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를 벗어나면 게임을 처음 시작했을 때 그 장면이 나온다.
애런: 우릴 덮치려고 하는 무언가가 있는거 같아. 느껴지니?
쿼리: 아니. 지금은 아니야. 우리가 도착하고는 약해진듯해...
애런: 흠. 좋지않군. 조심하는게 좋겠어.
갑툭튀의 떠오르는 샛별 그리브가 나타난다.
그리브: 아! 찾았군요. 고객님을 도와드리지 못할까봐 매우 염려되었습니다.
만약 당신의 준비상태에 대해 의문이 있다면 하이퍼큐브가 도움이 될것임을 기억하십시요.(레벨노가다 뛰란 이야기인듯ㅋ)
난 일방통행식 JRPG가 좋다. 스토리와 연출을 느낄 수 있으니깐.
발더스게이트나 엘더스크롤같은 서양식 RPG와는 다른맛.
어렸을 때 부터 JRPG를 많이 접해서 그런가. 아직도 이쪽을 선호한다. 자유도 떨어진다고 욕하는 사람도 많지만 뭐 취향이니깐.
쿼리: 애런! 잠깐만!
애런: 뭐야?
쿼리: 뭔가 잘못됬어. 이곳에서 더 강한 힘이 느껴져. 하지만 어떻게... 말도안돼!
애런: 쿼리? 너 불안해 보여
쿼리: The seeds? 어떻게 그들이 여기에...?
애런: 헤이! 쿼리! 진정해, 괜찮아 질거야.
쿼리: 애런...?
애런: Dread의 괴물이 더러운머리를 들이대며 우뚝 나타나면 내가 잘라버리면 돼. 걱정마
쿼리: 널 택한건 매우 좋은선택이었다고 느껴지기 시작하네. 아마 너와 함께라면 기회가 생길지도...
애런: 쿼리!!!
애런: 으아아아아!!!! 죽어!!!!!!!!!
챕터1의 보스답게 상당히 강력하다.
독공격을 하므로 상태이상을 풀어주는 스킬과 힐은 필수적으로 필요하다...라고는 하지만.
난 제법 하이퍼큐브 노가다를 한상태였는데도, 파이어도 잘 안 먹혀서... 그냥 에크하르트를 폭주시키고 한방에 저승으로 보내버렸다. 뭐... 엘릭서랑 바꾼 승리랄까..ㅡㅜ...
전투종료후.
애런: 쿼리...
윽...으윽... 뭐지... 왜 이렇게 어지럽지... Dread로 부터 나온 가루 때문인가....
으으윽.
정신을 잃고 에크하르트에서 떨어진다.
애런: 아... 으윽....
갑자기 으르렁거리며 발광하는 에크하르트
애런: 아.. 안돼... 이대로 라면 에크하라트가 폭주해버려... 그렇게는 않되.....
장갑의 문양으로 에크하르트를 진정시키는 애런. 역시 에크하르튼 한마리 애완동물이었을 뿐.
애런: 저 괴물들.... 도대체 얼마나 많은거지...
갑자기 날아오는 총탄에 파괴되는 괴물.
잠시 그녀의 액션을 감상해보쟈.
애런: 너 누구냐?
말한번 잘못했다가 봉변 당하는 애런.
라이플을 휘두르는 아가씨: 네가 나에 대해 알아야하는 유일한 것이 있다면... 이 총알로 너를 구해줬다는 거지.
챕터2를 구입하게 하려는 광고? 비스므레 한것들이 동영상 형식으로 펼쳐진다.
이건 해석 안해도 되겠지?
이제 겨우 챕터1이 끝났다. 아직 갈길이 멀고 험하다.,ㅡㅜ 그래도 추천과 배너를 눌러주는 분들이 있어서 힘이 난다 헤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