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우태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형제의 제주도 자전거 여행(2) - 용두암, 협재 해수욕장 제주도에 도착했다.따뜻한 남쪽나라. 전날 태풍의 영향으로 비행기가 모두 결항됐다고 하는데 그 때문인지 날씨가 너무너무 좋았다. 바다도 티하나 없이 반짝였고 하늘은 너무 아름다웠다. 제주도에 도착해서 '용두암 하이킹'에 전화를 했다. 처음에는 어차피 앞바퀴밖에 조립할게 없고 렌트할 것도 하나도 없으므로 업체에 들리지 않고 여행을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자전거 박스 보관료가 공항보다 업체가 5천원 저렴하다기에 전화 했다. 그리고 제주도 일주후 마지막날 서귀포를 다시 가야하는 우리 일정상 마지막날 공항 리무진에 자전거를 안태워 줄지도 몰라 업체에 맡기기로 했다. 실제로 성산에서 시외버스로 점프뛰려다가 거절당한 부부(연인?)을 봤을 땐 우리의 선택이 참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건 몇일 있다 이야기고, 당장..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