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경기장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뮤지컬 <락 오브 에이지> @우리금융아트홀 학창시절 메탈과 펑크가 아니면 음악이 아니라고 생각했던 고집쟁이 내일모래쯤 아저씨에게 뮤지컬 락 오브 에이지는 훌륭한 사탕발림이었다. 으아니 LA메탈 그 시절 그 음악이 흘러나오는 뮤지컬이라고? 섹스, 마약, 메탈. 그것이 전부인 시절이던 그 때의 이야기라면 내가 안볼리가 없지! 우리가 관람한 회차의 캐스팅은 드류- 박한근 스테이시- 김원준 쉐리- 임정희 데니스- 고명환 로니- 김남호. 이야기는 별다를 것 없다. 락스타를 꿈꾸는 청년과 배우를 꿈꾸는 아가씨의 사랑이야기. 역경과 오해가 있었지만 결국엔 잘 되었다는 이야기. (난 사실 서로가 무너져 가는 모습이 좀더 묘사되길 원했는데) 삐뚤어진 리드보컬이자 프론트맨이 결국엔 잘 융화되었다는 이야기. 개발논리에 맞선 그들이 승리를 얻고 잃었던 꿈을 되찾는다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