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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첩

초저가 게이밍 마우스 앱코 ABKO mx1000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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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어폰과 마우스에 굉장히 예민한 편이라 쓸때없이 돈이 많이 깨지는 편이다.

일반 마우스는 너무 가볍고, 그립감이 부족하고. 버튼역시 별로라 못 쓰는데, 쓸만한 마우스들은 요즘 계속된 신기술의 장착으로 가격이 비싸지니 어흥...


하지만 파워유저가 아니니... 항상 10만원 안쪽의 중저가 마우스를 이용해 왔는데 괜찮은 녀석을 발견해서 리뷰를 하나 해보고자한다.


사진은... 폰 앨범이 초기화 되면서... 저 하늘로...

클라우드 사진 스트림설정 해놓을걸ㅡㅜ


올 8월에 출시된 MX100의 가격은 무려 6000원. 어디가서 안주하나 못먹는 가격이다! 오오.

6000원 임에도 불구하고 해상도는 1000DI이며 클릭 반응속도는 전에 쓰던 Razer의 DeathAdder못지 않다.


전용 유틸리티가 지원되지 않는것은 좀 아쉽지만. (로지텍의 MX510 같은것도 해주는데 말이지..ㅜ)

크기는 꽉찬듯한 그립감을 선호하는 나로서는 조금 빈듯한 느낌.

그립감 자체는 나쁘지 않다.


이 녀석의 놀라운점은 무게추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MX1000마우스는 25g의 무게추를 장책해 안정적인 무게감을 제공한다.

금도금된 USB부분도 빠트릴 수 없는 득점포인트.

만원도 안되는 녀석이 금도금이라니! 게임 뿐만 아니라 오피스 작업에 있어서도 효율적이라고 본다.

또한 쉴드처리된 선은 짜증을 유발하는 꼬임현상을 막아준다.

더구나 노이즈필터를 장착했다니. 이건... 꼭사라 두번사라.


마우스에 민감한 사람치고는 드물게 FPS를 즐기지 않는다.

MX-510과 ntellimouse explorer4.0, DeathAdder 전부 WOW나 LOL같이 미세컨트롤이 그 다지 필요한 게임이 아닌데 사용했었다.


한치의 오차도 없이 필요할 때 눌러줄 수 있는 정확함과 무게감이 필요했고.

마우스에 붙어있는 추가버튼에 굉장히 의지했기 때문이다.


이런 용도를 생각한다면 ABKO mx1000. 이놈을 최고로 추천하는 바이다.

근데 솔직히 DeathAdder가 더 좋음... 가격이 10배정도 차이나는데 당연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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