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쾰른에서도 포켓몬GO 독일에서도 포켓몬GO의 인기는 제법이었다. 그래도 스마트폰을 걸으며 쓰는 사람이 거의 없는 나라라. 폰 보면서 가면 거의 100%다. 지하철이고 기차고 길거리고 스마트폰 보면서 걷는 사람은 잘 못본거 같다. 완전 대도시는 아니라서 그런가.
유럽피언감성? 광고에서 '유로피언 감성'이라는 단어를 볼 때마다 그게 뭔가했다.사실 난 소위 요즘 말로 '국뽕'을 상당히 좋아하는 사람으로 자국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 뭐 요즘 나라꼴 돌아가는 거 보면 약간 좀 그렇지만. 암튼 집안에 엄청 유명한 독립 운동가도 계시고 하다보니 그렇게 된거 같다.어쨌든. 출퇴근할 때나 쾰른 도심을 걸을 때 보면 유럽특유의 느낌이라는 게 있다. 우리와 비교해서 어떤 게 낫다라고 할 수는 없지만(분위기는), 그냥 생경하니까 신기하고 좋은 거 같다. 난 출장인데도 일케 들떳는데 관광은 더 하겠지.그래도 이쁘긴하더라. 여자고 거리고 ㅋㅋㅋ TV에서 보던거랑 비슷행
쾰른에서 본 웨딩카 결혼웨딩카는 다 비슷비슷 한 듯. 시끌벅적해서 나도 신나졌다. ㅋㅋ예전에 우리도 함들어갈 때 동네가 다 구경하고 그랬는데 요즘에는 그러면 민원들어온다 하더라...
호텔에 에어컨이 없어서 놀랐다 우리 숙소는 에어컨이 없었다. 첫날 묵었던 좀 비싼 호텔에는 에어컨이 없어서 '밤에 더우면 어떡하나'이랬는데... 밤은 춥더라 ㅋㅋㅋ 데스크에가서 에어컨이 없는거냐고 물어봤더니 굉장히 놀라면서 없다고..ㅋㅋㅋ방에 라지에이터가 있어서 이게 냉,난방 겸용인 줄 알고 막 이것저것 눌러보곸ㅋㅋ '기술의 독일력이니까 라지에이터도 겸용일거야'라고 생각했단말야 ㅎㅎ
역시 독일은 제2의 터키구나 퇴근하는 길에 케밥집에 들려서 케밥이랑 양고기를 사갔다. 양도 엄청많고. 이태원 느낌이 났다ㅋㅋ독일에는 동유럽사람들 만큼이나 터키사람들이 많다. 동유럽 사람이라고 하면 보통 여자들이 많은데, 터키사람은 남자들이 많다. 물론 나의 경험에서만 나온 편협한 오류일 수도 있다.기차에서 안내되는 언어는 4가지다. 독일어, 영어, 프랑스어 그리고 터키어. 참 기차 안내하니까 생각난건데 애네는 안내방송이 남자 방송이다. 영어만 여자 방송이 있다. 차장이 직접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꽤나 신선했다.어쨌든 케밥은 맛있었다. 양도 많고.
신기한 정수기 스퀘어에닉스 B2B에서 본 신기한 정수기. 촌놈은 정수기 따위에도 놀랐다.
묘한 맛의 바나나우유 키오스크에 들렸다가 엄청 큰 바나나 우유가 있길레 샀다. 맛이 묘하다. 한국의 바나나 향에 길들여져 그런걸까.
일할 때는 역시 에너지 음료다 이렇게 다양한 에너지 음료가 있는지 몰랐다. 기껏해야 5아워, 레드불, 몬스터 같은 것만 있는 줄 알았는데 그 종류가 어마어마하게 많고 양도 엄청 많다. 심지어 맥주가 들어있는 에너지 음료도 있다. 역시 맥주의 나라. 해가 오후 10시는 되야 지다 보니 시간 감각이 좀 엇나가게된다. 해가 져야 일을 하는 습관에..ㅡㅡ 습관성 야근 노예.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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