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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ドラゴンクエスト8

드래곤퀘스트8 공략(10): 사잔비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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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거울이 있다는 사잔비크로 가야한다. 멀다.

길을 따라 쭈욱가자. 월드맵 상에 킬러판서이벤트를 할 때 들렸던 곳 근처에 점이 하나 있는데 그 곳은 아니니 괜히 올라가려고 애쓰지 말자.(내 이야기다…) 벨가락에서 길따라 가다 나오는 첫번째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간다. 이래서 이정표를 무시하지 말라는 이야기가 나왔나보다. (나란 남자 네비 없이는 운전 못하는 남자…)

 

길을 따라 가다보면 천막이 있다. 노상상점. 드래곤 에이지의 그 난쟁이들 캠프 같은 느낌이랄까.

드퀘에도 캠프에서 뭔가를 하게해줘! 뭘?! 알면서 왜 그래

졸음의 검(まどろみの剣)+금 반지(金の指輪)= 잠깨는 링(目覚ましリング. 수비력+10 수면저항).

잠깨는 링(目覚ましリング)+현명함의 씨앗(かしこさのたね)+이성의 링(理性のリング. 수비+10 혼란저항)=인텔리 안경(インテリめがね. 현명함 +15. 악세사리)

회피의 옷(みかわしの服)+악마의 꼬리(あくまのしっぽ)+박쥐의날개(こうもりの羽)=어둠의 옷(やみのころも수비력+87 공격회피 얀가스 갑옷)

회피의 옷(みかわしの服)+사각팬티(ステテコパンツ)=안식의 로브(やすらぎのローブ)


인텔리 안경은 나중에  살수 도 있고 해서 크게 추천하지는 않는다. 인텔리안경은 인텔리햇(インテリハット)의 재료 이기도. 인텔리햇은 현자의로브 재료.


안식의 로브(やすらぎのローブ)는 팔미드의 암상인을 위해 만들어 두어도 나쁘지 않다. 재료도 쉽고.

조합 목록을 이렇게 중구난방으로 해놔서 보기 좀 어려울지도아무래도 공략 직후에 아이템, 조합 레시피를 모아서 한 페이지에 정리해야 완료 후에 보는 사람들이 편할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이 노점을 지나서 계속 동쪽으로 가면 사잔비크성이 있다.

사잔비크성에 입성하기 전에 근처(?)의 필드아이템을 얻어놓고 가자. 왔다갔다 귀찮으니깐

라판하우스에서 남동쪽으로 월드 맵상 하얀산과 바다(해안)이 만나는곳: 작은메달(ちいさなメダル)

호수남동쪽(사잔비크성에서 남서쪽으로 제법 떨어진 호수): 강철방패(はがねの盾)

사잔비크 성벽: 작은메달(ちいさなメダル)

사잔비크 성 북서쪽: 기도의 반지(いのりの指輪)

그렇듯 반드시먹을 필요는 없으니깐 귀찮으면 그냥 지나가도 된다.

사잔비크 성앞에서 토로데가 미티아와 자신의 정체를 절대로 함구하라고 한다.

 

사잔비크성(サザンビーク城)

획득아이템

 

건물밖

작은메달(ちいさなメダル): 지도기준 좌측 하단에 있는 왼쪽 화단에 있는 술통

깃털모자(はねぼうし): 여관과 무기점 사이에 있는 골목 술통

80골드: 무기점 옆집 정원에 있는 항아리

 

건물안

지도기준 좌측 하단에 있는 첫번째

차가운치즈(たいチ): 1 주방 항아리, 터번(バン): 2 가구

지도기준 좌측 하단에 있는 두번째

상급 해독초(どくけし): 1 주방 술통, 헤어밴드(ヘアバンド): 2 가구

교회 저택

가죽망토(レザマント): 1 가구

무기점 옆집

렌넷가루(レンネットのこな): 1 주방 항아리

무기점

철도끼(のオノ): 가구

여관

작은 메달(ちいさなメダル): 카운터 가구, 38골드: 카운터 항아리, 상약초(やくそう): 카운터 술통, 여행자의 (たびびとの): 2 안쪽 가구

언덕위의

보통치즈(ふつうのチ)(보통치즈): 1 주방 출입구 옆의 술통, 마법의 성수(まほうのせいすい): 2 가구

 

