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갈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뚝섬/서울숲 맛집이었는데 망집으로 변한 "수원갈비" 서울숲이 생기기 옛날옛날옛날 부터 성동구민체육관옆에 갈비골목이 존재했다. 깔끔하고 커다란 홀을 가지고 양념게장이 밑반찬으로 나오지만 비싼 대성갈비와 더럽고 좁고 서비스의 질이 낮지만 맛있고 가격이 싼 수원갈비 그리고 잡다한 몇개의 가게. 지금이야 서울숲때문에 찾아오는 사람이 많아서 점포가 많이 생겼는데 나 어렸을 때는 지금 음식점 골목 있는 그곳으로 가면 100이면 100 형들한테 붙잡혀서 싸우거나 맞거나 그랬었다. 가족이 고기외식을 하면 대성갈비로 갔었고, 친구들과 혹은 모임이 있을 때는 수원갈비에 가서 먹곤했다. 수원갈비의 장점은 뭐니 뭐니해도 싼값과 맛있는 김치찌개 그리고 질좋은 갈비에 있었다. 밑반찬도 정말 맛있어서 고기굽는 동안에 밥 한공기는 밑반찬만으로도 뚝딱할 수있었다. 수원갈비의 백미는 여..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