의해 모습을 나타내. 그것이.. 소환수야.

티더: 이 방안? 유우나는 안에서 뭘 하고 있는거야?

와카: 필사적으로 빌고 있는거야. '신'을 쓰러트릴 힘을 빌려주세요.라고...

 

티더의 독백: 그 때 모두에게는 말하지 않고 있던 게 있었어. 그 곳에서 들렸던 노래는 어렸을 때 부터 알고 있던 노래였어. 자나르칸드와 스피라가 어딘가에서 이어져 있는증거... 그렇게 생각했어. 그것을 알아챘기 때문일까, 돌아가고 싶은 기분이 갑자기 강해져서 말야. 가슴이 억눌리는 것처럼...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어.

 

이프리트를 얻고 다시 키리카섬으로 돌아간다.

 

티더의 독백: 억누르고 있던 자나르칸드를 향한 마음. 부풀어오르고... 떠올랐다. 얼굴이 뜨거워졌다.

 

유우나: 괜찮아?

티더: 괜찮지... 않을지도...

유우나: 어떻게 하고 싶어?

티더: 소리지르고 싶을 지도... 와~~~~~~~~~악!!!!!!

 

마을로 돌아와 루카로 가는 배에 타도록 하자.

와카: 자 그럼 다음은 드디어 '루카'다! 도착하면 바로 시합이 시작되니까 배안에서 푹 쉬어두라고.

 

연락선 위노호

위노호의 안. 시작하는 곳에 하이포션이 있다.

오아카야가 장사가 안된다고 투덜투덜. 투자를 하고프면 해주자.

선실 밖으로 나와 2층 갑판으로 올라가면 루루와 와카가 대화를 하고 있다. 4번의 씬이 연출된다.

 

루루: 무슨 말이라도 좀 해봐. 무책임하다고 생각하지 않아?

와카: 괜찮다니까. 구카에 그 녀석을 아는 사람이 있을거야.

루루: 없으면?

와카: 그 때는 어딘가 다른 팀에 넣어준다든지... 어쨋든 비사이드에 있는 것보단 몇 배는 낫잖아?

루루: 요약하자면, 이 후는 나몰라라 하겠다는거?

와카: 그럼 어쩌라는 거야

루루: 유우나가 가드로 했음하고 있어

와카: 아아... 그거, 귀찮은 일이 됐구먼

루루: 원인을 만든게 누구지?

와카: 나라는거야?! 나구나...

 

와카: 저기 어째서 유우나는 저 녀석을 가드로 하고 싶어하는 거지?

루루: 젝트님의 아들이니까

와카: 아 역시. 하지만 그거 진짜야? 정말로 젝트님의 아들인 거야?

루루: 진실이야 어쨌든 유우나는 그렇게 믿고 있어.

와카: 역시

루루: 역시라니... 너 제대로 생각은 하고 사는거야?

와카: 생각해봤지만... 결국 녀석이 결정할 일이야. 그 녀석과 유우나가 결정할 일이잖아?

루루: 어쩐일로 제대로된 소리를 하네.

와카: 헤헤.

루루: 어떻게 하는게 가장 좋을까나... 

루루: 네가 한번 권해 보면?

와카: 쿼?

루루: 유우나의 가드가 되는거.

와카: 어째서 내가?

루루: 유우나가 말할 수는 없잖아

와카: 어째서?

루루: 아버지가 싫어서 아버지의 그림자조차 겹쳐지는 걸 싫어하는 그런 사람한테 말할 수 있을거라 생각해?

넌 젝트님의 아들이니까 나의 가드가 되어주었으면 해 라고?

와카: 너무 신경쓰는거 아냐?

루루: 하아...

와카: 알았어. 대회 끝나고 기분이 가라앉으면 내가 이야기 해볼게

루루: 무리해서 하면 안돼.

와카: 알았어. 그리고 결정은 그 녀석 몫이야.