사잔비크

작은메달(ちいさなメダル): 1 침대 2개가 있는 방의 가구

암염(岩塩): 1 주방장이 있는 방의 술통

30골드: 3 동편 차고스 방에 있는 가구

작은메달(ちいさなメダル): 3 동편 침대 있는 주방의 가구

힘의 씨앗(ちからのたね): 3 서편 2 침대가 있는 가구

렌넷가루(レンネットのこな): 3 서편 주방의 항아리

50골드: 3 서편 주방의 항아리

작은메달(ちいさなメダル): 3 서편 벽날로가 있는 가구

회피의 (みかわしの服): 4 서편 왼쪽 아래에 둥근

엘프의 물약(エルフの飲み薬. MP전부 회복): 5 동편 오른쪽 가구 

그렇듯 이벤트를 진행하기 전에 돌아다니며 얻어두자. 한번 그렇듯 귀찮으면 먹지 않아도 상관없다. 회마다 필드 아이템과 마을 아이템을 적어두니까 분이 메일을 보내와 지금껏 정도 진행했는데 다시 돌아가서 필드아이템이랑 마을 아이템을 먹어야 되냐고 물어보셨는데, 그럴 필요 없다고 못박아둔다. 어느 정도 캐주얼 하게 해도 클리어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마을 사람들에게 말을 걸어보면 이곳엔 바자(자선시장. 일종의 벼룩시장이다.) 들어서는데 얼마전 차고스 왕자가 도망가려다가 성이 봉쇄되어서 아직 열리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왕자라는 녀석이 꽤나 골치거리인 모양. 대신의 아들은 난봉꾼이라고 한다. . 대단한 나라다.

광대가 성의 보물창고에 침입했었다는 이야기도 접할 있다. 차고스의 도망소동 때문에 묻혔다고한다.

미티아와 차고스왕자의 혼담이야기도 들을 있다.(게임을 시작했을 토로데가 결혼할 사람이 결정됬는데 이런꼴이라니라는 대사가 있다.) 예전엔 사잔비크와 토로덴이 앙숙이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차고스왕자의 할아버지가 여행을 다니다가 토로덴의 공주와 사랑에 빠졌는데 앙숙집안이라 주위에서 반대했다고(로미오와 줄리엣?!). 아쉬운 대로 자식을 낳으면 결혼시키고자 했는데 둘다 아들을 낳아버려 이만큼의 시간이 흘러 결정된 결혼이라고 한다. 그렇담 토로덴 공주의 아들이 토로데왕이면말이 이상한데어떻게 공주의 아들이 왕이 수가 있는거지중세 합스브르크나 전국시대의 일본이란 말인가

아무튼. 성의 2 알현실로 가면 이벤트가 발생한다.

세상에 꽁짜가 어딨겠어...

크라비우스: ......!?

대신: 무슨 일 이시옵니까? 크라비우스 폐하. 언짢은 일이라도 있으신지? 저 여행자가 무슨?

크라비우스: ...아니, 아무 것도 아니다. 다른 사람과 잘못 봤다. 자세히 보니 전혀 안 닮았구나

 

크라비우스에게 마법의 거울을 빌려달라고 하자.

크라비우스: !? 마법의 거울이라고? 어째서 그대는 우리 왕가에 전해져 내려오는 가보를 필요로 하는가? 말해보라. 허허허, 사정은 잘 알았다. 허나 마법의 거울은 왕가의 보물이다. 가지고 나갈 순 없다.

얀가스: 역시나 안되려나부네.

쿠쿠르: 이렇게 될 거라고 생각은 했었지. 빌릴 수 있을 거라곤 기대도 하지 않았어.

제시카: 어떻게 하면 좋지... 서벨트 오빠의 원수를 갚기 위해선 마법의 거울이 꼭 필요한데!

크라비우스: ..........그런데 그대들의 말을 들어 보아하니 여행 중에 많은 위기를 이겨낸 것 같군. 그렇다면 실력 또한 우리나라 병사들에게 뒤지지 않을 정도렸다?

대신: 폐하!? 설마 이 자들을 병사 대신!

크라비우스: 눈치가 빠르구나, 대신. 잘 들어라 여행자여. 우리나라는 널리 민중에게 개방되어 있으나 부탁하는대로 다 들어줄 정도로 친절하진 않다. 하지만 예외는 늘 있지. 왕가에게 은혜를 베푼 자의 부탁이라면 안 들어줄 수가 없네. 마법의 거울이 필요하다고 했지? 그렇다면 내 의뢰를 들어주게. 그렇게 하면 마법의 거울을 주도록 하지. 차고스를 불러오너라.

