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2월 28일. 말년 휴가를 나온 나는 네이버 블로그를 버리고, 모형커뮤니티에서 받은 초대장으로 티스토리블로그를 개설했다.
그로부터 3년 쯤 지난 2012 10월 5일. 누적 방문객이 20만을 넘어섰다.
2011년 3월부터 같은해 9월까지 블로그를 폐쇄했었고, 유명한 블로그도, 이슈성있는 포스팅도 안했기에 나름 대견할만한 성과.
네이버에서 05년 부터 07년까지 2년간 방문객은 4만에 불과했지만 댓글 수는 더 많았다는건 안자랑.
아마 네이버와 티스토리의 환경 문제 일거라고 생각한다.
2012.7월 2,1316명으로 가장 많은 방문수를 기록했다.
단 4가지만 포스팅 했을 뿐인데, 스카이림과 리그오브레전드의 유입때문에 그랬던 듯하다.
방문자가 가장 많았던날과 가장 적었던날.
웃긴건 2009년 12월 30일에 기록한 1119명. 앞뒤로 위치한 29일과 31일엔 15명 17명이 들어왔다는 점.
2009년 12월 30일 다음 뷰 베스트 랭킹에 올라가서 포스트라고는 달랑 두어개였는데, 이만큼 유입이 되었다.
가장 많은 다음 뷰 추천을 받은 포스팅은 101개로
스스로 가감없이 썻던 다이어트 이야기가 맘에 들으셨던가 보다.
댓글 수 최다는 108개의 미크로겐 사용법 포스팅이었다.
막 전역하고... 살도 빠졌겠다. 수염이나 길러보자 하고 샀던 제품을 올렸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뜨거웠다.
달은지 2년정도되는 애드센스의 수익은 254불정도. 나같이 후루꾸 블로거에게는 좋은 용돈벌이임에 틀림없다.
구글 애널리틱스의 통계를 보면 더 세부항목이 나오지만, 선천적인 귀차니즘은 어떻게 할 수가 없다.ㅋ
앞으로 좀더 양질의 포스팅을 쓰도록 노력해서, 더 많은 사람과 소통하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