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한도시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반쯤 뜨다만 송어회같은 영화. 비정한도시(2012) 위드블로그 우수 리뷰 선정~! 송어는 1급수에서 산다. 일견 그 속도 깨끗할것만 같다. 하지만 속을 파고들어가면 이야기가 다르다. 디스토라마는 기생충의 숙주로서 사람에게 간암까지 일으킨다는 보고가있다. 우리사회 역시 겉보기에는 건강하고 활기에 넘쳐 돌아가고 있다. 하지만 속을 파고들어가면 송어의 속살같은 이야기가 펼쳐진다. 활기찬 배경음에 맞춰 택시기사의 넋두리로 시작하는 영화초반 극의 긴장감은 상당히 대단하다.폭풍전야와 같은 긴장감. 앞으로 펼쳐진 단편들이 어떻게 모아질 것인가에 대한 기대감. 온전한도시? 비정한도시? 사채업자에게 끌려가 젓가락질도 제대로 못할정도의 공포감에 눌려있으면서도 여인의 가슴을 계속해서 훔쳐보는 모습은 이미 자신의 몸통 반절이 잘려나가도 거칠게 숨을 몰아쉬는 송어의 모습을 연상.. 이전 1 다음