시종: 알겠습니다.

크라비우스: 부탁이라는 건 내 자식에 관한 일이다. 우리나라에는 왕자의 의식이라는 것이 있어 자칫하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전통이 있다. 차고스는 그 의식을 무서워 하고 있지... 가능하면 자식에게 위험한 일을 시키고 싶지는 않네만 차기 왕이 될 자는 반드시 통과해야만 하는 의식이다. 난 망설임 끝에 성의 병사를 호위로 붙일까 생각을 해봤지만 역시나 그래서는 왕족으로서의 권위가 서질 않지. 그래서 이 나라 사람이 아닌 그대들에게 비밀리에 호위를 부탁하고 싶은 거다. 이번 호위에 관한 일은 절대로 외부에 알려져서는 안 된다. 표면 상으로는 차고스 혼자서 의식을 치루기 위해 출발했다고 하고 싶거든......

시종: 폐, 폐하! 큰일이옵니다! 왕자님이! 차고스 왕자님이!

크라비우스: 왕자가 어쨌다는 게냐!

시종: 황공하옵니다, 이곳으로 모시고 오는 도중에 왕자님이 도망을 치셔서... 발견하는 즉시 바로 모시고 오겠으니 잠시만 기다려 주시오면...

크라비우스: 에이! 이런 머저리 같은 놈! 여행자여. 미안하지만 뒷이야기는 잠시 미루세. 왕자가 없어서는 이야기를 할 수가 없겠네.

 

이 멍청하고 아둔하고 그지같고 허세만 잔뜩든 왕자님을 찾아와야 우리도 마법의 거울을 얻을 수 있다. 왕자를 찾으러 4층 서편의 둥근 방으로 가자. 그 곳에 있는 항아리를 치우면 쥐구멍으로 토포를 들여보낼 수 있다.

저 도마뱀을 밀자

표정이 압권이다.

차고스: !? 뭐지? 뭐가 떨어졌지? ...... 히익! 우으아아아아! 으으, 이게뭐야! 어째서 도마뱀이 있는 거야, 젠장!

이라며 도망을 가고 왕앞으로 끌려(?)오게 된다. 다시 2층으로.

크라비우스: 오오, 마침 잘 왔도다, 여행자여. 일단 소개부터 하마. 이쪽이 나의 자식이자 사잔비크의 차대 왕이 될 차고스 왕자니라.

차고스: 아버님, 잠시만요! 어째서 이런 신분도 천해 보이는 자들에게 저를 소개하시는 겁니까.

크라비우스: 신분은 문제가 안된다. 너의 의식을 보좌해줄 자들에게 너를 소개는 건 당연한 것이 아니더냐.

차고스: 의식이라구요!? 전 그런 말 못 들었습니다. 간다는 말을 한 적도 없습니다! 그렇게 도마뱀이 싫다고 말씀을 드리지 않았습니까.

크라비우스: 잘 들어라, 차고스야. 아무리 싫어도 의식을 이겨내어 강한 왕이 될 수 있다는 걸 모든 이들에게 보여주지 않으면 미티아 공주와 결혼도 할 수 없느니라.

차고스: 전 결혼 같은 건 별로

크라비우스: 정말 그렇게 생각하는 게냐? 듣자하니 미티아 공주는 저기에 있는 아가씨에게 이기면 이겼지 지지 않는다고 하던데... !!! !!! 빵빵!!! ...한 스타일이라고 들었느니라.

차고스: 오오

크라비우스: 어떠냐, 갈 마음이 생겼느냐?

제시카: 날 끌어 들이지 마...

크라비우스: ......어흠, 차고스야. 성에 있는 자들이 뒤에서 뭐라 수군거리는가는 새삼스레 말을 할 것도 없다. 조금이라도 억울한 생각이 들거든 의식을 마쳐 남자라는 걸 보여주거라. 저기에 있는 여행자들이 뒤에서 너를 도와줄 것이다. 어떠냐, 차고스. 가보겠느냐?

차고스: 으으... 가 볼까... , 하지만 어쩌지..

