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트 오매틱을 기억하는가?
옛날옛적 윈도우 95시절. 게임에디트는 HEdit와 울트라 에디트로 하는거야! 하면서 16진수를 부여잡으며, 혹여나 암호화된 데이터라면 뚫지도 못해 전전긍긍하던 그 시절.
피시통신을 통해서 배포된 에디터를 사용하면서 제작자들을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하던 그 시절.
그런 시절 혜성같이 나타나 모든 에디팅을 평정한자가 있으니 바로 치트오매틱.
에디팅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 메모리에 상주해있어야만 한다는 제약이 붙지만 어린 나이에 굉장히 간단했기 때문에 많이 이용하곤 했다.
숫자로 된건 거의 모든 것을 에디팅 할 수 있었으니깐.
아이폰에도 치트오매틱과 같은 프로그램이 있어서 소개하고자 한다.
cydia 어플이므로 탈옥이 되어있어야한다. (이래저래 ios6로 못 넘어가고 있는 1인...)
소스를 추가해줘야하는데
http://cydia.myrepospace.com/ap0/
이름은 igameguardian이다.
1.1 버전은 오류가 있으니 2.0버전으로 받기 바란다.
사용법은 치트오매틱과 놀랄만큼 똑같다.
실행중인 프로그램을 선택해서 바꾸고자하는 숫자의 변화를 계속해서 검색해서 찾아 일치하는 주소의 값을 바꾸는 형식이다.
물론 홀드도 가능해서 값이 변화하지 않게하는 기능도 존재한다.
애니팡시간버그를 할 때 필요한 방법.
게다가 fuzzy라는 기능이 있다. 당신이 좋아하는 pussy가 아니라 좀 실망스럽겠지만 이놈 엄청나게 편한 놈이다.
게임상에서는 100이라고 표현되지만 데이터내부에서는 129125630도로 암호화되서 표현되는 수치들이 있는데 이값을 우리가 인지하는 100이라는 숫자를 이용해 찾아서 바꿔주는 기능이다.
대표적으로 카이로소프트의 게임같은데서 많이 이용된다.
igameguardian이 있다면 애니팡 1위는 손쉽다.
백그라운드로 애니팡이 넘어갈 때 종료되도록 패치해놓았지만 이 역시 약간의 꼼수로 해결가능하다.
인앱결재를 유도하는 게임의 수치들. 보통 돈이나 경험치등 역시 손쉽게 에디트가 가능하다.
에디트하기전 백업하는 습관은 늘 들이도록 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