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바본듯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 이야기 좀 들어볼래? 자기전에 분명 알람을 설정하지 않았는데, 아침에 울리는 알람. 우리 기념일이란다. 아 이젠 우리가 아니지... 아무튼간에. 하. 잊혀질 듯하면 어디선가 또 불현듯 생각나고 잊혀질만하면 또 뭐때문에 생각나고. 이것참. 잘 이겨내왔다고 생각했는데... 미칠듯 보고 싶고. 알람이 울린 비트윈이 야속하기도 하고. 비트윈 사진을 백업을 하고 지워야지하고 생각했던걸 차일피일 미루다보니 이렇게 되버린거 같다. 사실 백업하려고 맘먹으면 하겠지만 아직은 예전 좋았던 사진들을 보는게 힘들어서 보지 못했다. 뭐 그 사람이 내 블로그에 와서 글을 읽을리는 만무하니까... 이렇게라도 끄적거리면 마음이 편하니깐. 요즘아이들은 이런걸 허세글이라고 표현한다지? 요즘들어서 많이 생각하게되는게, 내가 그 때 큰 소리만 안냈어도 지금 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