크라비우스: 오오, 간다고 하였느냐! 표면 상으로는 너 혼자서 왕자의 의식에 출발했다고 할 터이니. 먼저 성 아랫마을로 나가 문 옆에 있는 여행자의 마차에 올라타 기다리고 있거라, 알겠느냐?

차고스: !?

크라비우스: 됐다, 대신. 차고스를 빨리 의식에 보내도록 하라. 그리고 혼자서 출발한 것 같이 보이게 하기 위해서 병사를 끌고 야단스럽게 환송을 하도록 하여라.

대신: . 알겠습니다!

차고스: .. 이게 아닌데. 난 아직...

지도 남자라고...

크라비우스: , 드디어 보냈군. 여행자여. 아무쪼록 호위에 대한 일은 외부에 발설하지 않도록 하게. 그리고 왕자의 의식에 관해서는 성 밖에서 차고스에게 듣도록 하여라. 그대들이 훌륭하게 이 임무를 해낸다면 약속대로 마법의 거울을 주도록 하겠다.

 

마법의 거울을 받기 위해선 더러워도 이 일을 해야 한다. 성밖으로 나가자.

차고스: 에이, 좁도다, 좁아! 어쩜 이렇게 좁단 말이냐. 저 거추장스러운 솥만 없으면 그나마 넓을 것을... 그건 그렇고 뭐냐, 저 녀석은? 용케도 이런 괴물 같은 영감을 데리고 다니면서 여행을 했구나.

얀가스: 아저씨 왜 이래요? 평소라면 난 이래 보여도 임금님이다 라고 큰소리를 지를 텐디.

토로데왕: 귀 좀 빌리자. 지금 나와 공주는 이런 모습이다. 차고스 왕자에게 당신의 약혼녀가 말이 되었습니다 라고 말을 해봐라, 어찌 되겠냐. 그렇게 때문에 왕자한테는 사실을 숨길 생각이다. 다른 이들에게도 전해라. 알겠냐. 그런데 왕자님. 이제부터 어디로 모실 깝쇼?

차고스: ... 그다지 내키지는 않지만 여기에서 동쪽에 있는 왕가의 산으로 가자. 그곳이 왕자의 의식을 행하는 땅이다.

아 그리고, 자네. 이걸 자네에 주지.

차고스: 그 주머니 안에는 인간의 냄새를 감추는 가루가 들어있다. 왕가의 산에 들어가기 전에 그 가루를 몸에 뿌리도록 해라. 의식에서 싸우게 될 아르고리자드는 인간의 냄새에 민감하기 때문에 가까이 가기만 해도 도망쳐 버리니까. 그래서 그 가루로 냄새를 없애고 도마뱀 냄새가 나게 하면 아르고리자드를 놓치지 않고 싸울 수 있게 된다. 표면 상으로만 나 혼자서 의식을 치른다고 되어 있으니까 평소에는 마차 뒤에 숨어 있을 거야. 왕가의 산에 도착하면 마차에서 내려 걸어가 주마. 그러니 어물쩡 거리지 말고 곧장 왕가의 산으로 가도록 해라.

 

동쪽으로 쭈욱 가면 왕가의 산이 나온다. 점도 찍혀있다.


필드 아이템의 위치는 사잔비크 앞을 흐르는 강을 쭈욱 따라가면 남동쪽 강 하구에서 은 머리장식(銀のかみかざり. 수비력+24 제시카 투구)을 얻고 옆에 있는 배에 올라타 남쪽 해안에 상륙하면 힘의씨앗(ちからのたね)과 세계수의 잎(せかいじゅの葉. 전투불능을 살림) 얻을 있다.(위 필드아이템 이미지 참조)

얻었으면 원래 가야될 목적지 왕가의 산으로 가자.

왕가의 산으로 들어가는 곳에 한채 있다. 회복을 있으며 작은메달(ちいさなメダル) 얻을 있다. 왕가의 산으로 들어가기 전에 차고스에게서 받은 도마뱀 엑기스(トカゲのエキス)를 사용하도록 하자.

 

왕가의 (王家の山)

획득아이템

작은메달(ちいさなメダル), 용의 비늘(竜のうろこ. 수비+5 악세사리)

맵이 지원되지 않아 당황스러울 수도 있겠지만 뭐 별거 없는 곳이다.

