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형제의 제주도 자전거 여행(6) - 나날 게스트하우스와 한라산 소주 천지연 헤어핀을 자전거를 다시 끌고 올라와 도착. 진짜 만세를 부를뻔 했다. 너무 힘들었다. 토요일에 다시 서귀포로 와서 축구를 봐야하는 일정상, 원래 같은 게스트하우스를 예약하려고 했으나 방이 없어서 급하게 잡은 나날 게스트하우스. 주인 아저씨 휴대폰 번호 뒷자리가 나랑 같아서 예약했다. ㅋ 아저씨한테 들었는데 뒷자리 1009는 '천국'을 뜻한단다. 난 그냥 생일일뿐인데 ㅋㅋ 나날 게스트하우스는 빨래가 유료다. 아저씨한테 말하고 돌리면 된다. 숙소는 깔끔하다. 묘하게 규율이 빡빡해 보이긴 하는데, 생면부지의 사람들이 같이 써야하니까. 우리는 6인실이 었는데, 올레길 트레커처럼 보이는 2명은 잠만자서 모르겠고 한명은 짐만 있고 잘 때까지 안들어와서 대화를 나누지 못했다. 나머지는 우리 두명이랑 창원에서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