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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드래곤에이지:오리진(dragon age:Origin) 1회차 플레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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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1회차 플레이중. 한 6시간 정도 했나.
사실 D&D룰 기반의 자유도  높은 서양식 알피지보다는 FF처럼 볼거리와 전투가 재미있는 알피지를 좋아하는데
어쩌다 보니 만지게 되었다.
발더스게이트, 던전시즈 그리고  네버윈터하면서 그리큰 재미를 못느꼈던 나로서는 정말 요즘 말로 '깜놀'하고 말았다.
게임 시스템익숙해지기전까진 전사해야지 하고 검방들고 나왔는데 이거 완전 와우 일세...
탱커 딜러 힐러. 거기에 어글 개념까지.
그리고 무엇보다... 엄청나게 많은 모드와 붕가붕가모드...
모드는 1회차 앤딩보고 시스템 파악이되면 깔려고 필수적인거만 깔고 진행중이다.

사진은 전부 다 무보정이고 리사이징만 했다.

흡사 발더스게이트의 느낌이 나는 게임 화면.

기본 단축키가1~10 그리고 asdwqe를 이용한 이동이었는데 이렇게 되면 마우스 사용빈도가 높아져서 왠지 좀 귀찮더라고.
그래서 예전에 와우 하듯이
sdfe로 이동키를 옮기고 6~10까지를 qaztg에 놓았다.
이랬더니 h키도 누르기 편하고.. 전체 선택은`
그리고 마우스가 5버튼 짜리라 엄지손가락에 두개 지정.
역시나 쾌적한 마우스.
예전 와우시절 들고다녔던 나의 마우스.ㅋㅋ

시건방 춤을 추는 로더링의 동상

역시 개 천민 전사. 파티에 탱커가 둘이나 있을필요없지
알리스터-"나도 데리고 가죠... 모리건이랑 붕가붕가할래요"
주인공-"윈이랑이나 해.."

렐리아니 텍스쳐모드안하면 얼굴이 안습이다...
앤딩보면 꼭 모드설치 해야지.
그건 그렇고 사제복입고서는 도둑질을 하고 말야.

템플러-엇 형님 오셨어요!
주인공-역시 입구에서는 너를 찾아야지! 오늘 물괜찮냐?
템플러-룸에 가게세요 바로 넣어드릴께요.

아가씨1-오빠 안녕~
주인공-아놔. 그쪽이 누나 같은데요.... 나가요. 따른애로 바꿔줘요.

아가씨2-오빠 안녕 엘프 꼬맹이야.

주인공-오호.. 몇살이니

아가씨2- 그게 중요한가? 오빠 연애에 집중하자.

아가씨3- 안녕하세요 서비스 아가씨에요
주인공-헉 벌써 서비스타임인가.

끄지마!! 끄지마!!! 불끄지마....
블로그가 점점 저질화 되가고 있는 느낌...

모리건-이 화상아... 저질 블로그나 만들고 말야. 다음 회차에서는 나한테 이상한 모드 걸고 하겠다?

로더링 퀘다음에 써클오브메이지에 갔더니 만난 윈할머니.
모리건이 되게 싫어한다.

딴에 수도승이라고 인정이 많은 렐리아나.
그리고 그 렐리아나 대문에 철창에서나온... 이름이 머더라... 암튼..

역시 여자는 요물이구나!

모리건! 역시 까칠하고 쉽게 허락하고(?)....

내 타입이야!

몽환적인 느낌의 블러효과.

이래저래 헛소리인데. 정말 오랜만에 해볼만한 게임과 만났다.
영어의 벽이 높긴한데 유저 한글화가 진행되고 있으니깐, 폴아웃 같이 완성도 높은 패치가 나오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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