들어가면 3갈래의 길이 있다. 첫 번째로 보이는 아르고리자드가 있는 길이 좌측길이다. 가운데길로 가면 나무에 걸려있는 주머니에서 작은메달을 얻고, 우측길로 가면 물웅덩이가 나오는데 그 물웅덩이 뒷편에서 용의 비늘을 얻을 수 있다. 걸어갈 수 있는 웅덩이니 밟고 뒤로 가면된다.

대화는 RPG의 힘!

아르곤리자드는 인간의 냄새에 민감하게 반응해서 뒤에서 살금살금 걸어가 전투를 걸어야 한다. 가상스틱을 조심히 밀면 걷는다.

그리 강력한 상대가 아니므로 하던 대로 텐션 후 공격. 드래곤 계열이므로 바이킬트(バイキルト)를 받은 주인공이 텐션을 모아 드래곤 베기(ドラゴン斬り)만 써도 엄청난 데미지를 보여준다.

3마리를 잡아야 한다.

차고스도 싸우긴 한다.

첫번째 아르곤리자드를 잡으면

차고스: 이게 아르곤하트인가!? 의외로 조그만 하네. 아르고리자드도 생긴 게 못 돼서 그렇지 보기보단 강하지도 않고 말이야... 그럼 좀 더 큰 녀석을 손에 넣을 때까지 아르고리자드를 계속 잡아볼까. 후후.

제시카: . 말이나 못하면. 자기는 싸우다가 바로 도망친 주제에.

두번째 아르고리자드는 폭포 옆에서 자고 있다. 근처에 있는 외나무다리를 건너서 호박(?)을 들면

차고스: 이봐, 자네가 들고 있는 걸 보여주게. ... 이건 죠로의 열매인가. 대신이 예전에 말을 했어. 아르고리자드는 이 열매를 아주 좋아한다고. 녀석들은 죠로의 열매 향기에 민감해서 자고 있어도 눈을 뜬다던가. 어쨌거나 이걸 그렇게 좋아한다는 거지.

이 열매를 들고 다시 외나무다리를 건너 아르고리자드가 자고 있는 곳 앞에 있는 나무기둥(?)에 열매를 내려놓으면 자다가 깨서 먹으러온다. 그 때 전투를 하면 아르곤하트 획득.

 

차고스: 아니야. 이것도 작아. 좀 더 큰 게 아니면 안 된단 말이야. 더 큰 아르곤하트를 가지고 돌아가면 아버지는 물론이고 성에 있는 자들이 모두 나를 다시 보게 될 거다. 그러니까 큰놈을 손에 넣을 때까지 성에 돌아갈 생각은 없으니까 너희들도 정신 똑바로 차리고 싸우도록해

다리 위에서 던지자

세번째 아르고리자드는 다리(?)처럼 생긴 지형에 올라 갈 때 다리 밑으로 지나가 동굴 같은 곳으로 들어간다. 이를 본 차고스는 저 녀석을 밖으로 끄집어내라는 명령을 내린다. 아오 개노무자식.

근처에 있는 열매를 들어서 다리 위에서 동굴을 향해 던지면 된다. 괜히 낑낑거리고 들고 내려가 동굴 앞에 떨궈도 사람이 있는 걸 보고서는 내려오지 않으니 그냥 다리 위에서 던지도록.

 

차고스: 이것도 아니야. 이런 크기로는 아버지를 놀래킬 수가 없단 말이야... 좀 더 아르고리자드가 더 많이 나오면 그 중에서 큰 놈을 손에 넣을 확률도 높아질 텐데. 도마뱀 놈들, 내가 무서워서 둥지에서 나오려고 하질 않아. 너무 강한 것도 죄로다, 우하하하하!

제시카: 정말 아무 생각 없는 성격이네. 이런 골치 아픈 왕자님과 언제까지 붙어 댕겨야 하는 거야.

참아야 하느니라...

차고스: 하지만 오늘은 피곤하군... 여봐라 마부. 오늘 사냥은 이만 끝낼 테니 어디 깨끗한 곳으로 안내를 하거라. 피곤하니까 쉬어야겠다.

이 정도면 아저씨 성격에 오래 참았다.

잠을 자다가 주위의 시끄러운 소리에 깨는 주인공.

차고스: 뭐하고 있는 게냐! 빨리 움직여! 이 주인님을 태우고 움직이란 말이다! 이 녀석! 이럇, 이럇! 그만 까불고 내가 시키는 데로 하란 말이야!