 

와카: 그녀석, 아버지를 싫어하는 거야?

루루: 그런거 같아. 유우나에게서 들었어.

와카: 아버지가 싫은 건가. 그것참 복에 겨운 소리군. 난 부모님 같은건 기억조차 못하는데 말야. 좋고 싫은 것도 없는데 말야...

루루: 나는... 5살 때였으니까 조금은 기억하고 있어.

와카: 젠장! 신이 죄다 빼앗아 갔어...

 

조타실에가서 알베도어 사전 5권을 챙기고 갑판 이물에 가면 젝트 슛을 배울 수 있다.

젝트: 이거, 이거... 젝트님 댁의 도련님이 아니십니까. 보통 그냥은 보여주지 않지만 이 슛은 이렇게 하는거야!

 

(공을 차며)

젝트: 넌 할 수 없어. 하지만 걱정할 일은 아냐. 할 수 없는건 너뿐만이 아냐. 나의외에는 할 수 없어. 난 특별하니까.

 

화면에 표기되는 방향+O버튼을 누르면 된다.

엥간하면 꼭 얻어두도록 하자. 나중에 얻을 수 도 있지만 이번에 얻어두면 루카에서의 블릿츠볼 시합을 굉장히 쉽게 가져갈 수 있다. 수비둘을 무시하는 어마어마한 기술.

실패하면 이런 영 좋지 않은 모습을 볼수 있다.

티더: 뭐가 특별하다는 거야...

와카: 대단해! 무슨 기술이야. 그거?

티더: 이름 같은 건 없어. 연습하면 누구든 할 수 있어.

와카: 다시 한번 보여줘!

 

유우나: 젝트슛이지? 그거.

티더: 어떻게 알고있어?

유우나: 어릴 때 젝트씨가 보여주었어. 정식이름은 '젝트님슛3호'... 였지?

티더: 바보같은 이름이지. 게다가 실은 1호도 2호도 없어. 3호라고 말해두면 1호도,2호도 있는줄 알고 관중들은 기대하지. 오늘밤이야 말로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스타디움에 온다고 말했었어. 근데 그게 실제로 일어나서 굉장히 열 받았어.

 

티더: 아버지 살아있는거야?

유우나: 모르겠어. 하지만 젝트씨는 아버지의 가드였으니까...

티더: 이쪽에서도 유명인?

유우나: 응. 그러니까 만약 돌아가셨다면 그 이야기는 전해져 올 거라고 생각해.

티더: 흐음...

유우나: 있잖아 만나면 어떻게 할 거야?

티더: 10년 전에 죽었다고 생각한 사람이라고! 지금와서... 음.... 날려버릴거야. 아버지때문에 나도, 어머니도 고생했었어. 그 녀석이 유명한 탓에 나는 언제나...

유우나라면 알 수 있지? 유우나의 아버지도 유명하잖아? 이 세계의 사람들은 모두 알고 있잖아. 싫지 않아?

유우나: 때때로 아버지의 이름이 무겁게 느껴질 때가 있지만...

티더: 그렇지?

유우나: 그것보다는 스피라안에 전해져 내려오는 아버지를 자랑스럽게 생각해.

티더: 뭐... 유우나의 아버지와 나의 아버지는 다르다는 걸로 해두지.

유우나: 불쌍해.. 젝트씨.

티더: 나는?

유우나: 더 불쌍해.

 

(공이 날아와 티더를 툭친다)

와카: 아까 그거 다시 한번 해줘봐!

 

티더의 독백: 아버지가 루카에 올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그사람은 다른사람의 활약을 보는걸 싫어했으니까. 하지만 반드시 무언가가 일어날거 같은 그런 가슴 설렘 때문에 잠들 수가 없었다. 대회에서 활약하겠다고 말했던것은 불안을 떨치기 위한 가짜라는 거지.


이벤트가 끝나면 자동으로 잠이 들게되며 게임을 저장할 것인가를 물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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