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게임

아이폰 FIFA13(피파13) 최고의 귀환. pc판과는 다르다!

반응형

아이폰용 fifa13이 드디어 출시되었다.

지금이야 EA가 매우 커져서 종합게임회사(?)로 발돋움 했지만,

나같은 올드 게이머에게는 EA는 오로지 스포츠로만 말하는 회사였다.


수 많은 종류의 야구, 축구게임이 시장에 쏟아져 나왔지만 살아남은건 EA의 시리즈가 거의 유일하다시피하니까.

물론 트리플플레이시리즈는 논외로 ..ㅋ 하이히트베이스볼 시리즈가 너무 강력했다.

다시 안나오나 하이히트베이스볼 시리즈는.ㅡㅜ

NBA시리즈, NFL시리즈, NHL시리즈 등등

무튼 피파94부터 꾸준히 연도를 넘버링하던 피파시리즈는 06에 들어서 년도 넘버링을 포기하고 숫자를 붙이기 시작했다. 거의 20년이다...


위닝과 양대산맥이라고 불리기에 충분하다.


라이센스된 리그의 모습.

유니버셜로 출신된 아이폰용 피파13은 나온지 3일만에 1.02로 업데이트를 두번이나 단행했다.

가격은 6.99달러.


처음 게임에 접속하면 새로운 로스터로 업데이트 할 수가 있다.

아이폰용 피파13은 pc와는 다르게 4가지의 모드를 지원한다.

바로 경기에 들어가는 퀵매치. 컵을 제패하는 토너먼트 모드, 피파메니져를 간략하게 만든 감독모드, 온라인으로 대전 할 수있는 온라인 모드가 있다.


토너먼트 모드에는 각 리그별로 세분화 되어있어 플레이시간이 상당히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런닝타임이 길다는건 단점이 되지 못하니깐 괜찮은 듯 싶지만서도, 상당히 비인기리그를.. 예를 들면 호주 A리그같은곳을 제패하려고 모르는 팀을 하려면 꽤나 고역일 듯 싶다. 

그래도 호주엔 델피에로가 있으니깐...;


전작이랑 연동되나?

전작이랑 데이터가 연동되는지 들어오자 마자 이런 메세지가 뜬다.

전작.... 나 감독모드 딱 한게임하고 지웠었는데 ㅋㅋ


한국인이라면 k리그부터지!

난 나의 사랑. 나의 자랑.(지금은 안자랑.ㅡㅜ) 성남 일화를 선택해서 플레이 하기로 했다.


게임화면

버튼크기도 적절하고 나름 세분화 되어있어서 콘트롤은 어렵지 않다.

특히 이런 종류의 게임을 하면서 가상패드의 방향키가 판정이 이상해 신경쓰이는 게임들이 있는데 피파13은 그런 걱정없이 쾌적하게 플레이가능하다.


스퀘어에닉스에서 나오는 아이폰용 게임들의 가상패드가 참 괜찮은데... 그게 특허라 딴 게임은 못쓰나..;


나의 자엘은 이렇지 않아!!

여러모로 마음에 드는건 사실이다.

하지만 선수들 개개인의 얼굴은 참 불만족. 유니폼은 저렇게 디테일한데!


k리그의 선수라서가 아니라, 메시나 호날두 루니 같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선수도 pc판과는 다르게 싱크로율이 그닥 높지가 않다.

모바일의 한계인가 ...


골 세레머니나, 선수들의 모션은 훌륭하다고 말할 수 있다.

슛동작, 패스동작은 pc판 부럽지 않게 부드럽고 멋있는 움직임을 보여준다.


현실에서 저렇게 되기는 힘들겠지.ㅡㅜ

6.99불이면 비싼 가격은 아니나 선뜻사기엔 껄끄러운 금액인건 확실하다.

한국 사람들 소프트웨어는 돈주고 사는걸 별로 않좋아하니깐...


그래도 잘만든 게임임에는 확실하다.

추천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