토로데왕: 이제 그만하세요. 왕자님. 미티... , 아니. 말이 싫어하고 있사옵니다. 제 말은 사람을 태울 수가 없습니다.

! 그만하라니까 이 놈아! 지금 당장 내 말에서 내려다! 이 절구통 같은 녀석아!

차고스: 닥쳐라 이놈! 잘 보고 있거라! 젠장... 채찍을 안 맞으면 말을 안 듣는 모양이구나 이 녀석! 으아아아아악!! 히익, 살려줘! 이 녀석! 설치지 마라 그만해, 떨어진다, 떨어진다!! 푸우욱!!

... 이놈이! 말을 제대로 길들이지 못했구나. 사람을 태우는 방법을 내가 손수 가르쳐 주마. 고맙게 생각하거라. 난폭한 말 녀석!

이 것이 부정인가!

토로데왕: 잠깐! 또 내 말을 괴롭힐 생각이냐! 절대로 못한다. 차라리 나를 때려라!

차고스: ! 그 말이 그렇게 소중하냐. 그렇다면 원하는 데로 채찍으로 때려주지. 엉덩이를 이리 내라.

얀가스: 형님, 형님!! 큰일났습니다, 큰일났습니다, 형님! ... ... ... 큰일입니다. 내가 기분 좋게 들판에 거시기...!? 아니, 그게 아니라 꽃을 꺾으러 갔는데, 벼랑 아래에 집채만한... 저 녀석입니다.

차고스: 여봐라 방금 거 들었나! 지금 그건 아르고리자드의 울음소리다. 마음이 변했다. 말은 봐주겠다. 지금 그 울음소리를 쫓아간다.

다리 밑으로 내려가면 보스전.

BOSS :: 아르곤그레이트(アルゴングレート)

체력: 1500정도

획득 아이템: 큰 아르곤하트(大アルゴンハート)

 

점프를 뛰어서 광역 데미지를 입히고, 한 명을 물어뜯고, 꼬리로 광역 데미지를 입힌다.

모두 물리공격이기 때문에 스쿠르트(スクルト)를 걸어주자. 바이킬트 역시 빠질 수 없는 세트(バイキルト). 얀가스의 투구깨기(かぶとわり)로 방어력을 깍고 주인공의 드래곤 베기나 제시카의 쌍용치기등으로 친다면 아주 손쉽게 이길 수 있다. 이제와선 텐션을 모아 공격하는건 기본지식. 사실 주인공의 몬스터팀 부르기만으로도 쉽게 이길 수 있다.

전투가 끝나면

차고스: 이거다! 내가 원했던 게 바로 이거야! 이 크기라면 분명히 아버지나 가신들도 나를 다시 볼 것이다. 모두들 놀라는 얼굴이 눈에 선하구나. 분명히 나를 칭찬할 거야. 하긴 고생을 했으니 당연한 건가. , 이제 성으로 돌아가자.

자 이제 이 시건방진 왕자님과 헤어질 시간이다. 후딱 루라로 날아가버리자.

 

사잔비크성(サザンビーク城)

획득아이템


4층 동편 보물창고(이벤트 후에 획득가능): 마법의 거울(まほうのカガミ), 악마의 꼬리(あくまのしっぽ)(악마의 꼬리), 작은메달(ちいさなメダル), 메지컬햇(マジカルハット), 배틀포크(バトルフォーク)

마을에 돌아오면 소문으로만 들었던 바자가 서있다. 좋은 아이템을 많이 파는데. 비싸긴하다.

차고스: 드디어 돌아왔군. 하지만 아주 오랫동안 성을 떠난 듯한 기분이 드는 걸...!? 오오! 이것은! 바자가 열렸다는 걸 알리는 깃발장식! 벌써 바자가 시작됐구나. 에이트. 성으로 돌아가기 전에 바자를 먼저 견학하고 난 후다. 여기선 따로 행동하자.

바자 물품. 무기상은 스샷을 깜박하고...

바자 상인들은 상당히 좋은 걸 판매하고 있다.

이로써 더 많은 연금술이 가능하게 되었는데, 추천하는 연금술은 아래와 같다.

