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객행위 짜증나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신당동 떡볶이 골목 - 맛있는집 맛없는집. 어디갈까? 뭐 먹을까? 뭐 할래? 대충 아무대서나 먹고 대충 아무 커피샵이나 가고 대충 아무모텔에서 붕가붕가나 하고. 그렇고 그런 매일 같은 데이트. 그래서 준비했다.도심데이트 고등학생 시절 신당동 떡촌이 학교와 가까웠다. 미팅이나 동아리 회식도 떡촌에서 하고, 축제끝나고 졸업한 동아리 선배들이와서 처음으로 마셔본 소주도 신당동 떡촌이었을 거다. 중앙시장 곱창골목이었었나;; 엄청나게 많은 떡볶이 집이 모여있는 일명 '떡촌'답게 그 맛은 서로서로 그 다지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다만, 엄청나게 많은 호객행위의 방법이 집집마다 다를 뿐. 보통은 마복림 할머니 떡볶이 집이 가장 유명하며, 반대편에 DJ가 있는 아이러브 떡볶이 역시 유명한 집이다. 신당동 떡볶이에 대한 맛있음을 생각하고 왔다면 분명 실망할테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