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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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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더키튼 저지... 안 맞아. 올해 초 자전거를 다시 타면서 함께 구입했던 밴더키튼 저지.아이 귀여워... 는... 살쪄서 안맞는다. ........ ㅅㅂ고양이가 미친듯이 늘어나.
스탠드 펌프 VLLU 910 영입. 편해... 편해... 스탠드(플로어) 펌프를 하나 마련했다. 매번 조그만 펌프로 넣다가 플로어 펌프로 넣으니 신세계. 엄청 편해!!!!! 마치 뚱뚱보 루저가 깔짝되는 거 보다가 우월한 백인들이 단숨에 꽂아 넣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 125 psi 까지는 정말 금방 푹찍푹찍 찍.
펑크 패치 - 토픽 레스큐 박스 번개표처럼 어마어마하게 많은 양의 패치랑 비슷한 가격의 토픽 레스큐 박스.원래 사용하던 펑크 패치를 사용안한지 오래되어 본드가 굳었을지도 몰라 스티커형으로 구입했다. 사실 무료 배송을 받기 위한 짜투리 가격용... 생각보다 크기가 작아서 편하다.문제는 타이어 레버가 없다는 점인데. 그건 원래 쓰던 게 있으니까. 체인핀과 링크를 수납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다. 저 조그만 공간에 말이다. 펑크패치와 휴대용 펌프 (지요 gm-71, 토픽 미니로켓 아이글로우)가 있으니까 펑크는 안날 듯.지요는 동생 자전거에 부착되어 있지만... 원래 펑크 도구는 부적 같은 거니까...
토픽 엑스툴 그냥 저냥 나쁘지 않은 듯 기존에 쓰던 공구(라기 하기도 부끄러운)가 너무 녹이 슬어 이번 자전거 여행을 앞두고 저렴한 토픽 x-tool을 하나 구입했다. 2/2.5/3/4/5/6/8 mm 육각렌치랑 T2 5별렌치십자 드라이버로 구성되어 있고 115g이다. 토픽 에어로 웨지팩 미디움 사이즈 외장 매쉬에 펑크패치랑, 비상금이랑 엑스툴이 맞춤처럼 쏙 들어간다. 몇 번 사용해 보니 그냥 저냥 무난하다.토픽이니까 뭐 별 문제 없겠지.
남한산성 라이딩 일기예보에서 때 이른 한파라고 쫑알되던 날.지태형이랑 남한산성을 가기로 하고 자전거에 올랐다. 예전 하이브리드처럼 뭔가 상쾌함이 없어서 요즘 너무 안타서 그런지 엉덩이가 비명을 질러댔다.집에서 나올 때 공기압을 확인했더니 형편없을 정도 였으니... 얼마나 안탔는지... 반성해야겠다. 한강자전거 도로는 물론이고 탄천도로도 추운날씨 때문인지 사람이 거의 없었는데,갈대와 억새들로 이루어진 길은 참 호젓하고 좋았다.탄천을 빠져나와 복정역 부근 파파이스에서 늦은 아침을 해결했다.파파이스 진짜 오랜만에 보는듯.닭의 기름이 어마어마해서 꼭 과즙이 풍부한 배를 씹을 때 처럼 기름이 배어나왔다.다시 출발할 땐 땀이 식어서 그런지 때마침 불어온 바람 때문인지 겁내 추웠다.네이버에서 알려준 지도로 가지 않고 우리 멋대로 도..
펑크패치 사용법 몇 일전부터 계속 앞바퀴의 바람이 조금씩 빠져나가는걸 발견했다. 공기압을 맞추고 타고 귀가할 때도 멀쩡한데, 다음 날 보면 말랑말랑해져 있는... 실펑크가 의심이되 펑크패치를 하기로 했다. 우선 포크에서 바퀴를 분리하고(나처럼 qr을 다 제거할 필요는 없다. 난 닦으려고 제거했음) 튜브의 바람을 빼고(프레스타 레버를 누르면 된다) 펑크패치에 동봉되있는 타이어 레버를 이용해서 타이어를 분리하면된다. 하나는 저런식으로 걸어놓고 나머지 하나로 돌돌 돌려가며 제거. 손이 다칠 수도 있으니 조심하자. 분리된 튜브와 휠과 타이어. 이제 다시 튜브에 공기를 주입해서 어디에 펑크가 났는지를 찾으면된다. 찾아서 사포로 밀고 접착제를 바르고 10초 정도 후에 패치를 붙이면 끝. 근데 난 어디가 펑크났는지 못찾겠더랔ㅋ 그래..
자전거 사고. 헬멧 꼭 써라 두번써라 자전거 사고가 났다.다행(?)인지... 차량과 사람과 난 사고는 아니었다. 평소에도 다운힐로 내려오던 길에서 사고.기변을 하면서 소라레버와 내 손 크기 때문에 후드포지션에서 조금 걱정하기는 했는데,결국 사단이 나고 말았다. 어쩐지 걸어서 내려오고 싶더라. 더 확실히 브레이킹을 하려면 드롭바 포지션으로 바꿔서 잡아야되는데 이미 속도가 붙은 내리막에서 잭나이프와 슬릭을 생각하니 몸이 움직이지 않고. 더 내리막을 내려가면서 시간을 벌자니 그 끝은 대로변이고.. 해서 그냥 벽에다 박는걸 선택했다.꽝. 헬멧이 벽에 부딪치는 소리.안경이 부셔지는 소리.나는 벽에 부딪치고 뒤통수부터 쾅.그위로 나를 덮치는 자전거. 아파서 한동안 일어나지 못하다가 처음에 드는 생각이...헬멧 그래도 좀 돈 들인놈을 샀던게 다행이다.와..
스템 교체 라이딩을 나가기전에 튜브에 바람을 넣고 간단히 눈점검을 하다가 스템캡이 깨져있는걸 발견... 발견못하고 나갔을 때 벌어졌을 일을 생각하면 ㄷㄷㄷ.... 아마 오버토크에 의한 파손으로 생각된다. 스템만 있다면 그냥 교체하면 되지만.. 오늘은 추석연휴의 첫날ㅋㅋㅋ 아놔 동네에 있는 샵 두군데가 다 휴무라 근처 샵에다 전화를 해보니 응봉동에 있는 샵이 오늘 영업을 하고 있었다. 차에 싣기위해 바퀴를 탈거하고.. 바퀴와 핸들이 빠진 프레임.. 응봉동에 있는 샵에 도착하니 라이더들이 엄청 많았다. 희안하게 내 물건들은 추석연휴에 잘 고장나는데.. 첫 스마트폰이었던 시리우스는 추석연휴에 갑자기 퍽하고 터졌고 두번째 스마트폰이었던 옵티머스빅은 추석연휴전날에 분실하고... 스템을 바꾸려고 봤는데 검은색은 전부 오버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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