철못(のク)+브론즈나이프(ブロンズナイフ)=도적의 열쇠(どうぞくのカメ)

도적의 열쇠+배틀엑스(バトルアックス)=산적의 도끼(さんぞくのオノ)

산적의 도끼(さんぞくのオノ)+두꺼운갑옷(あつでのよろい)+도적의 허리옷(とうぞくのこしみの. 없으면 트라페타에서 살 수 있다.)=밴디트메일(バンデットメイル. 수비력+80 얀가스 갑옷)

 

마법의 갑옷(まほうのよろい)+칼날부메랑(やいばのブーメラン)=칼날갑옷(やいばのよろい. 수비력+68 데미지반사 갑옷)

まほうのよろい(마법의 갑옷)+やいばのブーメラン(검날의 부메랑)=やいばのよろい(칼날의 갑옷)

 

 

금의 로자리오(金のロザリオ)+성수(せいすい)+분노의 문신(怒りのタトゥー)=퇴마의 성인(まよけの聖印)

퇴마의 성인(まよけの聖印)+좀비킬러(ゾンビキラー )=좀비버스터(ゾンビバスター)

 

라이트쉴드(ライトシールド)+우유(おいしいミルク)*2=화이트쉴드(ホワイトシールド. 화염데미지 감소 수비력+24 방패 제시카도 쓸수 있다.)

ライトシールド(라이트실드)를 구입한 후 おいしいミルク(맛있는 밀크) 2개를 연금하면 ホワイトシールド(화이트실드)

 

매지컬햇(マジカルハット. 수비력+25 제시카투구)+인텔리안경(インテリめがね. 현명함 +15 악세사리)=인텔리햇(インテリハット. 수비력+33 현명함+18 투구)

마법의 법의(まほうの法衣)+인텔리햇(インテリハット)=현자타임의 로브(けんじゃのローブ. 수비력+55 주문데미지 25경감 쿠쿠르 갑옷)

파르티잔(パルチザン)+성자의재(聖者の灰)=모래먼지의 창(砂塵のヤリ. 공격력+67 사용하면 적의 명중률을 낮추는 창)

독침(どくばり)+배틀포크(バトルフォーク)+악마의꼬리(あくまのしっぽ)=데몬스피어(デーモンスピア)

칼날갑옷이나 밴디트메일은 취향에 따라 고르면 된다. 얀가스가 도끼가 아닌 다른 무기를 사용하고 있다면 저번에 팔미드에서 교환한 산적의 도끼를 쓸일 이 없으니 그냥 넣고 조합해도 된다.

왕가의 산에서 배틀렉스에게 운 좋게 용의 비늘을 얻었다면(드럽게 안나오긴하는데…) 용의비늘(竜のうろこ)*2+뱀가죽채찍(ヘビ皮のムチ)을 합쳐 드래곤테일(ドラゴンテイル. 공격력+47 채찍)을 만들 수 있다.


참 그리고 천막에서 세계수의 잎을 팔고 있는데 세계수의 잎은 한개만 가질 수 있으므로 배타고 필드아이템을 얻었다면 더 이상 가질 수 없다.

언덕위의 집으로 가면 또 뻘짓거리를 하고 있는 차고스 왕자를 만나게 된다.

크긴크다..

차고스: 마침 잘 왔다. 유마, 이게 뭔지 알겠나? 짜짠! 다름아닌 아르곤하트다! 못 믿겠지? 이만큼 큰 아르곤하트가 있다니 말이야. 그대도 아르곤하트의 실물을 봤으니 이게 가짜가 아니란 건 잘 알 거야. 어째서 이런 건 가지고 있나 의심스럽지? 사실은 말이야. 여기에 있는 바자 상인한테 산 거네.

상인: 헤헤. 손님은 하느님 입죠. 돈만 주신다면 하나 더 팔 수도 있습니다요.

차고스: . 하나로 충분해. 그런니까 유마. 지금까지 입수한 아르곤하트는 모두 자네한테 주겠네. 난 이걸 가지고 성으로 돌아가지. 물론 이 일은 비밀이야. 이 상인도 바자가 끝나면 이 나라에서 나갈 테니 비밀이 새어나갈 일도 없지. 우하하하하. 그럼 여기서 헤어지자. 칭찬을 받는 날 보고 싶다면 자네도 성으로 오게.

크라비우스: ...차고스. 너란 새끼는 정말...

정치인의 기질이 보이는군...

칭찬을 받는 차고스를 보러 마법의 거울을 받으러 2층에 있는 알현실로 간다.

