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회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형제의 제주도 자전거 여행(5)- 서귀포로 가는 길 산방산을 지나서 부터는 계속 오르막길이었다. 제주도 도로는 꾸준히 낙타봉이다. 특히 1132 지방도로는 처음부터 끝까지 낙타봉 형태. 보통은 내리막 끝에 교차로가 있고 신호등이 있어 타이밍을 잘못 맞추면 허벅지 힘으로만 올라야하는 불상사가 생긴다.ㅋ 해안도로 같은 경우는 해안으로 내려가서 평탄한 길을 달리다가 1132로 복귀할 때 오르막인 형태. 그런데 산방산부터 중문 관광단지 인근까지는 정말로 징글 맞게 오르막 밖에 없다.중문 근처의 내리막길을 내려올 때 손이 얼얼할 정도로 브레이킹을 했으니... 나중에 로그를 확인해보니 그 내리막길 구간을 60킬로 정도로 내려왔다. 어쩐지 손이 얼얼하더라. 시간도 시간이거니와 점심을 안먹었더니 더 힘든듯했다. 서울에서 하남으로 나갈 때 넘는 아이유 고개가 1시간 정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