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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봉을 고토제를 쓰다보니깐 이게 은근슬쩍 부담이 되서 화방에 갔습니다.
겸사 겸사해서 홍대에 있는 호미화방에서 황동봉이랑 사포랑 사고. 네이버하비가서 도료들좀 사고.
그리고 13년 만에 옛날 살던 집...
-머 늘 그렇듯이 내 폰카는 새로 이미지 밖에 안되니깐 ㅎㅎ
예전에는 가게도 없고 가정집만 있던 그런 곳이었는데.
너무나도 많은가게와 많은 사람들이 왕래를하더군요
예전에 살던집골목... 예전엔 상당히 넓었는데 가보니 상당히 좁아졌더군요,ㅎㅎ
그 골목 초입엔 카레가게 커피가게 케잌가게등등 예쁜가게들이 생겼구요.
에전에 집에 갈때 골목초입에 있는 돼지라는 무서운개가 밖에 나와있으면 집에 못들어가고 기다리곤 했었습니다.ㅎㅎ 그래서 제가 아직도 개를 안좋아 한답니다.;
예전에 거제식품이라고 과자사먹던 슈퍼에는 예쁜 찻집이 들어섰고
자주가던 문방구가 있던 자리에는 큰 빌딩이 들어서 스크린 골프장이 되있었고.
등하교하던 적막하던 길은 분위기있는 찻집 개성있는 음식점...
참 많이 바뀌었더라구요.
그래도 반가웠던건 수정탕과 롤렉스시계는 그자리 그 모습 그대로 있어서 좋았습니다.
당인리발전소앞 인성빌라로 가려다가 이날 너무 추워서 바로 홍대쪽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호미화방본점은 어렸을때 서교도서관 가는 길에 서교 재래시장.(예전엔 진짜 재래시장이었는데 지금은 빌딩이다 ㄷㄷㄷ) 언저리에 있습니다. 13년 만에 그쪽 골목으로 들어가서 그런지 예전에 뛰놀던 곳이었는데도 잘 모르겠더군요..
3mm(사실2.9mm)짜리 2개가 한팩에 들어서2500원..1.6mm황동봉은 3개들이 한팩이 1900원.
사실 생각했던거 보다는 비쌌지만 고토제보다는 싸니깐.ㅎㅎ
을지로 마냥 짤라서 파는데는 없나...
사포도 사포스틱이 다 떨어져가서 그냥 내수사포를 구입했습니다.
역시 싸서 좋은 내수사포.
그건 그렇고 화방이라는곳 나이먹고는 처음가봤는데 완전 모델러들에게는 별처지더라구요.
어쩔수 없이 일제를 써야했던것들도 훨씬저렴한 가격에 구입할수 있고, 또 미술용품이지만 여러가지로 모델에 응용할수 있는 것들이 많더라구요. 사용할수 있는 도구며 재료도 상당히 많고. 홍대 앞에 갈때 틈틈이 들려야겠습니다. 참. 군제와 타미야 도료들도 팔더군요...smp만 팔았어도 네이버하비 안가는 건데..ㅡㅡ;
보충용으로 구입한 울트라블랙/화이트
사자비 ver.patchwork의 유광작업을 위한 컴파운드 3000(fine)
예전에 만들다가 구석에 쳐박혀있는 LEDMirage V3의 작업재개를 위해서 펄도장용 메탈프라이머와 blue pearl을 한개 구입했다. 우윳빛깔 외부장갑을 최대한 살리고자 ㅎㅎ;
그리고 곧 도착할 풀아머건담 헤비타입을 위한 smp슈퍼오렌지.
저기 보이는 오렌지색 에나멜은 락카도료를 사야되는데 착각하고 사버렸다... 딴걸로 교환하려니깐 도료는 매장밖을 나가면 안된덴다... 뉨이럴... 나간지 4초만에 락카사려고 다시 들어왔었는데..힝..