대신: 그럼 차고스 왕자님. 우리들에게 왕자님이 가지고 오신 아르곤하트를 보여주십시오.

신하: 오오! 저렇게 클 수가!

신하: 저만한 건 본 적도 없어.

신하: 역대 왕이 가지고 온 것 중에 가장 큰 거 아닌가?

신하: 저만한 크기라면 상대했던 리자드도 상당히 거대했을 거야.

대신: 자자, 차고스 왕자님. 당신의 용기와 힘의 증거인 아르곤하트를 크라비우스 왕에게 바치소서.

크라비우스: 아니. 됐다. 차고스. 이건 네가 쓰러트린 리자드에게서 얻은 것이라고 신에게 맹세할 수 있겠느냐?

차고스: , 물론이죠, 아버지.

크라비우스: 만약 협력자의 도움을 받아가며 이걸 손에 넣었다 해도 짐은 너의 힘을 인정해주마. 하지만 그 이외의 방법으로 손에 넣었다면 짐은 너를 인정하지 않겠다. 지금 다시 한번 더 묻는다. 싸워서 얻은 것이더냐?

차고스: , . 물론이지요. 이건 제가 아르고리자드와 싸워 이겨 얻은 것이옵니다.

크라비우스: ....그랬느냐. 수고 많았다. 네가 가진 힘의 증표를 잘 받았도다.

창가에 서있는 크라비우스에게로 간다

크라비우스: 기다리고 있었다, 유마. 대체 어떻게 된 건가 설명을 해보라. 짐은 옥상에서 다 보고 있었다! 차고스가 바자의 상인에게 아르곤하트를 사고 있는 모습을 말이다. 그 녀석은 왕가의 산에 가지 않은거냐?

크라비우스: ......그래. 자기 혼자의 힘은 아니라고는 하나 자신의 힘으로 싸워서 이걸 손에 넣었구나. 그렇다면 솔직하게 이걸 가져오면 될 것을... 미숙한 녀석. 크기 따위는 개의치 아니하거늘. 이래선 왕위를 계승하기는커녕 아내를 얻기조차도 힘들겠구나. 하지만, 이건 차고스의 문제다. 그대는 훌륭히 임무를 완수해 주었다. 약속대로 마법의 거울을 주겠노라. 마법의 거울은 4층 보물창고에 있다. 말을 해놓을 테니 원할 때 가져가도록 하여라. 그 대신에 차고스가 얻은 이 아르곤하트는 짐이 가지겠다. 차고스가 잊을 만 할 때 이걸 끄집어 내어 혼을 내줘야 하니까. 그게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이 나라가 어떻게 되든 뭐 나야 상관없으니까 4층 동편의 둥그런 보물상자 방으로가자. 마법의 거울을 획득하고 나오는데 학자가 말을 건다.

이게 다 차고스 때... 근데 젠 누구냐

학자: , 그게 마법의 거울이군요? 어디어디 한번 볼까요. !? 어째서? 이 거울에서는 마력이 느껴지지가 않잖아! 이래선 시장에서 파는 거울이랑 다를 바가 없지 않은가. ......혹시 저번에 보물창고에 들어왔다는 도적이 거울의 마력을 훔쳐간 것인가...? ...아니. 마력을 잃었다고는 해도 이 거울은 왕가의 보물이라는 점만 가지고도 충분히 가치가 있지요! ? 곤란한 표정이군요. 혹시 이 거울에 마력이 깃들어 있지 않으면 곤란한 일이라도?

(はい) . 그렇군요. 거울 자체는 손상이 되지 않은 것 같으니까요... 어떻게 해서 거울에 마력을 집어넣을 수 있다면 마법의 거울이 가진 본래의 힘이 되살아날지도 모르겠습니다. 제 스승님이시라면 보물창고의 보물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계시니 거울에 마력을 깃들게 하는 방법을 알고 계실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스승님은 지위에서 물러나 지금은 이 땅 서쪽에 있는 숲 깊숙한 곳에서 은거생활을 하고 계시거든요.

 

마법의 거울에 마력을 되찾아줄 방법을 찾아 학자의 스승을 찾아야 된다.

이 스승이 살고 있는 곳은 사잔비크에서 서쪽으로 제법 멀리 떨어진 오두막. 예전에 사잔비크로 올 때 봤던 노점상캠프에서 서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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