네이버하비 요즘들어 서비스라던가 응대가 별로인거 같습니다.. 배가 불렀나..
참 그리고 저기있는 계량컵(measuring cups)은 충동구매 ㅎㅎ;
추운날 괜히 빨빨거리고 돌아댕겼는데..
마음은 참 왠지 모르게 따뜻했습니다.
겸사 겸사해서 홍대에 있는 호미화방에서 황동봉이랑 사포랑 사고. 네이버하비가서 도료들좀 사고.
그리고 13년 만에 옛날 살던 집...
예전에는 가게도 없고 가정집만 있던 그런 곳이었는데.
너무나도 많은가게와 많은 사람들이 왕래를하더군요
예전에 살던집골목... 예전엔 상당히 넓었는데 가보니 상당히 좁아졌더군요,ㅎㅎ
그 골목 초입엔 카레가게 커피가게 케잌가게등등 예쁜가게들이 생겼구요.
에전에 집에 갈때 골목초입에 있는 돼지라는 무서운개가 밖에 나와있으면 집에 못들어가고 기다리곤 했었습니다.ㅎㅎ 그래서 제가 아직도 개를 안좋아 한답니다.;
예전에 거제식품이라고 과자사먹던 슈퍼에는 예쁜 찻집이 들어섰고
자주가던 문방구가 있던 자리에는 큰 빌딩이 들어서 스크린 골프장이 되있었고.
등하교하던 적막하던 길은 분위기있는 찻집 개성있는 음식점...
참 많이 바뀌었더라구요.
그래도 반가웠던건 수정탕과 롤렉스시계는 그자리 그 모습 그대로 있어서 좋았습니다.
당인리발전소앞 인성빌라로 가려다가 이날 너무 추워서 바로 홍대쪽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3mm(사실2.9mm)짜리 2개가 한팩에 들어서2500원..1.6mm황동봉은 3개들이 한팩이 1900원.
사실 생각했던거 보다는 비쌌지만 고토제보다는 싸니깐.ㅎㅎ
을지로 마냥 짤라서 파는데는 없나...
사포도 사포스틱이 다 떨어져가서 그냥 내수사포를 구입했습니다.
역시 싸서 좋은 내수사포.
그건 그렇고 화방이라는곳 나이먹고는 처음가봤는데 완전 모델러들에게는 별처지더라구요.
어쩔수 없이 일제를 써야했던것들도 훨씬저렴한 가격에 구입할수 있고, 또 미술용품이지만 여러가지로 모델에 응용할수 있는 것들이 많더라구요. 사용할수 있는 도구며 재료도 상당히 많고. 홍대 앞에 갈때 틈틈이 들려야겠습니다. 참. 군제와 타미야 도료들도 팔더군요...smp만 팔았어도 네이버하비 안가는 건데..ㅡㅡ;
사자비 ver.patchwork의 유광작업을 위한 컴파운드 3000(fine)
예전에 만들다가 구석에 쳐박혀있는 LEDMirage V3의 작업재개를 위해서 펄도장용 메탈프라이머와 blue pearl을 한개 구입했다. 우윳빛깔 외부장갑을 최대한 살리고자 ㅎㅎ;
그리고 곧 도착할 풀아머건담 헤비타입을 위한 smp슈퍼오렌지.
저기 보이는 오렌지색 에나멜은 락카도료를 사야되는데 착각하고 사버렸다... 딴걸로 교환하려니깐 도료는 매장밖을 나가면 안된덴다... 뉨이럴... 나간지 4초만에 락카사려고 다시 들어왔었는데..힝..
네이버하비 요즘들어 서비스라던가 응대가 별로인거 같습니다.. 배가 불렀나..
참 그리고 저기있는 계량컵(measuring cups)은 충동구매 ㅎㅎ;
추운날 괜히 빨빨거리고 돌아댕겼는데..
마음은 참 왠지 모르게 따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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